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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시러의 기술철학 읽기
인간의 자유를 확장하는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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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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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머리말 5

1부 카시러의 「형식과 기술」 9
I 11
II 24
III 45
IV 57

2부 카시러의 기술철학 읽기 ━ 자유의 형식으로서의 기술 71
1장 카시러의 상징적 형식의 철학 또는 문화철학 73
2장 카시러의 기술철학 논문 읽기 94
3장 카시러 기술철학의 현재성 172

참고문헌 181

저자 소개 2

에른스트 카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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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nst Cassirer

카시러는 1874년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태인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 마르부르크 등의 대학에서 철학, 법률, 역사, 문학 등을 공부했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창시자인 헤르만 코헨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르네상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과학사와 인식론 연구에 몰두했다. 특히 수학과 자연과학의 기초개념들에 관한 비판적이며 체계적인 연구의 성과가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코헨와 함께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신칸트 학파의 협소한 틀을 벗어나, 신화와 예술 그리고 언어 등의 상징들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한 상징들을 통해서 세계를
카시러는 1874년 독일 브레슬라우의 유태인 부호의 아들로 태어나 베를린, 마르부르크 등의 대학에서 철학, 법률, 역사, 문학 등을 공부했다. 마르부르크 대학교에서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창시자인 헤르만 코헨의 영향을 강하게 받으면서 르네상스에서 칸트에 이르는 과학사와 인식론 연구에 몰두했다. 특히 수학과 자연과학의 기초개념들에 관한 비판적이며 체계적인 연구의 성과가 크게 인정을 받으면서 코헨와 함께 마르부르크 신칸트 학파의 대표자가 되었다. 그러나 나중에는 신칸트 학파의 협소한 틀을 벗어나, 신화와 예술 그리고 언어 등의 상징들을 분석하는 동시에 그러한 상징들을 통해서 세계를 이해하고 형성하는 인간의 능동적이고 창조적인 정신형식들을 분석하는 것으로 자신의 철학을 심화하고 확장했다.
1933년 나치가 정권을 장악한 후 유태인이라는 이유로 독일에서 추방된 후 옥스퍼드 대학교(1933~1935), 스웨덴의 예테보리 대학교(1935~1941), 미국의 예일 대학교(1941~1944) 컬럼비아대학교(1944~1945)에서 가르쳤다. 1945년 뉴욕의 한 거리에서 한 학생의 질문에 답하려고 하다가 쓰러진 후 서거했다고 한다. 주저로는 『상징형식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symbolischen Formen』(1923~1929) 외에 『실체개념과 기능개념Substanzbegriff und Funktionsbegriff』(1910), 『언어와 신화Sprache und Mythos』(1925), 『계몽주의의 철학Die Philosophie der Aufkl?rung』(1932), 『인간론An Essay on Man』(1944), 『국가의 신화The Myth of the State』(1946)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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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중점 연구 분야는 예술철학과 기술철학이다. 헤겔과 베냐민의 예술철학, 분석 미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이외에 사회철학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는 기술철학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현대의 우울증적 구성과 상징, 헤겔의 현대비극 개념』(2014)이다. 논문으로 “‘고향 없음’의 삶에 관한 철학적 반성”(2019), “슈미트의 낭만주의 개념과 미적 주권”(2017), “슈미트와 벤야민의 종말론적 사유”(2016), “셸링의 ‘비극적인 것’의 철학”(2015), “단토의 예술 존재론”(2015), “안더스의 기술 개념과 인간 향상”(
부산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중점 연구 분야는 예술철학과 기술철학이다. 헤겔과 베냐민의 예술철학, 분석 미학을 중점적으로 연구했으며, 이외에 사회철학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현재는 기술철학의 역사를 재구성하고 있다. 박사학위 논문은 『현대의 우울증적 구성과 상징, 헤겔의 현대비극 개념』(2014)이다. 논문으로 “‘고향 없음’의 삶에 관한 철학적 반성”(2019), “슈미트의 낭만주의 개념과 미적 주권”(2017), “슈미트와 벤야민의 종말론적 사유”(2016), “셸링의 ‘비극적인 것’의 철학”(2015), “단토의 예술 존재론”(2015), “안더스의 기술 개념과 인간 향상”(2013), “카시러의 기술 개념과 그 현재성”(2013) 등이 있다. 옮긴 책으로 『기술철학 입문』(2021), 『트랜스휴머니즘과 포스트휴머니즘』(2021), 『늙어감에 관하여』(2019), 『박물관 이론 입문』(2018)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예술의 종말과 현대예술』(2019)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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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184쪽 | 152*224*20mm
ISBN13
9788976828675

