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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롤로그
굳건하게 존재하는 우리를 위한 박수 1. 계속해서 헤엄치고 싶어 말을 아껴 지은 글 참기 힘든 순간들 어떤 기억은 그 자체로 너무 거대해서 집이 되어버린다 바보들은 금방 친구가 된다 1인 가구의 여름 지극히 사적인 공간 싱거운 사람의 주말은 순한 맛 자전거를 타는 이유 다시 처음이 되는 순간 2. 푸른 향기가 나는 바다 눈 밟는 소리에 심장 소리는 커진다 사랑 속엔 언제나 스스로 행복해지자 우리는 곧 더운 숨을 뱉으며 순간을 추억하겠지 자전거가 좋은 이유 가호에게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계속해서 묻고 싶다 3. 마음 하나를 빌린 덕분에 오직, 사랑 다 먹은 과자봉지처럼 아주 보통의 불균형 살아있고 싶다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다 가려운 하루 마음이 낯설게 느껴질 때 우울의 자리 그 손, 해내는 사람의 감촉 익숙해지지 않는 것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4. 수영장에 가는 마음 마음 처방전 슬픔과 다정함이 구분되지 않는 표정으로 사랑을 위하여 마음이 앉을 자리 하루 아침에 변한 것 감자튀김 데이 사실은 엄청 거창한 것보다도 날씨 이야기 하나만으로 충분하고 | 나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함께 나아가자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