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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하합니다, 100세의 시집!
상냥함 유행 친구 발 동동 하늘에게 추억-이별 페이지 아들에게Ⅲ 나팔꽃 경마 나를 찾아서 추억Ⅲ 아들에게Ⅳ 귀가 어두워져 돈지갑 100세 짊어지다 나에게Ⅱ 길-당신에게 배우다 해질녘 보이스피싱 사기범에게 나라면?보이스피싱 사기를 당하지 않기 위한 시 당신에게?보이스피싱 사기사건 피해자분에게 재해민 여러분에게 재해지역의 당신에게 나의 지금까지의 인생, 그리고 감사의 마음 마음의 노래 후기 |
Shibata Toyo,しばたとよ,柴田トヨ
도요 시인의 시의 매력은 사람의 마음을 마치 어린 가지처럼 바람이나 빛에도 휘어지게 하고 산들거리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특히 눈물의 맛을 아는 사람의 인생관에서 나온 위트가 마무리 부분에 자연스럽게 구사되어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풀어줍니다.
--- p.8~9 인생에 맞고 틀리고가 어딨겠어 마음먹기에 따라 푸른 하늘이 보이기 시작할 거야 바람 소리도 들려올 거야 자, 미소를 보여주렴 --- p.46 힘들어지면 잠시 쉬며 하늘을 보고 쭉 걸어가는 거야 따라오고 있어 당신의 그림자가 힘내 하고 말하면서 --- p.62 나도 할 수 있는 일이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제 곧 100세가 되는 나 천국에 가는 날도 가까울 테지요 그때는, 햇살이 되어 산들바람이 되어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 앞으로 괴로운 날들이 계속되겠지만 아침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약해지지 마세요! --- p.79 |
100세의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무늬와 빛깔, 인생의 궤적 시바타 도요의 인생은 결코 평탄하지만은 않았다. 열 살 무렵 가세가 기울어 초등학교만 졸업하고 더부살이를 해야 했고, 20대에는 이혼의 아픔도 겪었다. 하지만 서른세 살에는 평생을 함께할 다정한 요리사 남편을 만나 외아들을 낳고, 재봉일 등 부업을 하며 알뜰히 생활을 꾸렸다. 1992년에 남편과 사별한 후에는 우쓰노미야 시내에서 20년 동안 홀로 생활했다. 그리고 90세에 아들의 권유로 글을 쓰기 시작하여 2010년에 『약해지지 마』를 출간하면서 그녀의 앞에 놀라운 일들이 펼쳐졌다. 『약해지지 마 - 두 번째 이야기』에는 저자가 지나왔던 파란만장한 삶의 궤적이 상세히 소개되어 있다. 독자들은 책에 실린 아름다운 사진도 함께 감상하며, 저자가 펼치는 100년간의 인생 이야기에 한층 더 몰입할 수 있다. 지금은 세상을 떠났지만, 그녀가 남긴 한마디는 여전히 우리의 가슴을 울린다. “살아 있어 좋았습니다.” 인생의 대선배인 시바타 도요는, 우리가 ‘삶’ 그 자체로 기뻐할 줄 알고, 살아가면서 시련과 마주하게 되더라도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며 당당하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용기와 지혜를 가르쳐준다. 일본 독자 서평 ★★★★★ 90세부터 시를 짓기 시작한 작가가 100세가 되어서도 이런 아름다운 얼굴과 언어를 지니고 계시다니 존경스럽습니다. ★★★★★ 난치병으로 입원 중인 지인에게 『약해지지 마』와 함께 이 책을 보내드렸습니다. 퇴원 후에도 항상 이 책을 곁에 두고, 힘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십니다. ★★★★★ 마지막이 가까워지자 눈물이 멈추지 않았습니다. 작가로부터 받은 배려하는 마음을 앞으로도 쭉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 ★★★★★ 살아온 시대 배경은 다르지만, 긴긴 세월을 담은 간결한 글이 저의 가슴을 깊게 두드립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야 인생이 베푸는 소중한 것들을 받을 수 있음을 배웠습니다. ★★★★★ 어르신들의 말이 지닌 중량감을 통감했습니다. 책을 읽다가 당장 부모님을 만나고 싶어졌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