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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4
공화정의 몰락
위문숙홍연시 그림 정기문 감수
계림북스 2024.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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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의 시리즈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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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1장 카이사르의 등장

ㆍ 영웅의 탄생……12
- 평범하게 자랐어요
- 로마는 혼란에 빠졌어요
- 해적에게 붙잡혔어요
- 최고 제사장이 되고 싶었어요
- 빚쟁이들이 몰려들었어요
- 집정관이 되고 싶었어요
ㆍ 삼두 정치의 시작……24
- 폼페이우스를 찾아갔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삼두 정치에 힘을 보탠 로마의 세리……26
- 율리우스와 카이사르가 집정관이었어요
-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관계는 단단해졌어요
ㆍ 갈리아 정복……32
- 갈리아 총독이 되었어요
- 첫 전투를 치렀어요
- 무찌르고 또 무찌르고
- 셋이 다시 뭉쳤어요
- 삼두 정치가 깨졌어요
- 갈리아가 마침내 항복했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틀린 것 고르기……44

2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ㆍ 로마 내전……48
- 원로원은 폼페이우스 쪽으로 기울었어요
- 원로원이 최종 권고를 내렸어요
- 루비콘강을 건넜어요
- 폼페이우스에게 편지를 보냈어요
- 로마 시민들은 카이사르 편에 섰어요
ㆍ 카이사르의 로마 입성……58
- 폼페이우스가 포위 작전을 짰어요
- 폼페이우스가 로마를 떠났어요
- 카이사르가 로마로 들어왔어요
- 서쪽을 치러 떠났어요
- 아드리아해가 중요해졌어요
- 카이사르가 다시 집정관이 되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로마의 지배를 받은 속주……70
ㆍ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의 정면 승부……72
- 폼페이우스가 전쟁을 준비했어요
- 디라키움 전투가 벌어졌어요
- 원로원 의원들이 담판을 요구했어요
- 파르살루스에서 맞닥뜨렸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다른 그림 찾기……80

3장 카이사르의 눈부신 활약

ㆍ 내전의 마무리……84
- 폼페이우스가 이집트로 떠났어요
- 카이사르가 이집트에 도착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이집트를 다스린 프톨레마이오스 왕조……88
- 이집트를 함께 통치하라!
- 나일강에서 벌어진 전쟁
ㆍ 카이사르가 제일 잘나가……94
- 왔노라, 보았노라, 이겼노라!
- 아프리카로 떠났어요
- 카이사르가 개선식을 열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콜로세움에서 열린 모의 해전……100
- 카이사르가 관용을 베풀었어요
- 카이사르의 권한이 막강해졌어요
ㆍ 카이사르의 개혁……106
- 로마 시민을 늘리고 달력을 고쳤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자유와 권리를 지켜 준 로마 시민권……108
- 법과 복지 제도가 바뀌었어요
- 종신 독재관이 등장했어요
- 카이사르를 의심했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순서대로 번호 쓰고 이야기 만들기……116

4장 카이사르의 죽음

ㆍ 암살……120
- 카이사르를 제거하기로 결정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카이사르가 파르티아 원정을 계획한 이유는?……122
- 카이사르가 암살당했어요
- 암살 이튿날이 밝았어요
- 유언장의 내용은 놀라웠어요
- 유언장을 보고 실망했어요
ㆍ 혼란에 빠진 로마……132
- 원로원이 한자리에 모였어요
- 옥타비아누스는 누구일까요?
- 안토니우스가 야심을 드러냈어요
-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가 맞붙었어요
- 두 번째 삼두 정치가 시작되었어요
ㆍ 로마 공화정의 종말……142
- 로마에 피바람이 불었어요
- 카이사르가 신이 되었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 황제가 된 이름, 카이사르……146
- 필리피 전투가 벌어졌어요
- 로마 공화정이 막을 내렸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숨은그림찾기……152

