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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의 톡톡
재미있는 재단 맘대로 이사장 고민정의
고민정
나무와숲 2014.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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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추천의 글 _ 원수연
들어가는 말

1. 현명하게 살아라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 하라고요?
밥 한 숟갈의 충격
며느리도 진화한다
남편에겐 내가 모르는 우렁각시가 있었다
“이제는 고민정으로 살게요”
미움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주사
오면 오시는 대로, 가면 가시는 대로
가족 간의 끈을 이어준 여행
특별한 생일선물

2. “당신이 제 엄마여서 행복해요”

닮은 사람끼리 결혼한다?
친정엄마와 빨간색 마티즈
“당신이 제 엄마여서 행복해요”

3. 인생은 예측불허라고 했던가

시간을 머금은 돈
인생은 예측불허라고 했던가
첫 월급봉투의 종착지
“이번 주에는 민정이가 뭐 해가지고 올까”
“이눔아, 내가 오늘 널 네 번 봤다”
선배의 미소
“봐! 되잖아!”
유람선 창단식의 비밀

4. “너 같은 학생은 처음이다!”

“저보고 유학 가라면서요”
사소한 부탁
내 청춘의 한 장, 로드트립
배고픈 웨이트리스
“너 같은 학생은 처음이다!”
지옥이 따로 없었던 인턴십

5. 스트레스 많은 1등보다는 행복한 2등이 좋다

아이들만의 시골 여행
층간소음, 불화에서 화해까지
과자 한 조각도 나눠 먹기
아이 키우면서 잘했던 점 두 가지
“엄마, 난 2등주의다”
“기분 나쁘더라도 조금만 기다려 줘~”

저자 소개 1

사단법인 재미있는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고, 상명대학교 글로벌문화콘텐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지은 책으로 에세이집『고민정의 톡톡』과 매니페스토 코리아에서 정책 제안집『인간다운 삶, 공존의 시대』를 공저로 엮어냈다. 주로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와 정책을 제안하거나, 사회복지와 문화콘텐츠에 관심을 두고 연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노인’을 주제로 문화복지를 연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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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6월 30일
쪽수, 무게, 크기
348쪽 | 591g | 153*224*11mm
ISBN13
9788993632323

출판사 리뷰

아내, 며느리, 엄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나를 잃지 않고 재미있기 살기

고민정의 삶의 모토는 ‘재미있게 살기’다.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 재미있게 사는 것이다. ‘재미있는 재단’을 만들고 ‘맘대로 이사장’이 된 것도 이웃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이다.

그러나 재미있게 살기란 결코 쉽지 않다. 특히 가부장적 분위기가 아직 강하게 남아 있는 한국 사회에서 아내, 며느리, 엄마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자신을 잃지 않고 재미있게 살기란 얼마나 힘든 일인가.

특히 저마다 독특한 개성을 자랑하는 시집식구들과의 갈등과 충돌은 피하려야 피할 수도 없다. 괴팍하고 지적질 대마왕이신 시아버지, 가슴에 상처 주는 말 하시기 일쑤인 시어머니. 더욱이 시부모님은 새벽이고 한밤중이고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고…….

『고민정의 톡톡』은 바로 이같이 힘든 상황에서 다소 엉뚱한 해법으로 반전의 대드라마를 연출하는 그녀만의 문제해결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드라마 못지않은 시월드, 좌충우돌 미국 유학 생활, 육아 과정 등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들이 마치 한 편의 시트콤처럼 펼쳐진다. 때로는 유쾌발랄하고, 때로는 마음이 따뜻해지고, 때로는 통쾌하다.

시아버지가 사실 외로워서 지적질 대마왕이 되었다고 생각한 그녀는 아예 말을 걸지 말라는 남편의 충고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오히려 시아버지가 당황할 정도로 이야기를 붙여 마침내 문자 친구가 될 정도로 예쁨 받는 며느리가 된다. 게다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진 시아버지가 의식불명 상태가 되자, 병원을 전전하며 수술할 의사를 찾아 마침내 살려내는 기적 같은 감동을 선사한다.

그런가 하면 대수롭지 않게 내뱉는 말 한마디로 상처 주기 일쑤인 시어머니에게는 분명하게 메시지를 보낸다. ‘미움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주사’인 셈이다. 어떻게 보면 굉장히 버릇없고 무례하게 보일 수도 있지만 윗사람이라고 해서 무조건 맞춰주고 좋게 얘기하는 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충돌과 표현, 전달은 그런 점에서 자신을 바꾸고 상대방을 바꿀 수 있는 제일 수단이라는 것. 순간의 따끔함에 머뭇거리다가 걷잡을 수 없는 미움과 고통에 시달리는 것보다는 그 편이 감정적으로도 시간적으로도 경제적이기 때문이란다.

“그녀처럼 엉뚱하다는 말이 어울리는 사람이 또 있을까?
그녀의 삶은 늘 도발이다.”

풀하우스를 펴낸 만화가 원수연은 “그녀의 삶은 늘 도발이다. 동기유발의 계기를 넘어서 우리에게 무거운 삶의 철학조차 별거 아닌 것처럼 웃음의 세계로 이끈다. 그래서 그녀가 이끄는 모든 사건과 생활의 철학은 유쾌하고 매력적인 엿보기가 된다”고 말한다.

고민정은 대학생 시절, 우연히 보게 된 선거 벽보에 ‘약하고 촌스러워’ 보이던 정치인이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는 것을 보고 ‘재미있을 것’ 같아 발을 디딘 게 인연이 되어 김홍신 의원의 보좌진을 거쳐 청와대 행정관으로 근무한 경험을 갖고 있다. 그리고 2012년 마침내 20대부터의 꿈이었던 ‘재미있는 재단’을 만들고 ‘맘대로’ 이사장이 되었다. 이웃과 함께 재미있고 즐거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서였다. 최초의 힐링 프로젝트는 우울증에 걸린 친정어머니를 위해 ‘딸이 엄마에게 하는 프러포즈’. 이 책에 실린 “당신이 제 엄마여서 행복해요”가 바로 그것이다.

자타공인 마당발인 그녀의 삶은 아주 풍부하고 재미있어서 “일흔이 넘으신 저명한 변호사들도, 국민들이 누구나 알 만한 정치인들도 그의 멘토가 아니라 그가 멘토 역할”을 한다는 말을 들을 정도다.

이 책에는 이밖에도 좌충우돌 미국 유학 생활기 “너 같은 학생은 처음이다!”와 인간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인생은 예측불허라고 했던가’, 그녀 나름의 육아 철학이 담긴 ‘스트레스 많은 1등보다는 행복한 2등이 좋다’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가 많이 실려 있다. 엉뚱하면서도 유쾌하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그녀의 모습을 보노라면 웃음이 빵~ 터진다. 시트콤이 따로 없기 때문이다. 또한 자기 내면의 갈등을 아무 포장 없이 솔직하게 드러내고 야무지고 당차게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모습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

당찬 끼와 매력과 용기로 자기 앞에 놓인 난관들을 하나하나 헤쳐 나가는 저자의 값진 인생 경험이 담긴 이 책을 특히 20·30대 여성에게 권한다. 인생을 창조적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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