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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흰 소의 등 위에서
[1장] 나마스테! 신비한 나라, 인도 --- 인도 여행이 시작됐어! --- 인도에 왔으면 인도 법을 따라야지 ☆ 인도에 온 것을 환영해! [2장]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갠지스강 --- 어머니의 강, 갠지스 --- 화장터에서 깨달은 것들 ☆ 갠지스강은 어떤 곳일까? [3장] 테스를 찾아라! --- 빨래방 최고 인기남 --- 테스는 어디에 있을까? ☆ 세계에서 가장 큰 빨래터, 도비 가트 [4장] 인도의 흥겨운 결혼식 --- 흥 많은 사람들 --- 운동화 한 짝이 가져다준 만남 ☆ 화려하고 긴 인도 결혼식 [5장] 꿈에 그리던 인도 기차를 타고 --- 한밤중에 기차 안에서 생긴 일 --- 뉴델리의 부잣집에 초대받다 ☆ 특급 열차 타고 떠나는 인도 여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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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가던 지안이 갑자기 걸음을 멈추더니 강물에 유골을 뿌리고 있는 사람을 흘낏 바라보았다.
“한쪽에서는 죽은 사람을 화장하고 또 다른 한쪽에서는 빨래나 목욕을 하고. 갠지스강에선 삶과 죽음이 같이 있는 것 같아.” 지안이 나지막이 말하고는 다시 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 p.53 운동화에 그려진 독특한 쥐 캐릭터가 지안의 시야에 들어왔다. 지안의 눈이 점점 커졌다. ‘분명히 내가 그린 게 맞는데?’ 지안이 팔을 뻗어 운동화를 건져 올렸다. 파란 운동화에는 지안이 즐겨 그리는 쥐 캐릭터와 테스라는 이름이 똑똑하게 적혀있었다. --- p.58 ‘바라나시라면 인도의 갠지스강 근처에 있는 도시인데! 내가 순식간에 인도에 왔다고? 맙소사!’ 깜짝 놀란 테스가 벌떡 일어나 주변을 살폈다. 넓은 강에 많은 사람이 물속에 들어가 있었다. 강물에 몸을 씻고 있는 사람도 있었고 빨래를 하는 사람도 보였다. 지금껏 한 번도 본 적 없는 낯선 풍경이었다. --- pp.67~68 “우주야, 일어나 봐! 누가 너를 찾아왔어!” 지안이 우주를 흔들어 깨웠다. 우주가 눈을 비비며 자리에서 일어났다. 어젯밤에 봤던 신사와, 자신을 비서라고 소개하는 젊은 남자가 서 있었다. --- p.133 |
발길 닿는 대로 떠나 온몸으로 느끼는 인류 문화 체험기!
사람 냄새 나는 여정을 통해 인도의 독특한 매력을 만끽하고, 눈앞에 펼쳐진 살아 있는 문화 속으로 풍덩~ MBC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은 것은 여행지에 살고 있는 현지 사람들의 문화에 흠뻑 젖어 보는 문화인류학적 순간들 때문이다. 이 여행은 꼭 가야 할 곳과 꼭 먹어야 할 것을 중심으로 이어지지 않는다. 계획도 없이 고생스러워 보이는 여행의 매력은 그곳에 사는 사람들과 그 사람들의 생활을 직접 함께하면서 다른 세계의 사람들을 알아가는 데 있다. 현지의 문화를 자유롭게 즐기는 방송의 콘셉트는 그대로 살리면서,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재미를 더하는 것은 물론, 여행에서 얻게 되는 역사 문화적 정보를 생동감 있는 시각 자료와 함께 전한다. ‘태어난 김에 세계 일주’ 시리즈는 아이들이 동시대를 살고 있는 세계의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의 생각과 삶을 이해하는 데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게 될 것이다. 예기치 않은 만남과 유쾌한 도전이 전하는 기쁨과 성취감 또다시 마법 스케치북에 휩쓸려 인도로 떠나게 된 지안과 우주. 수저 대신 손으로 음식을 집어먹는 문화도, 오랜 역사를 품은 성스러운 갠지스강도 온몸으로 체험하며 무계획 여행을 익숙한 듯 편안하게 받아들이기 시작한다. 발 닿는 대로 여행을 이어나가다 보니 유쾌한 인도의 결혼식 문화는 물론,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장례식 문화도 체험해 보게 된다. 친구 테스를 찾기 위한 여정에는 예상치 못한 일들이 가득하지만, 덕분에 두 사람은 새로운 현지 친구들도 사귀고 다양한 문화도 마주하며 뜻밖의 여정이 선사하는 여행의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통통 튀는 여행기를 따라가다 보면 읽는 이는 어느새 인도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되는 것은 물론, 자연스레 문화적 상상력과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 정신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이보다 더 생생할 수는 없다! 인도의 숨은 이야기까지 쏙쏙 방송에서 충분히 소개되지 못했던 인도의 역사와 문화, 자연과 지리적 특성 등에 대한 이야기는 정보 페이지를 통해 아쉬움이 없도록 잘 정리해 담았다. 지안과 우주가 주고받는 대화를 통해 갠지스강은 물론, 세계에서 가장 큰 빨래터로 불리는 ‘도비 가트’와 화려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결혼식 등 인도의 특별한 문화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더불어 생동감 넘치는 사진을 활용해 인도의 문화와 명소를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