5장 안토니우스 대 옥타비아누스

ㆍ 안토니우스의 전성시대……156
- 안토니우스와 클레오파트라가 만났어요
- 옥타비아누스가 때를 기다렸어요
- 브린디시에서 협정을 맺었어요
- 안토니우스가 클레오파트라와 결혼했어요
ㆍ 안토니우스의 위기……164
- 파르티아 전쟁에서 패배했어요
- 이집트에서 개선식을 열었어요
- 옥타비아누스가 인기를 끌었어요
- 안토니우스의 유언장이 공개되었어요
- 서로를 비난했어요
ㆍ 결전의 시기……174
- 각자 전쟁을 준비했어요
- 악티움 해전이 시작되었어요
- 전쟁이 끝나 갔어요
- 옥타비아누스가 승리했어요
로마 이야기 놀이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182
로마 이야기 놀이터 정답……184
〈부록〉 로마 제국 연표

저자 소개3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내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싶어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구촌 곳곳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 말로 옮기며 세상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 가능해질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 『한눈에 쏙 세계사 3: 지역 문화권의 형성』, 『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퀴즈, GMO!』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망고 한 조각』, 『빌랄의 거짓말』, 『파라노이드
건국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서양사를 공부했다. 내 아이들이 살아가는 곳을 객관적으로 알리고 싶어 글쓰기를 시작했다. 지구촌 곳곳의 좋은 책을 우리나라 말로 옮기며 세상에 대한 관심을 키워 나가고 있다. 지은 책으로 『아프리카 원조, 어떻게 해야 지속 가능해질까?』, 『4차 산업혁명, 어떻게 변화되어야 할까?』, 『윤리적 소비, 윤리적 소비와 합리적 소비, 우리의 선택은?』, 『한눈에 쏙 세계사 3: 지역 문화권의 형성』, 『오로라 탐험대, 펭귄을 구해 줘!』, 『퀴즈, GMO!』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망고 한 조각』, 『빌랄의 거짓말』, 『파라노이드 파크』, 『이상한 조류학자의 어쿠스틱 여행기, 『고대 이집트』, 『종횡무진 시간 모험』, 『비밀의 왕 투탕카멘』, 『5, 4, 3, 2, 1 발사! 우주 로켓 이야기』, 『로빈슨 크루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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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홍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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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시간 동안 집에서 개, 고양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냥냥댕’이라는 유튜브 채널을 만들어 개와 고양이에 관한 그림을 그리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우리 반 윤동주』, 『우리 반 퓰리처』, 『오월의 어린 시민군』, 『우투리 하나린』, 『초능력 소년 깡두』, 『시험지 괴물』, 『앉은뱅이밀 지구 탐사대』, 『수상한 바리스타와 사라진 금괴』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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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수정기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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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의 경제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역사 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마사 전공자로 30여 년간 서양고대사를 공부해왔고 최근에는 서양사를 이해하는 데 핵심 요소인 기독교의 역사를 탐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노력은 여러 권의 역사 입문서 집필로 이어졌다. 그러나 서양고대사 집필은 몇 배나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문명의 방대한 역사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문학, 종교 등 문화사까지 포
서울대학교 역사교육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 서양사학과에서 〈디오클레티아누스 대제의 경제정책〉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군산대학교 역사철학부 역사 전공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로마사 전공자로 30여 년간 서양고대사를 공부해왔고 최근에는 서양사를 이해하는 데 핵심 요소인 기독교의 역사를 탐구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역사 연구의 성과를 대중에게 알리려는 노력은 여러 권의 역사 입문서 집필로 이어졌다. 그러나 서양고대사 집필은 몇 배나 힘들고 시간도 오래 걸리는 작업이었다. 메소포타미아·이집트 문명의 방대한 역사로부터 출발해야 하고 문학, 종교 등 문화사까지 포괄해야 하기 때문이다. 로마제국의 기독교 박해와 같은 주제는 전문 자료들을 뒤져 논문 여러 편을 작성하고 나서야 원고를 쓸 수 있었다. 이 책은 그 지난한 노력의 결실이다.
지은 책으로 《역사를 재미난 이야기로 만든 사람들에 대한 역사책》, 《역사는 재미난 이야기라고 믿는 사람들을 위한 역사책》, 《역사학자 정기문의 식사(食史)》, 《역사를 알면 세상이 달라 보인다》, 《내 딸들을 위한 여성사》, 《역사란 무엇인가?》, 《로마는 어떻게 강대국이 되었는가?》, 《왜 유다는 예수를 배반했을까?》, 《왜 로마 제국은 기독교를 박해했을까?》, 《그리스도교의 탄생》, 《교회가 가르쳐주지 않은 성경의 역사》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공간과 시간의 역사》, 《종말의 역사》, 《성인 숭배》, 《교양, 다시 읽기》, 《청소년의 역사 1》, 《지식의 재발견》, 《고대 로마인의 생각과 힘》, 《인문정신의 역사》, 《아우구스티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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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90*257*20mm
ISBN13
9788953335578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카이사르는 39세에 에스파냐의 총독이 되어 2개 군단을 지휘했어요. 그리고 로마의 지배를 거부하던 이베리아반도의 부족들을 굴복시켰지요. 1년의 임기를 마치고 로마로 다시 돌아올 때 카이사르는 두 가지 목표를 세웠어요. 바로 개선식 거행과 집정관 출마였어요. 개선식을 치러 로마 시민들에게 인기를 끈 뒤 집정관에 출마할 생각이었지요.

