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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의 말
제1부 경제 원리 01 경제_우리의 삶이 곧 경제 활동 02 재화와 서비스_우리 생활에 꼭 필요한 두 가지 03 경제재와 자유재_거저 얻는 것과 대가를 치러야 얻는 것 04 기회비용_선택에는 비용이 따른다 05 소득_근로나 자산 운영 등을 통해 얻는 수입 06 소비_경제를 움직이는 힘 07 저축_미래의 소비를 위한 준비 08 시장_물건과 서비스가 거래되는 곳 09 시장 경제_경제 문제가 시장에서 해결된다 10 수요와 공급_시장 가격을 결정하는 요인 11 경쟁_사회의 발전을 부르는 힘 12 기업_경제 활동을 하는 조직체 13 기업가 정신_기업의 발전은 곧 나라 경제의 발전 14 화폐의 발전 과정_조개껍질부터 지폐까지 15 화폐의 기능_거래를 매개하고 값어치를 표시 16 통화량_시장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 17 직업_적성과 능력에 맞는 일 18 인플레이션_물가는 오르고 돈 가치는 떨어지고 19 금융_경제의 동맥 20 경기_좋았다 나빴다 계속 변한다 21 물가_여러 상품의 종합적·평균적 가치 22 세금_나라 살림을 꾸리는 데 쓰이는 돈 23 무역_나라와 나라 사이 물건을 사고팔다 24 1인당 국민 소득_한 나라 국민의 소득 수준 25 주식_한 기업의 주인이 여러 명 26 금리_돈을 빌려 쓰면 내는 사용료 27 부동산_움직여서 옮길 수 없는 재산 28 보험_뜻밖의 경제적 손실에 대비 29 서비스 산업_서비스 상품을 제공하는 산업 30 경제 성장률_사람이 자라듯 나라 경제도 자란다 31 정부_민간이 하기 어려운 일을 맡아 한다 32 경상 수지_외국과의 거래에서 생기는 수입·지출의 차이 33 환율_우리 돈과 달러의 교환 비율 34 노동조합_근로자의 이익을 위한 단체 35 신용_믿을 수 있어야 거래를 한다 36 실업_일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다 제2부 시사 경제 01 고령 사회_돌봐야 할 노인이 늘어난다 02 자유 무역 협정(FTA)_나라와 나라끼리 무역을 자유롭게 03 IMF 경제 위기_외환 부족이 부른 국가적 위기 04 구조 조정_산업이나 기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일 05 최저 임금_근로자 보호를 위한 임금의 최저 수준 06 국가 예산_한 해 동안의 나라 살림살이 계획 07 국민연금_국가가 운영하는 연금 보험 08 외국인 투자_외국인도 우리나라에서 사업을 한다 09 지식 재산권_창작물은 그것을 만든 사람의 재산 10 지구 온난화_온실가스를 줄여라 11 국가 경쟁력_한 나라의 총체적인 경제력 12 피부 물가와 지수 물가_장바구니가 가볍게 느껴지는 이유 13 외환 보유액_나라의 비상금 14 노사 분규_화합해야 모두에게 이익 15 리콜 제도_결함 있는 제품의 교환과 수리 16 국가 채무_나라 살림살이를 위해 정부가 지는 빚 17 물류_상품을 생산지에서 소비자에게로 18 출산율_태어나는 아기들이 줄어든다 19 도덕적 해이_상대가 모른다고 최선을 다하지 않는 것 20 공적 자금_은행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지원된 돈 21 주택 연금(역모기지 론)_집을 담보로 받는 노후 생활비 22 비정규직 근로자_일정 기간만 일하는 불안정한 고용 형태 23 국가 신용 등급_한 나라의 신용 성적표 24 세계 무역 기구(WTO)_국제 무역 규칙을 만들고 무역 분쟁을 해결하다 25 기후 변화 협상_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 방지에 나서다 26 공유 경제_재화와 서비스를 함께 나눠 쓴다 27 외국인 고용 허가제_외국인 근로자에게도 동등한 대우를 28 시장 개방_우리 시장에서 외국 기업이 상품을 판다 29 예금 부분 보호 제도_은행이 문을 닫으면 내 예금은? 30 4차 산업 혁명_지능 정보 통신 기술이 불러오는 혁신적 변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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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어. 희소해서 어떤 대가를 치러야 얻을 수 있는 걸 경제재라고 하고, 희소성이 크지 않고 아무런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얻을 수 있는 걸 자유재라고 한단다. 자연에서 거저 얻는 공기나 물, 햇볕이 대표적인 자유재지만 정보도 자유재라고 할 수 있지.
