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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품공지 : 대학교재 제품 특성상 반품 불가합니다.(하루만에 보고 반품하거나 필요한 부분만 사진찍고 반품 하는 경우가 허다해요) 신중한 구매 부탁드립니다. 다양한 이유 불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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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교재를 구매하여 pdf 파일로 변환한 후 바로 반품 하는 학생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학교재는 워낙에 pdf 파일로 변환하여 공부하기에 반품을 받고 있지 않습니다. 구입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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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환 및 환불은 책 수령 당일로 제한합니다.
요새 만화책이나 고가의 서적의 경우 필요한 부분만 발췌해서 읽고 반품하려는 사례가 늘고있습니다.
따라서 상품 수령 후 책 상태를 바로 확인한 당일이내로 제한하는 점 양해와 구매에 참고바랍니다.
아울러 대학교재와 만화책은 다른업체와 동일하게 반품이 제한됩니다. 구입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른 업체보다 엄격히 진행하는점도 앞서 말씀드립니다. 품절/절판/판권소집된 책을 어렵게 구하고 유통하다보니
간혹 고가의 서적의 귀중함을 모르고 너무 비싸다고만 생각하시는 분이 있습니다. 고가의 서적은 나름의 이유가 있습니다
어렵게 구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서적을 업으로 하는 사람이니 넓은 이해바랍니다.
아울러 귀한 중고도서를 구매하셔서 얻는 유익함이 있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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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_야무진 밥 한 그릇
초밥종합선물세트 -치라시즈시 미안하다 사랑한다 -규동 일본식 백반 -테이쇼쿠 내 발에 편한 신발 -텐동 나리타공항에서 오열하다 -백화점 도시락 [Tokyo Sweets 01] 배부른 디저트 <안미츠> #2_도쿄의 다정한 아침 나만의 카페 뤼미에르를 찾아서 -다방 모닝세트 도심 정원에서 스프 한 그릇 -모닝스프 안 돼요 돼요 돼요 -오이나리즈시 이른 아침 정크푸드 -아사마꾸 날카로운 첫인상의 추억 -오챠즈케 [Tokyo Sweets 02] 건강한 아침의 선택 <플레인요거트> ◎ 싱글의 소박한 도쿄나들이 <슈퍼마켓 장보기> #3_산책하기 좋은 날 4월 이야기 -야끼소바 관광객과 생활인 사이 -고로케 여자들의 피크닉 도시락 -오니기리 한밤중의 산책 편의점 -오뎅 내가 편애하는 동네 -델리세트 [Tokyo Sweets 03] 아사쿠사 간식 <센베 & 아게만쥬> #4_하루의 중심, 런치 혼자 밥 먹기 연습 -카페 런치 반성의 식탁 -함바가 위험한 독신녀 -카레라이스 한낮의 맥주타임 -타코야끼 싱글 여행의 애로사항 -스끼야끼벤또 [Tokyo Sweets 04] 하라주쿠 터줏대감 <크레페> ◎ 싱글의 소박한 도쿄나들이 <새벽 수산시장 가는 날> #5_도쿄의 어떤 면(麵)이 좋아? 그날 밤은 지진이었나? -키츠네소바 도쿄에서 설렁탕 먹기 -돈코츠라멘 어느 외국인 노동자의 한 끼 -멘타이코 스파게티 사실, 저 처음이에요 -쇼유라멘 고마운 종이 앞치마 -카레우동 저, 바보 아니거든요? -쯔께멘 [Tokyo Sweets 05] 도쿄 베스트셀러 <푸딩> #6_東京日記 아줌마, 잘못했어요 -몬쟈야끼 친구가 콕 찍은 도쿄 완소남 -모스버거 지도 볼 줄 모르는 여자 -카츠산도 오모테산도, 길 위의 추억 -커피 브레이크 처녀들의 도쿄몸살 -우나쥬 [Tokyo Sweets 06] <맛차 파르페>& <맛차 바바로아> ◎ 알아두면 손해 안 보는 <식탁 일본어> # 한눈에 보는 <일본음식의 감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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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간 같은 곳에서 아침을 드셨을 것 같은 할아버지가 커피 한 잔과 함께 조간신문을 읽고 계신 곳, 잘 다려 입은 흰색 셔츠에 까만 나비넥타이를 맨 웨이터가 익숙한 인사로 손님을 맞이하는 곳, 세련된 음악 하나 흐르지 않는 조용한 그 공간에서 왠지 모를 편안함이 느껴진다. 에스프레소니 마키아또니 하는 어려운 말을 몰라도 언제든 신선하고 따끈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그곳에, 매일같이 먹어도 질리지 않을 아침메뉴가 있다.