원로원은 민중파인 카이사르가 집정관에 출마하는 게 영 못마땅했어요. 카이사르에게 둘 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요구했지요. 카이사르는 개선식을 포기했어요. 그러자 원로원은 강력한 인물 두 명을 집정관 후보로 내세웠어요. 카이사르가 믿을 구석은 투표권을 가진 시민들밖에 없었어요.

그러나 시민들은 카이사르의 집정관 출마 소식을 듣고 시큰둥했어요.

“카이사르? 개선식도 안 치렀잖아. 그런 인물이 어떻게 집정관을 하겠어.”
--- 「집정관이 되고 싶었어요」 중에서

기원전 56년 봄에 삼두 정치 인사들은 이탈리아의 루카에 모여 회담을 열었어요. 그 자리에서 각자 맡을 속주를 결정했어요. 원로원의 뜻은 완전히 무시되었지요. 폼페이우스는 오늘날의 에스파냐에 해당하는 지역을 맡기로 했고 크라수스는 오늘날의 시리아 지역을 차지했어요. 두 사람의 임기는 각각 5년으로 결정했지요. 카이사르의 임기도 거기에 맞춰서 6년 더 연장되었어요.

폼페이우스, 크라수스, 카이사르가 거느릴 수 있는 병력도 각각 10개 군단으로 결정되었어요. 세 사람이 임기가 끝날 때까지 10개 군단을 마음대로 지휘한다는 것은 로마를 휘두르겠다는 뜻이었어요. 셋은 군사 동맹까지 맺은 셈이었지요. 원로원은 어쩔 수 없이 삼두 정치의 영향 아래 있을 수밖에 없었어요.
--- 「셋이 다시 뭉쳤어요」 중에서

카이사르는 로마와 가까운 라벤나에 머물고 있었어요. 라벤나에서 30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로마의 국경이나 다름없는 루비콘강이 있었어요. 카이사르는 한밤중에 병사들을 이끌고 루비콘강으로 향했어요. 날이 밝을 무렵 루비콘강에 도착한 카이사르는 건너편을 물끄러미 바라보았어요. 이윽고 몸을 돌려 가까이에 있던 로마군에게 소리쳤어요.

“이 강을 건너면 로마다. 나아가자, 신들이 기다리는 곳으로. 우리의 명예를 더럽힌 자들이 저기에 있다. 주사위는 던져졌다!”

카이사르가 말을 달려 야트막한 강물로 뛰어들자 로마군이 그 뒤를 따랐어요. 집정관과 총독은 갈리아나 소아시아 등 먼 나라까지 원정을 나갔다가 돌아올 때면 루비콘강에서 군단을 해산시킨 뒤 로마로 들어섰어요. 집정관이나 총독이 병력을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넌다는 것은 바로 반란을 뜻했어요. 카이사르는 원로원의 명령을 따를지 반란을 일으킬지 고민 끝에 자신의 군단을 이끌고 루비콘강을 건넜어요.
--- 「루비콘강을 건넜어요」 중에서

카이사르는 관용을 아주 중요하게 여겼어요. 개선식 때 나눠 준 기념 은화의 한쪽 면에는 클레멘티아 즉 ‘관용’이라는 문자를 새겼어요. 그리고 기회가 있을 때마다 ‘나는 술라와 다르다.’라고 외쳤어요. 술라는 자신의 반대파를 해치우기 위해 숙청 명단을 작성했으나 카이사르는 관용을 베풀어 반대파를 받아들였거든요. 카이사르는 측근인 안토니우스가 폼페이우스파 사람들의 재산을 몰수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재산을 되돌려주라고 지시했어요. 그리스로 달아난 원로원 의원들 역시 로마로 돌아와 다시 관직에 올랐어요.