--- p.25 시중에 돌아다니는 돈의 양을 통화량이라고 하는데, 통화량이 늘어나면 그만큼 돈의 가치가 떨어져서 물건값도 같이 올라가게 된단다. 돈의 양이 열 배 늘어나면 물건값도 그만큼 오르게 되는 거지. --- p.75 예를 들어 1달러에 천 원 하던 달러가 9백 원이 됐다면 ‘원 달러 환율이 떨어졌다.’ 또는 ‘환율이 하락했다.’라고 말한단다. 전에 비해 백 원을 덜 주고도 1달러를 살 수 있으니까 달러의 가치는 떨어지고 우리 돈의 가치는 높아졌다는 뜻이야. 이런 경우를 달러 약세, 원화 강세라고도 표현하지. --- p.137 우리나라가 어떤 산업을 보호하려고 외국 상품의 수입을 막으면 다른 나라도 우리나라 상품의 수입을 막겠지? 모든 나라가 이렇게 경쟁적으로 관세를 높여서 수입을 막는다면 우리나라처럼 수출의 비중이 큰 나라가 더 많은 손해를 보게 된단다. --- p.160 정부가 나라 살림살이를 위해 마련하는 모든 수입을 세입이라고 해. 물론 가장 큰 수입원은 세금이지만 정부 세입이 부족할 때 이를 보충하기 위해서 나라에서 채권을 발행하는데 이걸 국채라고 해. --- p.213 공유 경제란 말 그대로 두 사람 이상이 하나의 물건을 공동으로 소유하는 경제라는 뜻이야. 물건, 즉 재화뿐 아니라 시간, 지식, 능력, 경험 등을 남과 나누어서 이익을 얻는 활동을 말하지.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경제는 개인 소유를 기본으로 하는데 공유 경제는 함께 소비하는 것을 의미한단다. --- p.25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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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생이 궁금해하고 알고 싶어 하는 생활 속 경제
★ 한눈에 들어오는 경제 키워드 ★ 기초부터 탄탄하게 이해하는 경제 원리 ★ 경제 지식으로 읽어 내는 시사 경제 ★ 경제 개념 이해 + 경제 현상 파악 = 비판적·분석적 사고력 확장 -○○○도 경제일까? -우리 삶과 경제의 연결고리 경제 교실, 경제 방송, 경제 아카데미, 경제 뮤지컬, 경제 테마파크, 경제 캠프 등 다채로운 어린이 경제 교육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어요. 어디를 가도 “경제, 경제….” 듣다 보니 익숙해진 ‘경제’라는 말. 그런데 경제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나요? 주식, 부동산, 재테크, 코인 등 경제는 ‘돈을 버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하지만 경제는 우리 사회의 훨씬 넓은 부분까지 관계되어 있고 동시에 우리 생활 깊숙한 곳까지 녹아들어 있어요. ‘경제재와 자유재’, ‘시장 경제’, ‘경제 성장률’뿐만 아니라 식당에서 음식을 주문하는 것, 이불 속에서 늦잠을 자는 것, 회사에서 일하는 것, 친구들과 게임하는 것까지 모두 경제이지요. 경제는 멀리 있지도, 어렵지만도 않아요. 하지만 마냥 쉽거나 단순하지도 않지요. “환율이 떨어지면 우리나라에 이득인가요?” “소속사에서 올린 뮤직비디오 영상 링크 공유는 지식 재산권 침해인가요?” “2025년, 우리나라는 초고령 사회인가요?” “우리나라의 경제 위기는 IMF 때문인가요?” “물가가 계속해서 오르는 것을 인플레이션이라고 하나요?” “미세 먼지와 온실가스가 하나도 안 나오는 에너지원이 있나요?” 답이 알쏭달쏭하거나 어렵게 느껴지지는 않나요? 또는 ‘이런 것도 경제인가?’ 생각되지는 않나요? 하지만 이 문제들을 포함해 우리의 모든 생활이 다 경제와 관련 있어요. 경제와 삶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이지요. 경제가 중요한 이유입니다. -초등학생이 왜 경제를 배워야 할까? -중요하고 또 중요한 경제 공부의 필요성 그런데 경제가 아무리 우리 생활과 밀접하고 또 중요하다고 해도, 우리가 꼭 경제를 공부해야 하고 잘 알아야 할까요? 