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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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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파 세계문학

책소개

목차

보석
승마
목걸이
전원에서
노끈
쥘 삼촌
고아
귀향
불구자
첫눈
어느 여인의 고백
달빛
고해 성사
의자 고치는 여인
두 친구
비곗덩어리
미친 여자
산장
유령
마드무아젤 코코트
모파상 단편선 깊이읽기_해설편
토론·논술 문제편

저자 소개2

기 드 모파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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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y de Maupassant

프랑스의 소설가로 1850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다. 1869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나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해군성에서 일하면서 어머니의 지인인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으며 글을 썼다. 플로베르에게 소개받은 에밀 졸라, 투르게네프, 알퐁스 도데 등의 문인들과 친교를 나눴다. 1880년 에밀 졸라를 비롯한 6명의 작가가 펴낸 단편집 『메당의 저녁』에 「비곗덩어리」를 발표했다. 이 첫 작품으로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목걸이」, 「텔리에의 집」, 「두 친구」 등 300여 편의 단편과 『
프랑스의 소설가로 1850년 노르망디에서 태어났다. 1869년 파리에서 법학을 공부하기 시작했으나 1870년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이 발발하자 학업을 중단하고 자원입대했다. 종전 후 해군성에서 일하면서 어머니의 지인인 플로베르에게 문학 수업을 받으며 글을 썼다. 플로베르에게 소개받은 에밀 졸라, 투르게네프, 알퐁스 도데 등의 문인들과 친교를 나눴다. 1880년 에밀 졸라를 비롯한 6명의 작가가 펴낸 단편집 『메당의 저녁』에 「비곗덩어리」를 발표했다. 이 첫 작품으로 문단의 극찬을 받으며 데뷔했다. 이후 10년간 「목걸이」, 「텔리에의 집」, 「두 친구」 등 300여 편의 단편과 『여자의 일생』, 『벨아미』 등 6편의 장편을 펴내며 프랑스의 대표적인 소설가로 자리매김했다. 신경 질환과 여러 질병을 앓다가 1892년 자살을 기도했으나 실패하고 정신병원에서 수용되었다. 이듬해인 1893년, 43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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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로베르의 작품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4대학에서 D.E.A.(박사 예비과정)를 마쳤으며, 세대학교, 충남대학교, 배재대학교에 출강하고 배재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프랑스 리얼리즘』(단독 저서) 및 『축제와 문화적 본질』, 『축제 정책과 지역현황』, 『유럽의 문화통합』, 『프랑스 문학에서 만난 여성들』, 『문자, 매체, 도시』(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플로베르의 작품 『부바르와 페퀴셰』, 『통상 관념 사전』, 『감정교육』과 플로베르의 전기 『플로
연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플로베르의 작품 연구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파리 4대학에서 D.E.A.(박사 예비과정)를 마쳤으며, 세대학교, 충남대학교, 배재대학교에 출강하고 배재대학교 학술연구교수를 역임했으며, 현재 목원대학교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서로는 『프랑스 리얼리즘』(단독 저서) 및 『축제와 문화적 본질』, 『축제 정책과 지역현황』, 『유럽의 문화통합』, 『프랑스 문학에서 만난 여성들』, 『문자, 매체, 도시』(공저)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는 플로베르의 작품 『부바르와 페퀴셰』, 『통상 관념 사전』, 『감정교육』과 플로베르의 전기 『플로베르』를 비롯해 『말로센 말로센』, 『티아니 이야기』, 『해바라기 소녀』, 『잉카』, 『루소, 장 자크를 심판하다-대화』, 『고독한 산책자의 몽상, 말제르브에게 보내는 편지 외』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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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08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04쪽 | 170*235*30mm
ISBN13
9791187252146

책 속으로

루아젤 부인이 친구에게 목걸이를 가져가자 포레스티에 부인은 언짢은 태도로 말했다.
“좀 더 빨리 돌려줬어야지. 나도 필요할 수 있잖아.”
포레스티에 부인은 보석 상자를 열어 보지 않았다. 사실 루아젤 부인은 친구가 상자를 열까 봐 두려워하고 있었다. 목걸이가 바뀐 것을 알아챈다면 그녀가 어떻게 생각할까? 뭐라고 말할까? 나를 도둑으로 여기지는 않을까?
루아젤 부인은 가난한 사람들의 끔찍한 생활을 경험하게 되었다. 하지만 마틸드는 용감하게도 단번에 결심을 했다. 이 엄청난 빚을 갚아야 했다. 그녀가 갚으리라. 그들은 하녀를 내보내고 지붕 밑 다락방에 세를 얻어 집을 옮겼다.
--- 「목걸이」 중에서

눈이 단단해져서 마차가 더 빨리 달렸다. 디에프까지 길고 침울한 여정 내내 마차가 덜커덕거리는 소리 사이로, 그리고 밤이 되어서는 마차 안의 짙은 어둠 속에서, 코르뉘데는 끈질긴 고집으로 단조로운 복수의 휘파람을 계속 불어댔다. 사람들은 진력이 나고 화도 치밀었지만 어쩔 도리 없이 그 가락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서 한 소절 한 소절씩 모든 가사를 떠올려야 했다.
비곗덩어리는 여전히 울고 있었다. 억누를 수 없는 흐느낌이 간간이 노래 구절 사이로, 어둠 속으로 흘러나왔다
--- 「비곗덩어리」 중에서

그때 옆집 시계가 6시를 쳤다. 더는 주저할 수 없었다. 그는 문을 열고 말했다. “가자.” 개가 밖으로 나가는 것을 알고 꼬리를 흔들었다.
프랑수아는 강둑에 도착해 수심이 깊어 보이는 지점을 골랐다. 그리고 멋진 가죽 목걸이에 밧줄 한쪽 끝을 묶고 커다란 돌을 주워서 다른 쪽 끝에 매달았다. 그런 다음 그는 코코트를 품에 안고 헤어지는 사람에게 하듯 열정적으로 입을 맞추었다. 개를 가슴에 꼭 껴안고 어르면서 “나의 예쁜 코코트, 귀여운 코코트.”라고 불렀다. 개는 기분이 좋아 킁킁대면서 그가 하는 대로 가만히 있었다.
--- 「마드무아젤 코코트」 중에서

모파상은 사실주의니 자연주의니 하는 것은 모두 의미 없는 공허한 말이라고 조소했다. 스승과 마찬가지로 그 역시 문학이 어떤 특정한 유파의 주장을 대변하는 도구가 아니라 문학 그 자체로 존재하는 예술이기를 바랐던 것이다. 그러므로 자연주의 문학이라는 도식적인 틀을 가지고 모파상에 접근하는 것은 그의 작품 세계를 축소시키는 잘못을 초래할 위험이 있다. 모파상이라는 작가의 독창성은 자연주의 문학관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선과 적확한 표현을 담고 있는 그의 작품에 있기 때문이다.

--- 「해설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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