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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 설:‘일기 쉬운 민법’에 관하여 1
민법 37 제1편 총칙 39 제2편 물권 101 제3편 채권 157 제4편 친족 302 제5편 상속 4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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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용에 가까운 무모함으로 ‘읽기 쉬운 민법’을 세상에 선보인 때부터 2년에 가까운 시간이 지났습니다. 많은 부수를 인쇄하지는 않았지만 예상과 달리 초판을 완판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찾아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초판을 거쳐 제2판을 쓰는 과정에서 저는 대한민국 민법이 잘 만들어진 훌륭한 민법전임을 새삼 느낍니다. 그리고 민법에 담긴 입법자의 열정과 기백에서 이를 다듬어 더 나은 민법으로 끌어올려야 한다는 무거운 사명감에 압도됩니다. 저는 정확한 민법의 이해·인식이 그 출발이라고 믿습니다. 제2판에서는 부족한 초판을 보충하고 무엇보다 민법에서 불분명한 시제를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였습니다. 하지만 법률규정의 내용을 건드리지 않으면서 누구나 읽을 수 있는 민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목표는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앞으로는 민법이론과 실무를 반영하여, 보다 내실있고 풍요로운 ‘읽기 쉬운 민법’의 길을 걸으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저의 단독작품이 아닙니다. 저의 옆에는 언제나 저를 믿는 아내와 세 아이가 있습니다. 아흔이 넘은 연세에도 여전히 연구와 저술에 몰두하시면서 저를 인도하시는 지도교수님께서 계십니다. ‘읽기 쉬운 민법’에 비판과 격려를 아끼지 않은 동료학자들과 저와 같은 길을 걷는 후학들이 계십니다. 또 물심양면으로 연구활동을 지원한 (사) 한국법령정책연구원이 있습니다. 끝으로 험난한 출판문화에도 제2판을 출간하는 이구만 사장과 힘들여 교정한 전충영 상무께 감사드립니다. 모두 고맙습니다. 2024년 11월 1일 동틀 무렵에 이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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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법률이 정확하게 규정되어야 모든 사람이 쉽게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법치국가의 형성에 이바지 한다고 믿고 있다. 그래서 '진정으로 옳은 민법만이 국민의 신뢰를 확보할 수 있다' 고 책 앞부분에 적어 놓고 있다. 40년 이상 법학연구자로서의 진지한 열정에서 비롯되어 각 규정들을 쉽게 그리고 우리 어법에 맞게 정확하게 표현하려고 애쓰는 저자의 노력이 이 책 곳곳에 잘 나타나 있다. 현재 법학을 공부하는 분들 , 일상생활에서 민법 규정을 해석하고 적용하는 활동에 종사하는 분들이 참고한다면 크게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아울러 쉽게 민법에 다가가고 싶은 분들 나아가 젊은 시절 민법을 어렵게 공부했던 분들이 읽으면 한결 쉬워진 민법규정을 발견하게 되는 즐거움을 누릴 것으로 생각한다. - 박형건 (국가경영연구원 연구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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