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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눈물꽃
눈물꽃 / 엄마 / 바람도 우는게야 / 슬픔이 내게로 걸어왔다 큰언니 -마지막 만남- / 영성체 / 못 / 착각 / 슬픈 하루 ‘쉰들러 리스트’를 들으며 / 슬픈 가을 7 / 손수건에 수를 놓다 산다는 건 5 / 다시, 춘천역에서 / 감실 앞에서 2015년 11월 어느 하루 / 어느 날 / 십자가 언덕 시인이 시인에게 / 엄마는 2장 웃음꽃 웃음꽃 / 오늘, 지금 / 시인의 하루 / 세렌디피티 serendipity 사랑의 섬 / 봄의 속삭임 / 봄비 오시는 3월 어느 날 오후에 봄 산 / 1월 -흰색 / 2월 -회색 / 3월 -노랑 / 4월 -겨자색 5월 -핑크색 / 6월 -초록색 / 7월 -바다색 / 8월 -주황색 9월 -보라색 / 10월 -단풍색 / 11월 -베이지 / 12월 -크리스마스 색 3장 그리움꽃 그리움꽃 / 無 / 돌아오는 길 / 당신 2 / 내 작은 방에서 니 똥 굵다 / 자작나무 숲에서 마음을 들키고 / 용산리 130번지 그 길 / 나는 70점짜리로 살고 싶다 / 가을로 오는 당신 / 이사 화장실에서 詩를 쓰다 / 지금. 내 곁에 있는 것들 / 육잠 스님 슬픈 가을11 / 위로 / 비 내리는 빈에서 -상념 2017- 오다 길 잃죠 / 엄마로 산다는 건 그리고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추천사 춘천교구 신부 오세민 루도비코 | 가수 최성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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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절도 없이 피어나는 꽃 같은 마음
그 마음을 담은 ‘엄마 시인’ 심순덕의 시송이 61편 “삶의 한 모퉁이에서 숨어 우는 사람들과 사는게 너무 버거워 등이 휘는 사람들 가슴에 슬픔 하나씩 끌어안고 사는 그 모든 사람들과 울다가 눈물꽃을 피우고 웃다가 웃음꽃을 피우고 살아갈 날이 짧은 우리처럼 그리움의 꽃을 피워 나가고 싶습니다.” 다양한 미디어를 통해 발굴되고 소개되어 교과서에까지 실린 시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통해 이름을 알린 심순덕 시인이 새 창작 시집을 출간했다. 한 해의 막바지를 향해 다가가던 10월 24일 시인은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를 적어 내려갔다. 2024년은 그때로부터 25년이 되는 해다. 이번 시집에도 엄마의 그림자가 비치고, 가족의 목소리가 들리며, 눈물과 웃음, 그리움의 감정이 꽃처럼 피어난다. 울지 말 것 … 울지 말 것 … 하얀 이별에도 속없이 웃을 것 나를 탓해도 그냥 웃을 것 그리고 버틸 것 사계절 내내, 계절의 감정이 느껴질 때 책장을 펼치면 마음에 꽃을 피울 시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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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시를 통해서 알고, 노래로 만들어 부른 인연으로 시인의 마음을 알고 엄마를 노래로 부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 노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의 감동이 지금까지도 그대로 쭈욱 이어집니다. 심순덕 시인 시는 가슴에 뭉클함을 줍니다. 마음의 본성을 잘 안다는 이야기고 진심이라는 뜻일 테지요. - 최성수 (가수, ‘엄마는 그래도 되는 줄 알았습니다’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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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의 눈물은 또한 정화의 의미를 담고 있다. 폭포수 같은 눈물로 슬픔을 토해내고, 마르지 않는 속죄의 눈물을 흘리고 나면, 마알간 세상이 나를 반기는 체험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작가의 웃음이 유난히 해맑고 환한가 보다. 호탕하고 맑은 작가의 웃음소리는 주변을 밝게 물들인다. 보는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힘이 있다. - 오세민 루도비코 (춘천교구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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