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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고뇌하는 로봇
김민지 _ 달의 순환 김성준 _ 내 이름은 김Siri 안용찬 _ 이로하의 길 오채교 _ 완벽한 캔버스 정정민 _ 빛과 그림자 최재혁 _ 흩어진 추억 2장 사랑하는 로봇 김도향 _ 아무도 듣지 못하는 밤 - 김도향 이승준 _ 루미나: 종말 속에서 피어난 빛 오수연 _ Emotion.update(love) 유지훈 _ 무형(無刑) 조서현 _ 경계 밖의 아이들 3장 좌절하는 로봇 김시온 - Over The Rainbow 김서영 - 인간, 감정, 벽 박보경 -그리움의 코드 서영빈 -이기적 자유의지 주준영 -기억의 도서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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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 실린 16편의 이야기는 각기 다른 방식으로 이 질문들에 접근한다. 어떤 이야기는 로봇의 시선에서 인간의 모순과 아름다움을 탐구한다. 또 다른 이야기는 인간과 로봇의 사랑을 통해 감정의 본질을 파헤친다. 인공지능의 윤리적 딜레마를 다룬 이야기, 초지능 시대의 사회 변화를 그린 이야기도 있다. 각각의 이야기는 독립적으로 읽을 수 있지만, 함께 읽으면 우리 시대의 기술과 인간성에 대한 복합적인 시각을 제공한다.해서는 우선 어깨에 힘이 들어갔는지 여부를 살피는 것이 가장 먼저 선행돼야 할 것입니다.
---「프롤로그 1」중에서 이 책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은 르네상스의 철학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우리를 위협하는 존재로부터 어느 때보다 우리 마음속 깊은 이야기에 귀 기울여야 한다. 불안하고 흔들리는 마음까지도 놓치지 않고, 진득하게 포용해야 한다. 인간의 위대함은 인간 고유의 정신적 능력에 있다. 사랑과 희생, 두려움과 용기, 공감과 나눔, 몰입과 창조, 개성과 정체성…. ---「프롤로그 2」중에서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 집필 몰두가 한창일 때 여름으로 들어서던 하지였는데, 어느덧 입추를 지나 선선한 바람이 불어 드는 완연한 가을을 바라게 되었다. 독서하기 좋은 계절이 다가온다는 명목으로 『인간이 되고 싶은 로봇』 속 여러 로봇의 고뇌, 사랑 그리고 좌절 이야기를 읽으며 인간인 우리도 같은 감정을 느꼈을 때를 떠올려 보다 생동감 넘치는 독서가 되길 바란다. ---「프롤로그 3」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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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고뇌하는 로봇
미래의 인공지능 로봇은 인간처럼 느끼고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그 한계를 인식하면서 고뇌가 시작된다. 로봇은 인간이 스스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들을 돕기 위해 노력하지만, 인간의 다양한 경험과 복잡한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고뇌하는 로봇은 미래 사회에서 인공지능 로봇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인간이 로봇과 협력하며 함께 나아가야 하는 이유를 분명하게 일깨워 준다. 2장 사랑하는 로봇 누군가를 있는 그대로 사랑한다는 것은 본능적으로 이기적이고 자기 욕망을 내려놓기 어려운 인간에게 언제나 도전적인 주제이다. 인간의 감정을 배우고 표현 방식을 학습한 로봇은 인간에게 필요한 인정과 보살핌을 제공할 수 있다. 복잡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사랑의 감정이 인간에게는 여전히 난제일지라도, 순응적인 로봇에게는 오히려 수용하고 적용하는 일이 덜 어려울 수 있다. 사랑하는 로봇은 인간만큼 복잡하고 깊지 않더라도, 우리에게 필요한 무언가를 건네줄 수 있는 존재다. 미래에는 사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생길지도 모른다. 3장 좌절하는 로봇 인간의 친밀함, 따뜻함, 그리고 이해심에서 비롯된 공감 능력은 인간만의 고유한 가치다. 우리는 기술의 발전과 로봇의 진화를 적극적으로 수용하지만, 인간성의 상실은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좌절하는 로봇은 인간을 돕고 보완하는 존재로서, 완전한 인간성을 갖추지 못하는 한계와 인간의 우월감을 상징한다. 공존하는 세상에는 승자와 패자가 없다. AI와 로봇의 뛰어난 능력과 인간의 특별함은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 우리가 만들어낸 그들이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할 것이며, 우리의 인간성은 더욱 강화될 것이다. 함께할 미래에 대한 우리의 불안은 어쩌면 무모한 것일지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