전직 집정관으로 ‘원로원 최종 권고’를 선언하고 카이사르를 반역자로 몰았던 마르켈루스 역시 귀국을 허락받았지요. 로마에 피바람이 불까 봐 조마조마했던 로마인들은 가슴을 쓸어내렸어요.
--- 「카이사르가 관용을 베풀었어요」 중에서

전쟁에서 패하고 달아났던 안토니우스는 에스파냐의 총독인 레피두스와 손잡고 세력을 키웠어요. 집정관이 된 옥타비아누스는 안토니우스를 무찌르기 위해 11개 군단을 이끌고 북부 이탈리아로 향했어요. 그러나 안토니우스가 막강한 병사들을 거느리고 눈앞에 나타나자 계획을 바꿨어요. 카이사르 암살자들이 아직 활개를 치는 상황에서 안토니우스까지 적으로 만들면 불리해진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기원전 43년에 옥타비아누스와 안토니우스, 레피두스는 5년 동안 로마를 함께 다스리기로 뜻을 모았어요. 민회는 로마가 위기 상황이라고 선언하며 세 사람의 삼두 정치를 인정했어요. 제2차 삼두 정치의 시작이었지요. 세 사람은 어마어마한 수의 병사들을 이끌고 수도 로마로 진격했어요.

--- 「두 번째 삼두 정치가 시작되었어요」 중에서

줄거리

4권 : 공화정의 몰락

4권에는 공화정의 위기에 등장한 카이사르의 활약상과 로마 제정 시대로의 첫발을 내딛은 옥타비아누스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1장에서는 군사력을 갖춘 폼페이우스와 경제력이 탄탄한 크라수스를 끌어들여 삼두 정치를 시작한 카이사르 이야기가, 2장에서는 로마를 차지하기 위한 카이사르와 폼페이우스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져요. 3장에서는 폼페이우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카이사르의 다양한 개혁을 살펴보고, 4장에서는 로마의 제정을 막기 위해 암살된 카이사르로 인해 혼란에 빠진 로마를 만나 보아요. 5장에서는 공화정과 제정의 갈림길에 서 있는 로마를 차지하기 위한 안토니우스와 옥타비아누스의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져요.

출판사 리뷰

세계사를 다지는 지름길 ‘로마 이야기’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왜 읽어야 할까요?


1. 오늘날까지 살아 숨 쉬는 로마의 역사를 통해 세계사를 배워요

독일의 저명한 역사학자인 랑케는 “모든 고대의 역사는 호수로 흘러 들어가는 강물처럼 로마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으며, 모든 근대의 역사는 로마로부터 다시 흘러나왔다.”라고 했어요. 고대 지중해를 중심으로 펼쳐진 세계의 전통과 문화가 로마라는 호수로 흘러 들어갔고, 이후 근대의 유럽 문화와 역사는 로마로부터 흘러나왔다는 뜻이에요.

로마가 받아들인 크리스트교는 유럽으로 전파되어 그리스·로마 문화와 함께 서양 문명의 뿌리를 이루었지요. 또한 로마 제국의 법률과 체계는 우리나라를 포함해서 아시아, 유럽 등 현대 여러 나라에서 모델로 삼고 있답니다. 법치주의 사상이나 배심원 제도 등은 로마 법률 정신에 바탕을 둔 것이지요. 이렇듯 로마의 역사와 문화는 유럽 문화의 기초가 될 뿐만 아니라 오늘날까지도 전 세계적으로 많은 영향력을 끼치고 있답니다.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가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로마 역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세계사를 해석하고 탐구하는 실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세계사에 큰 발자취를 남긴 로마를 마주하며 살아 숨 쉬는 역사를 만나 보아요.

2.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든 로마인의 삶을 통해 인문학을 배워요

로마 역사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카이사르나 아우구스투스뿐만 아니라 잘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로마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요. 이탈리아반도의 작은 도시 국가였던 로마가 지중해를 ‘로마의 호수’로 만들어 대제국으로 우뚝 서기까지 로마 역사를 움직인 로마인들의 삶을 통해 인문학적 사고력을 넓힐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새로운 문명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 로마인들의 삶은 다변화 시대 속 다문화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공존’과 ‘관용’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지요.

