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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진리의 거대한 바다
제2부 심연을 지나 제3부 어느 누구도 가보지 못한 영역 제4부 과감한 도전 제5부 우주의 운명 |
Kenneth C. Dav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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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홀은 회전하는 것과 회전하지 않는 것의 두 종류가 있다. 둘 다 ‘사건의 지평선(event horizon)’이라고 부르는 구형의 표면이 있는데, 이것은 그 밖으로는 어떤 것도 탈출할 수 없는 블랙홀의 경계이다. 천문학자들은 사건의 지평선의 반지름으로 블랙홀의 크기를 나타낸다. … 블랙홀은 보이지 않기 때문에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증거는 간접적인 것밖에 없다. 아직 아무도 분명한 블랙홀을 발견하지는 못했지만, 블랙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의심하는 천문학자는 거의 없다. … 최근에 허블우주망원경과 지구 궤도 위에 띄운 찬드라X선천문대에서 얻은 정보를 이용해,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와 근처의 은하에서 블랙홀의 유력한 후보로 생각되는 곳을 최소한 일곱 군데 발견했다.
--- p.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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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로라는 온갖 색깔을 띠며 나타나며, 역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시적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알래스카와 캐나다의 이누이트족은 오로라를 죽은 자들이 춤추고 있는 가장 높은 하늘층으로 생각했다. 스코틀랜드 사람들은 오로라를 ‘하늘의 무희들’, ‘하늘에서 싸우는 군대’, ‘창공에 떠 있는 피의 연못’ 등으로 불렀다. … 자연의 이 경이로운 현상을 연구하던 과학자들은 최근에야 태양풍에 실려 태양에서 날아오는 전하를 띤 입자들이 지구 자기장과 만나면서 오로라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지구 자기장은 치명적인 입자의 흐름을 대부분 비껴가게 만들지만, 그 전자기력이 이 입자들을 극 지방 상공의 대기로 끌어들여 입자들이 대기 중의 기체 원자나 분자와 충돌하면서 경이로운 빛의 장관을 연출한다.
--- p.168~16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