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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내면서 사진, 일상이 되다 5
사진기자의 현장 12 필름 시대에서 디지털 시대로 13 첫 해외출장 취재-쿠알라룸푸르의 승전보 20 2002년 월드컵 대표 사진 30 무중력 비행기 탑승 취재기 38 청계천 폭우 특종기 42 정상회담 46 판문점 취재기 51 모스크바 보도사진전 심사 54 뉴스통신사와 신문사 사진기자의 차이 57 청와대 출입 기자 66 청와대 전경 사진 70 JP와 바둑 76 유명인과의 기념사진 80 또 다른 생활공간, 직장 사진 86 일터, 기록의 필요성 87 직업을 나타내는 사진 92 퇴임식 사진에 대한 소회 96 개인의 역사, 가족사진 100 가족사진은 추억 창고 110 나의 가족사진 114 돌사진 120 학창 시절 사진 124 졸업식 사진 130 결혼식 사진 134 소모임 사진 144 대규모 모임 사진 146 회갑 사진, 잊지 말자 150 팔순 잔치 154 부모님 영정사진 158 어머니의 장례식 162 여행지에서 기념사진 찍기 168 기념사진 찍을 때, 이것만은 신경 쓰자 176 기념사진의 기본 형식 177 주인공을 빛나게 하는 배경 활용 184 가족사진 찍을 때 주의할 점 190 프로필 사진 192 사진기자 실기시험 198 사진에 대한 단상 208 외국인 봉사자들의 국내 기록 사진 209 도시 기록 사진 216 윤두서 자화상 232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 인생 사진 239 친구 부인 장례식 250 사진 보관은 사진 찍기의 완성 254 앨범에 보관 중인 사진 복사하기 258 맺는 말 2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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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취재에 관해서 누구보다도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자부한다. 다양한 경험으로 익힌 노하우, 자칭 “기념사진 전문가”로 활동하며 쌓은 그 숱한 경험을 많은 이와 함께하고 싶다.
--- 본문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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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격인 “사진기자의 현장”에서는 청와대 출입기자로서 겪은 일들과 특종은 어떻게 탄생하는지, 또 숱한 스포츠 현장에서 순간의 찰나를 어떻게 해야 멋진 사진으로 잡아내었는지 등등은 물론이고 취재대상으로 만난 대통령과 정치인, 스포츠인,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과 무슨 연유로 꼬박꼬박 사진을 찍어 기록하는지에 대한 에피소드를 풀어놓고 있다. 필름 카메라 시절을 거쳐 디지털 카메라의 시대로 접어들면서 뉴스통신사 사진기자로서 일반 신문사 사진기자와 다른 역할과 그에 따른 사명감과 보람뿐만 아니라 그에 따른 남다른 고초와 고단함에 대한 이야기는 흥미롭다.
2부 격에 해당하는 “또 다른 생활공간, 직장 사진 개인의 역사, 가족사진 여행지에서 기념사진 찍기, 기념사진 찍을 때, 이것만은 신경 쓰자, 프로필 사진, 사진 보관은 사진 찍기의 완성”에서는 사진이 일상이 되어 버린 요즈음 무심히 막 찍는 사진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기록 사진으로써의 가치를 지닌 사진으로 거듭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조보희 기자는 사람들이 단체사진을 무심하게 아무렇지 않게 찍고 찍히지만 이 사진들이 훗날 사회와 역사의 한 장면이 되고, 개인의 발자취를 더듬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거듭거듭 강조한다. 이 생각은 단체사진을 재미없는 사진으로 여기는 태도를 되돌아보게 하고, 단체사진을 찍을 때 적극적으로 협조를 하게 만드는 묘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그 뿐만 아니라 개인의 기록에 있어서 평생을 바쳐 일한 직장에서 퇴직할 때 찍는 퇴직사진, 집안에서 가장 큰 행사인 예식사진, 입학 · 졸업 사진 등 기념사진을 어떻게 해야 잘 찍을 수 있는지에 대한 필자만의 방법을 소개한다. 또 사진기자로서 사진을 심사하러 러시아까지 간 사연과 사진기자 실기시험 사진을 찍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실질적인 얘기들을 통하여 사진기자 후배들과 사람들에게 필자가 겪은 다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싶어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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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의 사진 속에 이렇게 넓은 세상이 있다니. 사진기자 조보희의 사진 세계는 졸졸거리는 개울물에서부터 파도치는 바닷물까지 한 곳에서 보는 것 같은 감동과 박력으로 가득하다. 친구나 가족, 이웃들과의 일상에서는 따뜻한 시선이, 일하는 현장에서는 전문적인 직업의식과 치열함이 묻어난다. 언제나 그의 머릿속을 채우고 있는 것은, 모든 사진은 지금 이 순간, 이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는 역사의 기록이라고 믿는 확신이다. 이 기록은 그의 생각과 사진 세계를 보여주는 거대한 파노라마 앨범이다. - 조희문 (영화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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