책 속으로

기술의 “존재”와 “그러함”(Sosein)의 규정, 즉 기술이 무엇인지의 직관이 그 가치에 대한 판단보다 선행해야 한다. 여기서 새로운 딜레마가 생기는 것 같다. 왜냐하면 기술의 “존재”는 활동성 속에서만 파악하고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술의 존재는 오로지 그 기능 속에서만 드러난다. 즉 기술 존재는 단순히 바깥으로 현상한다는 것, 기술이 바깥으로 드러난다는 것이 아니라 이 외화의 방식과 방향 속에 존립한다. 즉 그것은 이 외화가 보여 주는 형태화 경향과 형태화 과정 속에 존립한다. 그래서 기술 존재는 생성 속에 있으며, 기술 작품은 에너지 속에서만 가시화된다. 하지만 이 어려움은 앞으로의 고찰에 길을 지시하고 마련해 준다. 왜냐하면 이런 점에서 내용적인 측면과 상관없이 순수 형식적이고 원칙적인 관점에서 정신의 다른 기초 위력과 [정신의 기초 위력 중 하나인] 기술 간의 근친성과 내적 관계가 분명해지기 때문이다. 이 모든 위력들에 대해서는 원칙적으로 훔볼트가 언어에 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 것이 적용된다. 참된 개념 규정, 이들 위력에 대한 유일하게 참된 “정의”는 생성적 정의일 수밖에 없다.
--- p.22

인간은 처음에는 매우 미미한 정도로만 도구에 작용을 가함으로써, 도구를 가지고 세계에 영향을 미친다. 도구는 대상 세계의 변형을 위한 수단일 뿐만 아니라 이러한 대상 변경 과정에서 스스로 변형되며, 이곳저곳을 이동한다. 이 변형에서 이제 인간은 점진적으로 증가하는 자기-의식의 고유한 강화를 체험한다. 새로운 세계-관점, 새로운 세계에 대한 느낌이 이제 신화적-종교적 세계관점과 맞서게 된다. 인간은 이제 자신의 운명과 자신에 대한 지식의 커다란 전환점에 서 있다. 이 전환점을 그리스 신화는 프로메테우스라는 인물 속에서 확증하고 있다. 악마나 신에 대한 두려움은 티탄족 신[프로메테우스]의 자부심(Stolz), 그의 자유의식에 대립하게 된다. 신적인 불은 불멸자의 자리에서 벗어나 인간 영역에, 그의 거주지, 화덕에 정착하게 된다. 마법이 인간을 만족시켰던 소원과 꿈의 나라는 부서졌다. 새로운 현실에 도달했음을 인간은 스스로 알게 된다. 이 현실은 충분한 진지함과 엄격함, 모든 소원을 파괴하는 필연성으로 인간을 맞이한다. 하지만 인간이 이 필연성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되면서, 즉 세계를 더 이상 자신의 소원에 따라 조종할 수 없게 되면서, 이제 인간은 점점 더 현실을 자신의 의지로 지배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는 더 이상 현실을 현실 궤도 바깥으로 조종하려 하지 않는다. 그는 자연의 강철 같은 법칙에 맞춘다.
--- p.43

이 점에서 카시러는 전통적인 진리대응설을 비판한다. 진리대응설에 따르면 개념과 사물의 일치가 진리이다. 즉 바깥의 사실을 있는 그대로 진술하면 이 명제는 진리다. 하지만 카시러가 볼 때 직접적으로 존재하는 사물이나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사물과 사실은 우리의 상징적 형식을 통해 매개되고 구성된 것이다. 날것의 사실은 존재하지 않는다. ‘물자체’는 존재하지 않는다. 날것의 사물이 우리에게 준 인상 중 의미 있는 것만이 주목의 대상이 되며, 이 대상이 주는 특정한 의미를 인간은 자신이 창조한 상징을 통해 다시 표현한다. 이때 상징은 앞에서 언급한 “구성도식”처럼 주어진 인상으로부터 계속 멀어져 인간 스스로가 창조한 순수한 기호체계로 나아간다. 우리는 이처럼 상징적 형식을 통해서만 세계와 관계 맺는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세계는 오로지 상징적 형식을 통해서만 구성된 것으로 존재한다.
--- p.88

