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수년간 공시생들과 함께 간호직 공무원 시험을 대비하면서 오직 합격을 위한 효율적인 학습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매년 간호직 공무원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느낀 점은 역시, “절대로 편식하면 안 되는 구나.”였습니다.

이러한 고민의 결과로 “지혜로운 간호관리 이론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다음의 내용을 담았습니다.

첫째, 간호관리학 이론서는 간호대학 교과서를 기반으로 집필합니다. 간호대학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교과서로만 공부해서 합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얄팍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최종 합격자는 비주류 출판사에서 출제된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한 문제를 더 맞힌 학생입니다. 이 이론서는 우리나라에 있는 모든 간호대학의 교과서는 다 참고하여, 풍부하고 알찬 내용으로 완벽하게 합격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집필하였습니다.

둘째, 같은 개념이라도 출판사마다 내용을 다르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은 같은 개념이지만 다른 표현입니다. 출판사마다 다르게 표현된 문구를 ‘참고 포인트’를 통해 한 번 더 꼼꼼하게 집고 넘어가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아는 건데, 이렇게 적혀있으니, 헷갈려서 틀렸어요.”하는 학생이 없도록, 나올 수 있는 표현은 다 넣어 놓았습니다.

셋째, 이론서의 개념만 공부하다 보면 어떻게 시험에 출제될지 파악이 안 됩니다. 그래서 최근 3년간 기출문제 또는 좀 오래 되었지만 출제될 가능성이 높은 기출문제는 이론서에 모두 실어 놓았습니다. 이론을 공부하면서 출제경향도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넷째, 본 교재와 함께 동영상 강의를 반드시 병행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수년간 간호대학 교수로 강의하면서 4학년 학생들이 국시와 공시를 함께 준비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학교에서 간호관리학 과목을 배웠기 때문에 굳이 강의를 들을 필요가 없다고 자만하다가 불합격하는 경우도 꽤나 많았습니다. 돈보다 더 아까운 것은 젊은 날의 1년이라는 시간입니다. 공무원 강사는 오직 합격을 시키기 위해서 누구보다도 연구를 많이 한 전문가입니다. 합격의 지름길을 알고 있는 강사에게 수업을 듣고 안내해 준 지름길로 가는 것이 가장 빠른 합격을 위한 최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