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순딘은 원예사이다. 양치식물을 향한 열정도 남달리 뜨겁지만, 토양과 지구의 지속가능성에도 관심이 많다. 정원에서 열심히 식물들을 가꾸는 한편으로 글을 써서 원예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하고 강연과 강습과 워크샵도 진행하고 있다. 토양을 주제로 삼아 책을 한 권 공동 집필하였다.
역장혜경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했으며,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독일 학술교류처 장학생으로 하노버에서 공부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나는 왜 무기력을 되풀이 하는가』, 『우리는 여전히 삶을 사랑하는가』, 『설득의 법칙 』, 『가까운 사람이 경계성 성격 장애일 때』, 『오노 요코』, 『처음 읽는 여성 세계사』, 『나는 이제 참지 않고 말하기로 했다』, 『변신』, 『사물의 심리학』, 『나무 수업』, 『우리는 어떻게 괴물이 되어가는가』 등 많은 도서를 우리말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