게다가 경제는 어른들의 이야기고, 여러 분야와 연결되어 있는 복잡한 내용인데 아직 어린 초등학생이 경제를 배우는 게 도움이 될까요? 혹시 너무 어렸을 때부터 돈에 집착하게 되는 건 아닐까요? 하지만 경제 교육은 올바른 경제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 꼭 필요해요. 그래서 초등학생이 경제를 아는 것은 중요합니다. 초등학생 때 덧셈 뺄셈을 공부하지 않으면 고등학교 수학 공부를 할 수 없는 것처럼, 초등학교 단계에서는 초등학생 수준의 경제 공부를 해야 합니다. 그렇게 한 단계, 한 단계 도약해서 마침내 경잘알(경제를 잘 아는) 어른이 되는 것이지요. 실제로 어린이들도 경제 문제를 자주 맞닥뜨려요. 아이돌 굿즈와 동화책 중 어떤 것을 사는 게 더 가치 있을까요? 원하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서 무언가 포기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간과 자원이 유한한 우리의 삶은 늘 선택의 연속이에요. 그런데 ‘경제’라는 말에는 돈이나 시간, 노력을 적게 들인다는 뜻이 있어요. 그러니 경제를 잘 알면 경제적으로 선택할 수 있고, 현명하고 슬기로운 생활에 도움이 되지요. -초등 경제 공부 쉽고 완벽하게 하기! -초등학생 눈높이로 구성된 경제 원리와 경제 현상 경제는 금융, 산업, 환경, 국제 무역, 지리, 노동, 정치, 법 등 넓게 뻗어 있기 때문에 경제 공부를 하려고 해도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헷갈리고 어려워요. 《서연이와 한준이의 재미있고 신나는 경제 교실》에서는 ‘경제 개념’과 ‘사회 현상’ 파트를 나누었어요. 그리고 각 장마다 초등학생이 궁금해 하고, 초등학생 수준에서 꼭 알아야 할 경제 키워드를 주제로 에피소드를 풀어냈어요. 초등학교 6학년 서연이와 4학년 한준이가 가족들, 친구들과 생활하며 궁금한 점이 생길 때마다 아빠 엄마가 쉬운 말과 예시로 이해하기 쉽게 경제를 알려 주지요. 제1부 경제 원리 파트에서는 재화, 소득, 금리, 보험, 환율 등 개념어를 확실히 익히고, 제2부 시사 경제 파트에서는 국민연금, 출산율, 도덕적 해이, 공적 자금, 공유 경제 등 개념에서 확장된 시사 이슈를 통해 다양한 경제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요. 《서연이와 한준이의 재미있고 신나는 경제 교실》과 함께 초등학생이라면 공감할 만한 이야기에 빠져 보세요. 기초부터 탄탄하게 경제 원리를 이해하고, 우리나라와 지구촌 곳곳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상황을 경제적으로 분석하는 사고력을 키우게 될 거예요. 청어람주니어 블로그(https://blog.naver.com/juniorbook)에서 《서연이와 한준이의 재미있고 신나는 경제 교실》 독후 활동지를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생각 그물, 가로세로 낱말 퍼즐, 빙고 놀이, 독서 퀴즈, 생각 펼치기 등 다채로운 내용이 담겨 있으니 독후 활동 시 활용해 보세요. 지은이의 말 이 책은 아빠와 엄마 그리고 서연이와 한준이네 한 가족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이야기를 통해 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경제 동화입니다. 주인공인 서연이는 초등학교 6학년이고 한준이는 4학년입니다. 아빠는 아이들과 무릎을 맞대고 앉아 아주 쉬운 말로 그리고 단계적으로 경제 원리와 경제 현상을 설명해 줍니다. 경제를 이야기하려면 어려운 한자 말이 자주 등장합니다. 초등학생들이 이해하기에 벅찬 용어들을 쉽게 풀어 주는 일이 글을 쓰는 동안 내내 저자를 힘들게 했던 부분입니다. 글을 쓰는 동안 ‘서연이와 한준이가 이 말을 이해할 수 있을까?’, ‘어린이 독자들이 재미없다고 책을 덮어 버리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쉽고 더 흥미롭게 쓰려고 애를 썼습니다. 