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대학에서 물리학을 전공하였다. 처녀작 『바이너리 코드』는 1999년 3월 인터넷 웹진인 「딴지일보」에 발표되어 우리 과학소설에 목말라하던 네티즌의 열띤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그 뒤 애니메이션 시나리오 작가, 인터넷 방송국 기획자, 게임 개발자 등 자유로운 사고와 마니아적 감성으로 다채로운 이력을 쌓아왔다. 노아시스템에 다니던 시절 라면으로 끼니를 때우고 컴퓨터 서적을 밤새 뒤적이며 만든 3D게임 ‘나이트 온라인’은 게이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지금은 한빛 소프트에서 ‘리니지’를 능가하는 세계 제일의 온라인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더불어 일본 SF판타지 『은하영웅전설』 같은 걸작을 써서 한국 SF의 지평을 넓히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간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