즉 도구는 인간이 다루는 수단에 불과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인간은 도구와 함께 자라나고, 도구와 한 몸이 된다. 도구는 대대로 물려받으며, 어릴 적부터 친숙해지면서 다룰 수 있게 된다. 도구를 사용하는 지식은 도구와 얼마나 시간을 보냈는지에 따라 결정된다. 이처럼 도구와 인간이 혼연일체가 되는 것은 수공업자의 경우에 해당한다. 수공업자는 자신이 만든 작품에 혼을 불어넣는다. 이는 자기 작품이며, 단순한 도구가 아니다. 수공업자는 자기 자식인 작품과 이어져 있다. 첫 번째 도구는 모방적 단계의 기술로서 자연 대상을 모방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예를 들어 인간의 신체를 모방한 것이 첫 번째 도구다. 하지만 이러한 모방의 단계에서 벗어나 도구는 점점 더 자신만의 형식을 갖추게 된다. 가내 수공업의 단계에서 도구는 친숙함의 대상이며, 인간의 신체와 여전히 유비적이지만, 그것을 모방한 단계는 아니다. 자기 신체를 모방하진 않았지만 , 여전히 도구는 어릴 적부터 알아 왔고, 자기 신체의 일부를 형성한다.

--- p.146~147

출판사 리뷰

기술의 시대,
철학으로 길을 찾다

기술은 어떻게 인간의 자유를 확장하는가?
기술을 왜 ‘철학 속에서’ 재정립해야 하는가?


기술이 우리 시대의 화두다. 기술은 우리에게 안락함을 주고, 미래를 열어 준다. 하지만 기술의 놀라운 발전이 안겨 줄 절망 또한 간과할 수 없다. 만약 AI가 일반화되어 인간을 지배하거나 대체하는 일이 벌어진다면? 우리는 얼른 ‘인간다움’에 대한 논의, 인간과 기술의 근본적인 차이에 대한 성찰을 시작해야 한다는 초조함을 느끼고 있다. 그러나 지금은 기술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는 대신, 오히려 기술의 진정한 의미와 기능을 이해하고, 이를 통해 기술이 인간의 행복 추구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고려해야 할 때이다. 『카시러의 기술철학 읽기』는 에른스트 카시러의 논문 중 국내에 처음으로 번역 소개되는 「형식과 기술」(Form und Technik, 1930)과 이에 대한 옮긴이의 해설을 묶은 것으로, 카시러의 ‘상징적 형식의 철학’의 전반적인 이해와 당시의 기술철학 담론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우리는 기술의 기능과 본질을 구별하지 못하는 데서 오는 오류들을 재고할 수 있다.

기술을 둘러싼 오해와 두려움
―기술을 어떻게 정의할 것인가


현재 우리가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은 기술의 ‘작용’, 즉 ‘기술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에 관한 것이다. 기술은 어떤 식으로든 작용하기 마련이지만 그 작용력이 너무나 커져 인류 전체의 생존을 위협할 정도가 됐다. 인간이 일정한 기능을 위해 기술을 제작했다 해도, 제작된 기술은 인간의 의도를 뛰어넘어 새로운 기능을 떠맡는다. 이처럼 기술의 기능은 인간이 통제할 수 없는 영역인 것처럼 보인다. 이러한 기술에 대한 논의는 ‘기술’에 대한 기능주의적 정의에 기초하고 있다. 기능주의적 정의란 기술을 그것의 기능으로 정의하는 것이다. 그러나 쓸모는 특정한 시공간에서 수행한 결과에 대한 평가로 한정되기 때문에 다른 시공간에서의 가능성은 자연히 배제된다. 그렇다면, 기술이 현재 보여 주는 기능으로 과연 기술 전체를 설명할 수 있을까?