또한 우리의 생활에서 일어나고 만나게 되는 사례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나감으로써 여러분이 책을 읽는 동안에 자연스레 경제를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요즘 들어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경제 교육에 사회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아주 바람직한 현상입니다. 그러나 돈을 버는 재테크 기술이나 주식 투자의 비법을 가르치는 것이 경제 교육이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매일을 살아가는 일 그 자체가 경제라는 사실, 경제의 원리를 알고 경제 현상에 대한 이해를 높이면 슬기롭게 세상을 사는 지혜를 저절로 얻을 수 있다는 사실을 여러분에게 일깨워 주고 싶었습니다. 자원은 원래 유한한 것이므로 우리는 원하는 모든 것을 다 가질 수도 없고,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룰 수도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중 가장 투자할 가치가 큰 것을 선택하여 우리의 유한한 자원인 시간과 노력과 돈을 들여야 합니다. 따라서 살아가는 동안 우리는 온갖 선택의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어떤 선택을 하는가에 따라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이 나뉘고 경제적으로 여유로운 삶과 가난한 삶이 나뉘게 되는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경제를 배운다면 여러분은 살아가면서 부딪히는 문제 상황에서 언제나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자는 조선일보사가 발행하는 《소년조선일보(현재 어린이조선일보)》에 5년 동안 연재한 ‘김인철 선생님의 알기 쉬운 경제’ 내용과 매일경제에서 발행하는 《틴 매일경제》의 ‘알기 쉬운 금융’ 란에 기고했던 내용을 바탕으로 이 책을 썼습니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인 경제 원리를 설명하였고, 2부에서는 시사 경제 문제를 다루었습니다. 경제 원리 편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일과 사건들을 통해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하나하나 풀어 나가면서 경제의 기본 원리와 경제 현상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시사 경제 편에서는 언론에 자주 등장하는 최근의 경제 이슈들에 관한 내용을 다뤘습니다. 시중에 이미 나와 있는 어린이 경제 관련 책 중에는 시사 문제를 함께 다룬 책을 찾아 보기가 어려웠습니다. 이제 여러분도 미래의 경제 주체로서 우리나라 경제·사회의 움직임은 물론 글로벌 경제 속에서 세계적인 문제들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다행히도 2007년 12월 초판 1쇄가 나온 이후 많은 어린이들이 독자가 되어 주어 여러 쇄를 거듭할 수 있었습니다. 저자로서는 커다란 보람이며 기쁨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번에 청어람주니어에서 새롭게 단장한 개정 신판으로 다시 어린이 독자들을 만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고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내일의 훌륭한 경제 주체로 자라나는 데 이 책이 미더운 길라잡이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 가득합니다. 지은이 김인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