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제 1편 톱과 악기
1. 음악과 악기 2. 톱에 관한 일반 상식 3. 톱연주의 기능과 특징 4. 톱악기의 단점 5. 연주용 톱을 손에 쥐기까지 제 2편 톱연주사 1. 톱의 제작과 톱연주의 시작 2. 톱소리의 발견 3. 최초의 연주자로부터 오늘까지 4. 한국 궁정 악기 어와 고전 흥부전 제 3편 톱에서 어떻게 소리를 낼까 1. 이론편 2. 연주의 실제 3. 톱의 보완과 활 및 송진 관리 요령 제 4편 더 멋진 연주를 위하여 - 필자의 여러가지 연주 실수 사례 |
|
필자가 톱연주를 처음 배우면서 구입한 톱은 길이가 약 60cm 정도였다. 그 때가 정확히 1972년 9월 11일 이었다고 기억되낟. 당시 필자는 온 정열을 다 쏟았던 최초의 교단인 거제 해성고등학교의 18개월 간 정든 교정과 제자들을 뒤로하고 아무에게도 말 한마디 남기지 않고 상경, 하숙생활을 하고 있던 때다. 이유인 즉 1973년 2월 하순에 치를 사법시험 2차 시험에 내 생애 최후 승부수를 걸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 때의 경솔한 행동은 직장인으로서의 윤리를 저버린 최대의 결례를 범한 셈이었다.
그 당시 시험준비 중이었지만 1969년에 배운 연주법을 익숙하기 위해 '나만의 톱' 이 있어야 겠다고 생각한 나머지 서울 청계천 상가 일대를 이 잡듯 구석구석 살피던 중 신당동 중앙시장 한 모퉁이에 있는 톱 전문 고물상에서 약 20개의 연주용 형태의 톱이 걸려 있는 것을 바견하게 되었다. 그런데 그 모두가 녹으로 범벅이 되어 있었다. --- p.1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