--- p.53, <나만의 카페 뤼미에르를 찾아서 다방 모닝세트> 중에서 녹차에 밥을 말아 먹는다는 참으로 미스터리한 음식. 그 맛이 너무나 궁금해 집에 가자마자 봉투 겉에 쓰여 있는 조리법을 따라해보았다. 와사비 색깔을 띠는 국물 안에서 반신욕에 돌입한 하얀 쌀밥, 그리고 그 위엔 정체 모를 건더기들이 올라가 있었다. 일단 비주얼은 비호감. 근데 맛있는 거니까 줬겠지? 점점 사그라드는 기대감을 무시하고 얼른 한 숟가락 떠 먹어봤다. --- p.83, <날카로운 첫인상의 추억 오챠즈케> 자그마한 포장마차 가득 김을 뿜어내고 있던 야끼소바. 널찍한 철판 위에서 타닥타닥 듣기 좋은 소리로 볶이며 저절로 입맛을 자극하던 그것. 하지만 조금 어색한 그 분위기에서 젓가락으로 면을 들어 후루룩거리며 먹는 모습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로맨틱과는 거리가 멀었다. 그리고 잠깐의 침묵 동안 나는 머릿속으로 엉뚱한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내년 이맘 때 또 도쿄에 와야지. 그땐 꼭 함께 야끼소바를 먹어야지.’ --- p.102, <4월 이야기 야끼소바> 중에서 사람이 북적대지 않는 평범한 주택가 역에 일단 내려, 역 주변을 어슬렁거리거나 골목을 굽이굽이 걸어가다 보면 아줌마들 자전거가 나란히 세워져 있는 슈퍼마켓이나 상점가가 나온다. 힘든 여행 일정에 아무리 지쳤어도 그때부터 내 눈은 반짝거리고 발걸음은 한껏 가벼워진다. 상점가에서 좋~다고 채소를 구경하고, 슈퍼마켓 육류코너를 유심히 들여다보는 나를 그 동네 아이들은 희한하다는 듯 쳐다본다. --- p.130, <내가 편애하는 동네 델리세트> 중에서 쇼핑 가방이 적당히 무거웠졌을 때쯤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되어 있다. 그때가 되면 어김없이 포장마차로 달려가 타코야끼 한 팩을 산다. 초콜릿색 소스와 마요네즈가 X선을 그리고 있는 타코야끼 위에 소복이 뿌려진 초록 김가루. 반가운 마음에 얼른 하나를 입에 넣으면 입천장과 혀와 어금니가 동시에 뜨거워지며, 통통한 문어가 입 안에서 춤을 춘다. --- p.167, <한낮의 맥주타임 타코야끼> 인연이란 참 묘하다. 한 번으로 끝날 것 같은 그 만남이 몇 년 후 또 한 번 반복되었으니까. 그 도쿄 여행 몇 년 후, 서울 대형서점 일본 서적코너를 구경하던 중 일본 거리 아티스트들에 관한 인터뷰 잡지를 발견했다. 일본엔 이런 잡지도 다 나오는구나 싶어 신기한 마음에 한장 한장 넘기다 눈에 들어온 낯익은 얼굴! 바로 그때 그 오모테산도에서 만난 아티스트의 모습이었다. --- p.263, <오모테산도, 길 위의 추억 커피 브레이크>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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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의 소박한 도쿄 나들이
수많은 싱글들의 추억이 담겨 있을 도쿄. 그래서인지 도쿄는 날이 갈수록 풍성해진다. 아직 발견하지 못한 그곳의 또 다른 모습을 만나기 위해 다음 번 도쿄행을 또 기다린다. 조용히 걷고 싶은 도쿄 뒷골목에서 만나는 정겨운 식탁 일본인들이 먹는 소박하고 간단한 한 그릇 음식들과 함께하는 도쿄 느리게 걷기 여행. 도쿄 여행의 추억어린 잔잔한 에피소드들과 함께 간편하고 저렴하게, 그리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도쿄의 정겨운 한 그릇 음식을 소개한다. 싱글 여행자를 위한 도쿄에서의 한 끼, <도쿄 싱글 식탁> 도쿄 여행과 맛있는 건 좋아하지만 아쉽게도 길치인 안타까운 싱글 여행객을 위해, 맛은 물론이고 혼자서도 맘 편히 들어갈 수 있는 식당, 지도를 미워하고 약도와 친하지 않은 여행자라도 쉽게 찾을 수 있는 곳, 혼자 온 손님을 무심한 듯 반겨주는 도쿄의 다정한 식탁을 찾아보았다. 그러는 동안 자연스레 떠오른 도쿄에서의 추억들. 그 모든 얘기들엔 어김없이 인간미 폴폴 풍기는 도쿄의 한 그릇 음식이 있다. 가깝지만 먼 여행지 도쿄는 아무리 봐도 마음을 표현하는 데 서툰 도시다. 그래서일까, 도쿄는 가끔 우리에게 몸으로 말을 건다. 그리고 그 어리둥절한 아픔 이후 우리는 조금씩 달라져 있다. 빈틈 없어 보여도 허점투성이, 하지만 그 허점을 꽁꽁 싸매고 무표정으로 가장한 도시. 그래서 도쿄가 유난히 싱글에게 잘 어울리는 건 아닐까. -본문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