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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할머니와 풍선껌
청소년 성장소설 십대들의 힐링캠프, 나다움(초등고학년)
김태은
행복한나무 202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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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뚱뚱하고 못생긴 오똥민이 싫어!
1. 육상선수 연호
2. 우등생 정우
3. 유튜버 스타 희수
4. 부잣집 아이 재우
5. 나, 동민
│에필로그│ 뚱뚱하고 못생긴 오똥민이 좋아!

저자 소개 1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글을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다정한 위로를 건넬 수 있는 따뜻한 선생님을 꿈꾸며 오늘도 글을 쓴다. ‘농협손해보험 캐릭터 창작동화’ 공모전 우수상, ‘동화향기·동시향기’ 동화 부문 아침신인문학상, ‘한국안데르센상’ 아동문학부문(창작동시) 최우수상, ‘미래엔 창작 글감 공모전’ 장려상 등을 수상했다. 지은 책으로 《코코네 짜장면》 《올해의 좋은 동시 2024》 《신호등 할머니와 풍선껌》 《냉동참치》 《코코의 마음 영화관》 《쓱싹! 바꿔쓰는 놀이동시》 《최고의 마니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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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0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180쪽 | 270g | 150*210*11mm
ISBN13
979119401006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아무리 달리기를 좋아한다고 해도 과연 나보다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서 계속 그렇게 웃으면서 달릴 수 있을지 의문이 들었다.
--- p.37

볼펜으로 찍 그어져 잘 알아볼 수 없었지만 ‘그림, 엄마, 의사, 힘들다’ 같은 단어가 보여,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 알 것 같았다. 정우가 이 글자들을 쓰면서 어떤 마음이었을지 생각하니 코끝이 찡했다. 찍찍 그어진 글자들이 마치 움츠러든 정우의 마음인 것만 같았다.
--- p.70

마음이 붕 들떴다. 이전에 유튜브에 영상을 올리고 아무도 보지 않는다고 창피해했던 내가 아니었다.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댓글과 조회수를 보니 내가 정말 중요한 사람, 사랑받는 사람이 된 것 같았다.
--- p.87

그동안 한 번도 나 자신에게 잘한다는 말도, 괜찮다는 위로도 해본 적이 없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오히려 다른 애들한테는 내 이름 가지고 놀리지 말라고 화내고, 함부로 무시하지 말라고 소리쳐 놓고선
정작 내가 나에게 화내고 실망했던 때가 더 많았다. 내 모습이 초라하고 부끄러워 다른 사람을 부러워
하고, 다른 사람으로 살고 싶어 했던 내가 떠올랐다.
--- p.164

“아니야, 해볼래. 공부 잘하는 거, 운동 잘하는 거 원래 타고난 거라고 생각했거든. 근데 내가 살아보니까
그 애들 모두 엄청 열심히 하는 거더라고. 그래서 나도 한번 열심히 해보려고.”

--- p.169

출판사 리뷰

= 아이들이 내 모습 그대로를 사랑할 수 있기를 =

아이들은 공부나 운동을 잘하거나, 인기가 많거나 잘 사는 친구들을 보면 그저 부러워한다. 그 친구들의 삶은 항상 행복할 것처럼 느껴지고, 반대로 자신은 못난 것 같아 열등감을 겪기도 한다. 하지만, 막상 그 친구들의 삶으로 들어가 보면 모두 나름의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숨겨진 노력이 있다.

‘신호등 할머니와 풍선껌’은 자신의 모든 게 마음에 들지 않는 동민이 이야기다. 동민이는 신기한 풍선껌을 통해 부러워했던 친구들의 삶을 살게 되고 자기 모습을 잃어가면서 진짜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동민이처럼 남들과 자신을 비교하면서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다른 사람과 비교하느라 나 자신, 가족 등 가까이에 있는 것들의 소중함을 잊지 않기를, 또 열등감에 빠져 도전하지 못했던 일들이 있다면 한 걸음 용기 내 시작해 보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

아이들이 내 모습 그대로를 인정하고 사랑하며 진정 내 삶의 주인이 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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