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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에 깨달은 인생의 후반전
마흔의 길목에서 예순을 만나다
김봉수
모모북스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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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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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장 마흔에 알게 된 새로운 삶

1. 고난이 있어야 삶일까?
2. 어느 날 그 책 한 권, 사진 한 장이 내 인생을 바꿨다
3. 글쓰기로 시작된 나의 두 번째 인생
4. 정답이 없다는 것이 정답이다
5. 우리가 걸어온 길, 그리고 다시 걸어갈 길
6. 배움에서 나눔으로 이어지는 행복

2장 마흔이 예순을 만나다


1. 글 쓰는 예순, 그들이 다른 이유
2. 예순과 마흔, 조금은 특별한 만남
3. 나를 ‘스승’이라 부르는 예순의 슈퍼팬 1호
4. 우리들의 왕언니, 일체유심조의 삶
5. 세 번째 스무 살, 제대로 살아보기
6. 그래, 이런 내공이 예순이지
7. 그 미소는 세월의 흔적이었다
8. 여행은 내 인생의 채움

3장 예순, 내 인생에 후반전 시작


1. 내 나이 예순, 성덕이 되다
2. 예순, 지금이 제일 바빠요
3. 글쓰기, 지금 시작해도 될까요?
4. 비우고만 싶어요
5. 나는 암 환자였습니다

4장 이제는 말할 수 있는 이야기


1. 저는 일일 배송 노동자입니다
2. 세월의 농익음을 전하고 싶어요
3. 예순에 작가가 되었습니다
4. 예순, 팔로워 1.7K 인플루언서가 되다
5. 예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기 딱 좋은 나이

5장 세대를 잇는 대화


1. 마흔의 속도, 예순의 깊이
2. 놓친 시간, 그러나 늦지 않은 시작
3. 다름에서 시작되는 이해
4.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는 예순의 시선
5. 세대를 잇는 매개체 : 글쓰기

6장 그 나이를 지나지 않아도 알 수 있는 것들


1. 나이대별 인생의 특징
2. 은퇴 후 노후를 망칠 수 있는 3가지 착각
3. 예순의 꿈, 그리고 나의 꿈
4. 어른이 된다는 것
5. 마흔이 예순에게 해 주고 싶은 말
6. 예순이 마흔에게 해 주고 싶은 말

에필로그

저자 소개 1

더블와이파파

40대에 직장생활의 위기와 사업 실패까지 경험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찾던 중 책 한 권과 글쓰기 강의를 통해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신중년 세대와 소통한 경험은 삶의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주었다.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며 60대와 깊이 소통하게 되었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신중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 속에서 큰 의미를 느끼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매일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신중년 블로깅 커뮤니티 ‘다섯손가락’
40대에 직장생활의 위기와 사업 실패까지 경험하며 인생의 전환점을 찾던 중 책 한 권과 글쓰기 강의를 통해 새로운 길을 발견했다. 블로그를 시작하며 신중년 세대와 소통한 경험은 삶의 새로운 의미를 가져다주었다. 블로그 활동을 시작하며 60대와 깊이 소통하게 되었고,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신중년 세대가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며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 속에서 큰 의미를 느끼게 되었다.

글쓰기를 통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부족함을 채워가는 과정에서 매일 글쓰기와 독서를 통해 스스로를 성장시키며 신중년 블로깅 커뮤니티 ‘다섯손가락’의 리더로 자리 잡았다. 현재 누적 SNS 팔로워 3만 명, 신중년 대상 강의 100회 이상 진행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신중년 세대의 삶과 이야기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하는 더블와이파파는 글과 강연을 통해 삶의 전환점을 꿈꾸는 이들에게 공감과 용기를 선사하며, 새로운 도전을 이끌어주는 작가이자 강연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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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14일
쪽수, 무게, 크기
302쪽 | 137*200*30mm
ISBN13
9791190408684

책 속으로

글을 쓰면서 얻게 되는 게 무엇일까? 궁극적으로는 다른 삶을 살게 된다. 글쓰기는 단순한 기록을 넘어, 우리 삶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그 과정을 10가지로 정리해 보았다.
하나, 나를 발견한다.
글을 쓰기 시작하면서 나는 점차 내가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을 찾아가게 된다. 그동안 모르고 지냈던 내 마음과 감정이 글을 통해 드러난다. 자아를 형성한 이후에도, 나를 알아가는 과정은 멈추지 않는다. 글을 쓰면서 나를 발견하는 순간들이 이어진다.
--- p.43

