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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나기와 함방눈
이성훈이혜은 그림
동시YO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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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성훈이의 시집 발간을 축하하며

제1부 숨바꼭질

햇님 08 | 달 09 | 공부 10 | 휴지 12 | 연필(1) 13 | 우산 14 |
옷걸이 16 | 젓가락 17 | 손톱깎이 18 | 초성 퀴즈 19 | 팝콘 20 |
독감주사 21 | 무 22 | 뜨거운 물 24 | 청소기 25 | 도넛츠 26 |
김장 27 | 숨바꼭질 28

제2부 꽃가루의 여행

목련의 겨울눈 32 | 핏줄 33 | 자동차 34 | 하얀 별 35 |
눈사람 37 | 생계란 38 | 나뭇잎 39 | 잠 40 | 가위 42 |
바람 43 | 운동 44 | 연필(2) 46 | 꽃가루 47 | 새 48 |
샤워기 49 | 부처님 50 | 놀다가 51 | 지렁이 52

제3부 물고기들이 살랑살랑

눈물 56 | 엄마(1) 57 | 치킨 배달 아저씨 58 | 물고기들 59 |
에어컨 60 | 발표(1) 62 | 엄마(2) 63 | 해 65 | 나무의 눈물 66 |
용주의 양말 67 | 벼 68 | 고슴도치와 밤송이 69 | 발표(2) 70 |
소나기 71 | 신 음식 72 | 첫눈 73 | 할머니 나이 74 | 경비실 76

제4부 우리처럼 쑥쑥

가족 80 | 코피 81 | 바닷속 82 | 동생 84 | 고기잡이 85 |
덩쿨 86 | 하마 88 | 식물 89 | 꾸중 90 | 엄마(3) 91 |
매운 김치 92 | 비와 눈 93 | 닭장 속 알 94 | 초코과자 95 |
수박 96 | 오징어 다리 97 | 발걸음 98 | 가뭄 99

해설_ 성훈에게

저자 소개 2

2024년 현재 초등학교 6학년에 재학 중인 어린이입니다. 2020년 군산 푸른솔 초등학교 2학년 때 쑥국 선생님을 만나 글쓰기를 시작했습니다. 그해 학급 시집 『감꽃을 먹었다』(2021, 학이사)에 몇 편의 글을 실었습니다

그림이혜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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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과 그림으로 만나는 것이 행복하고 즐거운 그림작가다. 꾸준히 QT책, 교재 그림책 속 일러스트를 그리고 있다. 모두에게 예수님 안에 있는 풍성한 사랑과 행복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 『스토리버스 step2 ‘빨래바구니’』(좋은책신사고어린이), 『마음빛깔 감정동화』(레몬에듀), 『별별놀이』(레몬에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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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4년 12월 18일
쪽수, 무게, 크기
108쪽 | 150*205*20mm
ISBN13
9788959531967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출판사 리뷰

시집 속의 시들은 쓰인 시간 순으로 나열되어 있어서, 시인의 성장과 함께 흘러가는 언어와 감성의 변화를 바라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편집인의 말]

이른바 영재라 불리는 어린이들의 글은 대부분 어린이들이 쓰기 힘든 세련된 표현으로 적힌 경우가 많아서, 어른들의 관점에서와 달리 대부분의 어린이들에게는 글쓰기에 관한 위화감을 심어주는 경우가 많다. 반면 이 시집의 시들은 아주 쉬운 일상적 표현으로 적혀 있어서, 보는 어린이들에게 이렇게 글을 써도 좋은 글이 될 수 있구나 하는 자신감을 심어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세상에는 평가의 벽을 세우기도 전에 먼저 다가와서 거부할 수 없는 감동을 새겨버리는 작품들이 있다. 나는 이 책이 그런 것들 중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 책 속의 작품들을 지금까지 가장 많이 읽은 사람으로서 하는 고백이다.

(머리말)

성훈이의 시집 발간을 축하하며

갈색 곱슬머리, 뽀얀 피부, 통통한 볼살, 동그랗고 맑은 눈, 붉은 입술, 또래보다 큰 키의 아이. 여느 아이들처럼 친구들과 장난치며 놀기 좋아하고, 어떤 날은 책상 정리가 안 돼서 또 어떤 날은 친구들과 싸워 선생님께 혼나기도 했고, 축구를 좋아하던 아이, 아홉 살 성훈이.

성훈이는 2020년에 만난 아이에요. 코로나로 일상이 멈춘 그해, 우린 5월 27일이 되어서야 처음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온라인 수업과 주 2회 등교수업을 병행했고, 군산에 코로나 확진자가 속출하던 때엔 등교하는 날에도 학교에 오지 못하고 가정학습을 하는 아이들이 많았던 참으로 어려운 해였습니다. 하지만 학교생활이 삭막하지만은 않았던 건 아이들과 함께 꽃을 심고 밭을 일구고, 함께 시를 읽고 시를 썼기 때문이었습니다.

성훈이의 시를 읽는 건 제게 특별한 즐거움이었습니다.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하지? 어떻게 이런 표현을 할까? 저는 시를 읽으며 깜짝깜짝 놀랐고 이런 시를 쓰는 아홉 살 성훈이가 신기하고 부러웠습니다.

성훈이는 2학년을 마치고도 꾸준히 시를 읽고 썼습니다. 그렇게 4학년이 될 때까지 써 모은 공책 여덟 권 분량의 원석 같은 시들이 이제 한 권의 시집으로 정리되고 엮여 빛을 보게 되었네요. 좋은 기획으로 이 책의 제작을 제안하고 어려운 준비과정을 거쳐 결국 멋지게 마무리해 주신 꿈휴님과 동시YO의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기다렸기에 정말 기쁘고 흐뭇합니다. 그리고 성훈이가 무척 자랑스럽습니다.

2024년 12월
쑥국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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