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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소개
프롤로그 추천의 글 PART 1. 당신은 남의 집 귀한 자식 - 아버지와 방울토마토 - 네가 태어나서 좋았어 - “그려, 해 봐” 나를 일으킨 믿음의 힘 - 사라진 고지서와 잊지 못할 엄마의 사랑 - 우리 부모님은 젖 먹던 힘까지 내서 우리를 키웠다 PART 2. 당신은 누군가의 응원을 받는 사람 - 골목 카페에서 만난 15분의 자유 - 건물관리실에서 만난 작은 위로 - 엄마의 하루를 바꾸는 네 살 딸의 한마디 - 돈 워리, 비 해피(DON’T WORRY BE HAPPY) - 경상도 남편이 건넨 뜻밖의 위로 -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에게 PART 3. 당신은 더 성숙한 사람 - 아이를 키우며 더 깊어지는 삶의 이야기 - 잊히지 않는 ‘밥숟가락’ - 아버지의 눈물과 한 여성의 따뜻한 후원 - “괜찮아. 깨지면 다시 붙이면 돼” - 아이에게 배우는 인생의 지혜, 인사와 진심 - 일상을 바꾸는 능력, 엄마의 행복 찾기 PART 4. 당신은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사람 - 경력의 놀라운 쓸모 - 엄마의 눈으로 본 세상, 그리고 변화의 씨앗 - 아들의 꿈을 이룬 어머니의 눈물 - 그 어려운 걸 또 해내는 일상의 영웅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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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네가 태어나서 너무 좋다. 태어나줘서 고맙다.’ 언제 들어도 좋은 말이다. 우리가 태어난 날, 이 세상에는 분명 우리의 탄생을 기뻐한 사람이 있다. 그러니 존재감이 사라지는 것 같다고 느껴질 때, 나의 탄생을 기뻐했을 누군가를 떠올려보면 어떨까. 그리고 나에게 말해보면 어떨까. “내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나도 너무 좋다!” Part1 ‘네가 태어나서 좋았어’ 중에서 나도 마찬가지다. 아이를 낳은 후에 불규칙한 수면 시간, 여유롭지 못한 식사, 한쪽으로 아이를 안으면서 휜 골반, 피로로 인해 뻐근한 몸. 예전과 같지 않다. 잠시 꾸미는 기분이라도 내고 싶지만, 포기한 지 오래다. (중략) 어느 책에서 읽었는데, 우울감은 내가 나를 싫어할 때 생기는 감정이라고 한다. 아마도 여성들이 산후우울증에 빠지는 이유도 그럴 것 같다. 변한 나의 몸, 나의 얼굴, 피부가 적응이 안 되고, 받아들이기 싫고, 그렇다고 외모에 신경 쓸 겨를이 없으니 상황을 바꾸기도 어렵고 말이다. 그런데 한 책을 읽으면서 후배의 그 말이 다시 한번 떠올랐다. Part2 ‘여전히 아름다운 당신에게’ 중에서 겨우겨우 말을 이어가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진행자와 출연자 역시 눈물을 흘렸다. 유독 마음 아픈 사연이었다. 그런데 코너가 끝날 때쯤 갑자기 이런 문자가 왔다. “조금 전 전화 연결한 사장님의 따님 학원비를 제가 내드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확인 전화를 해보니 나이가 지긋한 여성분이셨다. 의지도 확고했다. PART 3 ‘아버지의 눈물과 한 여성의 따뜻한 후원 중에서’ 중에서 어느 날 한 후배와 밥을 먹는데, 갑자기 후배가 내게 말했다. “선배, 사실 그전에는 다가가기 어려웠는데 아이 낳은 후부터 사람이 구수해졌어요.” 또 다른 선배는 내게 이런 말도 했다. “너 진작 이러지 그랬냐. 말 걸기가 수월하다 야.” 사실 이렇게 된 것도 다 아이들 똥 기저귀 갈고, 먹다 흘린 밥풀도 주워 먹다 보니 생긴 연륜이고 여유다. PART 4 ‘엄마라는 경력의 놀라운 쓸모’ 중에서 나는 어머님의 동의를 받아 어머님의 떨리는 목소리를 그대로 방송에 내보냈다. 방송을 마친 후, 어머님으로부터 문자가 왔다. “방송 내용이 너무 좋아요. 자식 키우는 엄마 마음을 그대로 잘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하지만 감사는 오히려 내가 드리고 싶었다. 나는 이나금 대표님을 보며 또다시 느꼈다. 세상에는 똑똑한 사람도 많고, 돈 많은 사람도 많지만, 더 나은 세상이 되도록 만드는 이는 결국 ‘어머니’라는 것을. 이 사회는 그런 어머님들의 눈물로 나아지고 있다는 것을. PART 4 ‘아들의 꿈을 이룬 어머니의 눈물’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