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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새로운 사회발전의 패러다임
21세기 한국과 한반도의 발전전략을 위해-백낙청 정치개혁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김종엽 소국주의와 대국주의를 넘어서-박명규 지속가능한 발전과 생태적 전환-이필렬 제2부 평화와 평등 그리고 인권문제 체제변혁기의 반전평화운동-한기욱 계층의 불평등과 형평의 원리-김왕배 한국사회의 보편적 인권과 소수자의 인권-홍세화 북한 인권문제와 동북아 평화-이성훈 제3부 한국의 경제와 동북아시아 한국의 미래를 비추는 세 개의 거울-우정은 동북아시대 신구상-이수훈 동북아중심 구상의 재검토-김원배 동북아시대 남북경혐의 성격과 발전방향-이남주 제4부 동북아시대 한국사회의 중, 장기 전략과 단기적 과제 기획좌담 김석철, 박세일, 백낙청, 성경륭 |
Kim, Seok-Chul,金錫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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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논의한 바와 같이 한국을 동북아 물류거점으로 육성해야 한다는 당위성은 충분히 존재한다. 문제는 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인가이다.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교통 및 통신 · 정보 인프라를 구축하는 동시에 최상의 물류써비스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2004년에 부분적으로 완공될 고속철도를 기반으로, 장기적으로 인천(서울)-광양-부산으로 이어지는 한국의 물류풀랫폼을 건설하고 이를 기초로 생산, 연구개발, 금융 및 비즈니스, 문화 · 관광 기능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면 정부의 경제중심 구상은 더욱 실천가능한 전략이 될 것이다. 우선적으로 인천공항, 부산항과 광양항에 이러한 조건이 구비되면 물류 운송기업들이 이들 물류거점 주변으로 몰려들 것이고 그에 따라 금융, R&D, 관광 등의 업종이 부차적으로 발생하여 복합적인 비즈니스 거점의 형성이 가능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항만과 공항시설의 확장으로 물류중심지를 육성하는 것만으로는 한국이 동북아의 비즈니스 거점이 될 수는 없다. 시설을 운영하는 써비스체제의 질적 수준의 제고 없이는 성공을 보장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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