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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는 글_ 우리 아이들에게 질문은 어떤 의미일까요?
○행복 물음표 하나, 질문 에세이 1. 나에게 소중한 세 가지는? 2.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역사는 왜 필요할까? 3. 우리가 질문을 해야 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4. 왜 고슴도치 관장은 목기린씨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까? 5. 1960년 2월 28일 고등학생들은 왜 시위에 나섰을까? 6. 세상의 많은 문제 중 나에게 단 하나만 해결할 능력이 있다면? 7. 나는 왜 레고를 좋아할까? 8. 내가 만약 선미라면 하나님에게 마음을 다해 기도했을까? 9. 나에게 행복이란? 10. 배운다는 것은 무엇일까? 11. 전 세계적으로 왜 K-POP을 좋아할까? 12. 초콜릿은 왜 단맛이 날까? 13. 식물의 구조와 기능을 우리 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14. 질문이란 뭘까? 15. 유보라 선생님은 왜 최기봉 선생님에게 도장을 보냈을까? 16. 지금 나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일까? 17. 감정이란 무엇일까? 18. AI는 정말 똑똑할까? 19. 내가 원하는 장소로 빠르게 갈 수 있는 이동 수단이 있다면? 20. 내가 좋아하는 색은 어떤 의미를 가질까? 21. 왜 노래를 부르면 기분이 좋아질까? 22. 나무는 우리에게 어떤 도움을 줄까? 23. 내가 만약 선우라면 원지가 사라지고 난 후 어떤 느낌이 들까? 24. 식물은 우정과 무엇이 닮았을까? 25. 내가 가고 싶은 나라는? 26. 웰시코기는 왜 다리가 짧을까? 27. 내가 만약 우주여행을 간다면? 28. 내가 하고 싶은 직업은 무엇일까? 29. 요즘에는 왜 야구가 인기가 많을까? 30. 2.28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학생은 모두 몇 명일까? 31. 슬픔이란 뭘까? 32. 누구나 다 재능이 있을까? 33. 내가 만일 원지라면 판타지아를 폭파할 수 있을까? ○행복 물음표 둘, 질문탐구축제 발표문 1. 사람들의 다양한 노력에도 왜 멸종 위기 동물이 증가할까? 2. 별자리는 언제부터 생겼을가? 3. 색종이를 접어 물 위에 띄웠을 때 어떻게 될까? 4. 독도 강치는 왜 멸종했을까? 5. 팔만대장경판이 오랫동안 잘 보전된 이유는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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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소중한 세 가지는?’ 라는 질문에 대해 고민을 해봤어. 인생에는 소중한 것들이 많아. 그중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세 가지가 있다고 생각해. 그것은 가족, 친구, 그리고 건강이야. 이 세 가지는 나의 삶을 행복하게 만들어 주고, 나를 지켜주는 중요한 것들이야.
첫 번째로, 가족은 나에게 가장 소중한 존재야. “이 세상에 태어나 우리가 경험하는 가장 멋진 일은 가족의 사랑을 배우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가족은 나에게 큰 힘이 되는 존재야.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족이 나를 도와주고, 사랑을 주기 때문에 나는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어. 가족의 사랑은 나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내가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무엇이 옳고 무엇이 나쁜지를 알려줘. 그래서 나는 가족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 두 번째로, 친구도 나에게 소중한 존재야. 친구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은 언제나 기억에 남아. 친구는 내가 직접 선택한 가족이라고 할 수 있어.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웃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 이런 즐거운 시간은 스트레스를 풀어주고, 나중에 좋은 추억이 돼. 그래서 나에게 소중한 세 가지 중 두 번째는 친구야. --- 「6학년 김서진 《나에게 소중한 세 가지는?》」 중에서 사회 수업에 우리나라 역사를 배웠다.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역사는 왜 필요할까?’ 라는 궁금증이 생겼다. ‘역사는 왜 필요한 걸까?’ 신채호 선생님이 그랬다.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라고.. 나는 나의 질문을 곰곰이 생각해 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역사가 중요한 이유를 찾아보았다. 첫째, 역사적 사건들을 살펴보니 과거의 일들이 현재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았다. 그래서 우리는 비슷한 상황에서 역사를 되돌아보고 지혜와 교훈을 얻는다. 그게 우리가 역사를 배우는 이유이다. 둘째, ‘나’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역사를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나는 누구인가’라는 나의 정체성은 역사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우리는 역사를 통해 우리의 문화, 전통,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 --- 「5학년 김동욱 《우리가 살아가는 데 역사는 왜 필요할까?》」 중에서 《목기린씨, 타세요!》 라는 책을 읽었다. 책의 내용은 목이 길어서 버스를 이용하지 못하고 회사까지 걸어다니는 목기린씨 이야기이다. 목기린씨는 걸어다니느라 다리가 아파서 병원까지 다니게 된다. 그래서 버스 관장인 고슴도치 관장님에게 편지로 “저도 버스를 탈 수 있게 도와주세요”라고 편지를 많이 보낸다. 그럼에도 고슴도치 관장은 목기린씨의 편지에 답장하지 않고 무시한다. 나는 책을 읽으면서 ‘목기린씨는 편지를 많이 보냈는데도 왜 고슴도치 관장은 목기린씨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까?’ 라는 질문이 생겼다. 고슴도치 관장님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다. 추측하건대 고슴도치 관장은 목기린씨가 버스를 타려면 버스를 개조해야 하는데, 버스를 개조하는데 시간과 돈이 많이 들고 절차가 복잡하니 하기 싫었던 것 같다. 그리고 새 관장이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것 같다. 그것은 자기는 하기 싫고 다른 사람이 그 문제를 해결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드러나 있는 것 같다. 나는 고슴도치 관장이 자신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 「4학년 황효슬 《왜 고슴도치 관장은 목기린씨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았을까?》」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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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에게 질문은 어떤 의미일까요?
올해 월항초등학교는 「질문하는 학교」를 운영하였습니다. 「질문하는 학교」란, 학생의 자기주도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문화를 만들고 학생들의 질문 능력을 키우는 탐구 기반 질문 수업을 실시하는 교육부 선정 선도학교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질문하는 학교에서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질문을 만드는 방법을 배우고, 함께 생각을 나누는 경험들을 만들어 갔습니다. 1,2학기 동안 두 번의 질문축제를 열었고, 질문과 함께 떠나는 체험 학습을 다녀왔으며, 학생들의 질문을 스스로 탐구하는 프로젝트 활동도 실시하였습니다. 우리는 그 배움의 과정에서 질문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고, 듣고, 느꼈습니다. 스스로 궁금한 점을 질문으로 만들고, 생각을 함께 나누면서 아이들의 눈빛은 반짝거렸습니다. 질문으로 더 넓은 세상을 만나고, 나를 알아가면서 반짝이는 그 눈빛에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담겨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질문 에세이 모음집은 질문하고, 탐구하는 우리 아이들의 질문하는 힘이 담긴 결과물입니다. 무척이나 뜨거웠던 한 여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하여 단풍이 곱게 물든 가을까지 아이들의 행복한 물음표들을 글로 엮어 보았습니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우리 아이들의 행복한 물음표도 함께 자라났기에 이 모음집이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모음집이 나오기까지 우리 아이들을 믿고 늘 따뜻하게 격려해 주시는 교장 선생님과 질문이 넘치는 배움을 위해 애쓰신 모든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엮은이 권아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