카시러는 기술의 의미 물음과 가치 물음을 구별했다. 기술에 의한 인간의 종속 문제는 바로 기술의 가치 물음과 연관되는 것으로, 이는 기술이 가져온 ‘결과’이다. 하지만 기술의 결과를 통해 기술을 평가해선 안 된다. 오히려 우리는 기술의 의미 물음을 통해 기술의 기능을 살펴야 하며, 이 기능과 비교했을 때 우리가 현재 목도하는 기술의 결과가 과연 기술의 의미에서 온 것인지를 평가해야 한다. 그래서 기술에 의한 인간의 종속이라는 결과만을 가지고 기술을 평가하는 것은 온당치 않다. 오히려 우리는 기술의 ‘의미’, 그리고 이로부터 도출되는 기술의 ‘기능’이 무엇인지를 물어야 한다. 그리고 이 기능 물음은 궁극적으로 기술이 인간의 인간됨에 무엇을 기여했는지로 향하며, 결국 “인간의 행복 추구”와 연결된다.

기술은 인간을 자유롭게 한다

카시러는 기술을 상징적 형식의 하나로 파악한다. 상징적 형식이란 인간이 세계를 구성하는 형식이다. 즉 기술은 상징적 형식으로서 자연적 소재를 가공하여 인공적 세계를 물질적으로 구현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의복, 안경, 건물, 전기 등 도시 전체의 물질적 구조는 기술이라는 상징적 형식의 구현물인 것이다. 자연적 존재로서의 인간은 상징적 형식을 창조함으로써 자연적 존재 이상의 존재로 도약한다. 신화, 언어, 역사, 윤리, 예술 등 기술 이외에도 여러 상징적 형식이 존재하며, 카시러는 이 모든 것이 인간 정신의 상징적 형식이기에 인간의 정신에 뿌리를 둔다고 말한다. 하지만 각 상징적 형식은 자율적으로, ‘자신만의 규칙’을 지닌다. 예를 들어 기술과 윤리 영역은 구별된다. 기술은 인간을 윤리적으로 만들 수 없고, 반대로 윤리는 기술 영역에 함부로 침투해선 안 된다. 카시러는 이러한 상징적 형식들의 의미를 ‘인간의 자유의 확대’로 규정하고 따라서 기술 또한 인간을 자유롭게 할 뿐 아니라 인간의 자유를 더욱더 확대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우리는 기술이 우리를 지배하는 것처럼 보이는 환상을 떨쳐 버리고, 기술이 우리의 철학적 사유의 대상에 불과하다는 점을 인식해야 한다. 기술은 상징적 형식의 하나로, 우리의 정신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것이며, 사용자의 요구에 따라 변화하고 혁신된다. 기술적 도구는 철저히 사용자의 사용에 의존적이며, 그 기능은 다양하게 변할 수 있다. 기술에 대한 철학적 반성을 통해 우리는 기술이 단순한 도구가 아니라 정신의 한 측면이라는 것을 이해하게 된다. 이는 정신이 자신을 인식하는 과정의 일부로, 기술에 대한 철학적 반성을 통해 정신은 “자신으로 돌아온다”. 다시 말해, 기술을 고찰하는 것은 곧 자기 인식의 과정이다. 따라서 기술을 탐구함으로써 정신은 외부로 나아가는 것이 아니라 사실상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간다.

기술철학의 새로운 지평

기술은 철학의 자기 사유 영역에서 아직 확실한 자리를 잡지 못하고 여전히 주변부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 기술 분야의 성장에 비해 그 본질에 대한 철학적 통찰이 부족해 빚어지는 불균형이 현대 문화의 내적 긴장과 대립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는 것이다. 이 긴장을 해소하려면 기술을 단순히 다른 영역, 즉 경제, 국가, 법, 예술, 종교 등과 병렬로 놓는 것이 아니라, 문화 전체와 체계적 철학 속에서 기술의 특정한 자리를 지정해야 한다. 이러한 요소들은 역동적으로 상호 대결하며, 새로운 요소는 정신적 대결이 이루어지는 지평을 확장하고 보는 방식 자체를 변화시키기 마련이다.

고전적 기술철학이 본질을 고정된 것으로 간주한 측면에서 오류를 범했다고 한다면, 이론적?철학적 논의에서 벗어나 실제 기술의 사용과 경험을 중시하는 ‘경험적 전환’은 기술을 너무 파편적으로 분해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기술의 전체적 현상을 염두에 두면서도 기술의 구체적인 측면들을 소홀히 하지 않는 것이다. 이 점에서 카시러의 기술철학은 명쾌한 해법을 제시한다. 카시러가 주장하는 ‘상징적 형식의 철학’을 전반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기술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획득하고, 그의 기술철학이 현재의 기술철학 담론에서 가지는 의미를 탐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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