로마를 건국한 로물루스, 왕을 추방하고 공화정을 세운 브루투스, 카르타고의 명장 한니발을 물리친 스키피오, 가난한 평민들을 위한 개혁을 펼쳤던 그라쿠스 형제, 노예들의 자유를 찾기 위해 반란을 일으킨 스파르타쿠스, 공포 정치로 로마를 떨게 한 술라, 로마의 가장 위대한 영웅이자 황제라는 칭호가 된 카이사르, 로마 제국의 첫 번째 황제가 된 아우구스투스, 칼리굴라와 네로 같은 폭군, 혼란한 제국에서 팍스 로마나를 실현한 오현제, 수도를 비잔티움으로 옮겨 로마의 새 시대를 연 콘스탄티누스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던 로마인들을 통해 역사는 물론 로마의 철학과 문화를 엿볼 수 있어요.

3. 수준 높은 문명을 자랑한 로마의 유적을 통해 문화와 예술을 배워요

이탈리아 로마에는 아직도 로마 제국의 문화유산이 많이 남아 있어요. 지금도 이탈리아 로마에서 ‘SPQR’이라는 글씨를 종종 볼 수 있는데, 바로 로마 공화정을 대표하는 원로원과 시민이라는 뜻이지요.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에 나오는 로마의 유적을 살펴보면서 하나하나에 담긴 역사의 흔적을 발견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거예요.

로마 공화정이 이루어진 시민 광장인 포룸 로마눔은 로마 제국 역사의 중심지라고 할 수 있어요. 정치가의 중요한 연설뿐만 아니라 선거, 개선 행진, 재판, 종교 행사 등이 열리기도 했지요. 로마 가톨릭을 대표하는 성 베드로 대성당과 로마 시민들에게 오락거리를 주기 위해 건설된 콜로세움의 건축 문화는 웅장함을 자아내지요. 또한 로마와 카푸아 사이를 잇는 도로였으나 오랫동안 로마와 그리스 및 지중해 동부 사이를 잇는 중요한 도로로 만들어져 지금까지 사용되고 있는 아피우스 가도, 고대의 돔형 건축물로는 가장 큰 신전인 판테온 등 로마의 유적을 살펴보면서 역사와 문화, 예술을 이해하는 안목을 키워요.

◎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 시리즈는 어떤 점이 특별할까요?

1.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썼어요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는 어린이가 쉽고 재미있게 로마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면서도 방대한 이야기의 맥락까지 잡을 수 있게 도와줘요. 짧은 글과 재미있는 그림으로 구성되어 더욱 쉽지요. 어렵고 딱딱한 단어와 문장을 말랑하게 풀고 그림은 재미있고 생생하게 그려 어린이의 흥미를 끌지요.

2. 재미있는 이야기와 생생한 그림을 일대일로 맞췄어요

고대 로마의 역사에는 복잡한 사건과 수많은 등장인물이 등장하기 때문에 어린이에게 어렵게 느껴질 수 있어요. 그래서 〈그림으로 보는 로마 이야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술술 읽히면서도 깊게 생각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구성했어요. 또 그림 비중을 확 늘려 매 페이지마다 주요 장면을 재치 있게 풀어내 생생한 느낌으로 책장을 넘길 수 있을 거예요.

3. 깊이 있고 재미있게 세계사를 공부하는 코너가 가득해요

‘로마 이야기 배움터’에는 어린이가 흥미 있어 할 만한 로마 및 고대 역사와 관련된 지식 정보들을 소개해 세계사에 관한 폭넓은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어요. 각 장의 마지막에 있는 ‘로마 이야기 놀이터’에서는 다시 한 번 앞의 내용을 더듬으며 기억하게 해 줄 다른 그림 찾기, 이야기 만들기, 숨은그림찾기, 알맞은 것끼리 연결하기 등 재미있는 퀴즈로 로마 역사의 흐름과 내용을 잡아 보세요.

4. 고대 로마의 역사를 한눈에 살펴봐요

책의 마지막에는 고대 로마 제국의 굵직한 사건들을 일목요연하게 실었어요. 본문에 나온 중요한 인물과 사건이 담긴 연표가 들어 있어 당시의 주요 내용 등을 한눈에 살펴보며 고대 서양의 역사를 정리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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