몸과 마음이 병들 때쯤, 우리는 진짜 배워야 할 것들을 깨닫는다. 그때 나는 무기력한 자신을 마주해야 했다. 그것이 현실이었다. 그래서 나는 깨달았다.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60~70대에 무기력해지는 것보다 지금 도전할 수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인가.
--- p.53

예순은 왜 글을 쓰고 싶어 할까? 마흔의 내가 바라본 예순의 이유는 다음 세 가지로 정리된다.
첫째는 공허함이다.
60대는 퇴직을 앞두었거나 이미 퇴직한 상태일 가능성이 크다. 퇴직 후의 삶을 미리 계획했을지라도, 그 계획대로 되는 경우는 드물다. 퇴직 후 한동안은 자유로움을 즐기겠지만, 곧 찾아오는 것은 공허함이다. 그리고 자녀들의 독립을 지켜보게 된다. 품었던 자녀들이 독립해 세상으로 나아가는 것이 기쁘기도 하지만, 동시에 큰 허전함이 찾아온다. 그 허전함을 채우는 방법으로 글쓰기를 선택하게 된다. 글은 그들을 채울 수 있는 공간이 되고, 그 공간에서 마음을 자유롭게 풀어놓는다.
--- p.66

추천의 글 - 스카이블루킴
제목 : 나에게 온 손님
평생 남자들은 군대 이야기를, 여자들은 아이 낳은 이야기를 자랑처럼 수십 번 우려낸다지만, 여기 요양병원에서는 자신의 병력과 투병 생활을 늘어놓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다. 새로운 환우가 오거나, 잘 알지 못하는 환우와 한 공간에 있을 적에 가장 말 트기 쉬운 질문이 ‘어디가 아파요?’이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개인적인 사생활 영역이라 자칫 불쾌할 수도 있는 질문이 여기선 ‘네 이름이 뭐니?’보다 쉽게 통용된다. 그러다 보니 이름은 몰라도 그 환우가 유방암인지, 난소암인지, 폐암인지, 혈액암인지, 더 나아가 몇 기인지, 재발인지까지도 알게 된다.
--- p.112

Carpe diem! 한 치 앞도 모르는 인간사, 앞으로 10년 후를 보지 않기로 했다. 지금 맞이하는 이 순간을 더 많이 생각해야겠다. 사랑한다는 말, 보고 싶었다는 말, 그대를 위해 준비했어라는 말, 그대 덕분에 행복해라는 말, 그대와 함께라서 좋다는 말들을 망설이지 않기로 했다. 마주친 웃음에 작은 이벤트를 생각하며 가족의 손을 끌어당겨 그 위에 손을 포갰다. ‘당신, 내가 엄청 사랑하고 있는 거 알지?’ 내 인생 세 번째 프러포즈였다.
--- p.144

지금 그는 배송 일을 하면서도 틈틈이 글을 쓰고 독서를 한다. 5년 뒤를 대비하며 글을 쓰는 사람이다. 마치 학교에서 수업을 들을 때 항상 앞자리에 앉아 선생님의 눈을 마주치며 한 자도 놓치지 않으려는 학생 같았다. 질문을 하면 1초 만에 답이 나왔고, 적절한 유머와 분위기 조율도 탁월했다. 그의 단점이 있다면, 지나치게 감성적일 수 있다는 점 정도일까? 예순의 글 친구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열심히 사는 사람은 자주 아프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문득 글터지기님이 떠올랐다.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는 그이기에 더 그랬다. 몸도, 마음도, 자신을 먼저 돌봤으면 좋겠다.
--- p.182

나이만으로는 젊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요구할 수 없다. 존경심은 깨달음과 맞닿아 있으며, 글을 통해 깨달음을 얻게 되면 자연스럽게 존경심도 생긴다. 그분은 교직에서 40년을 보내셨고,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며 살아가고 계신다. 그 삶은 나눔과 배움으로 가득 차 있다. 독서를 하고, 강의를 듣고,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며, 그분의 세월과 경험을 자연스럽게 녹여낸다. 이 과정을 지켜보면서 나는 ‘최고의 균형’이란 생각을 했다.
--- p.187

[5-2] P.000
그렇게 놓친 시간들을 떠올릴 때마다 나에게 묻는다. ‘지금 시작하기엔 너무 늦은 것은 아닐까?’ 새로운 시도를 두려워하며 과거에 머무르려 할 때, 후회는 자신감을 무너뜨리고 행동을 멈추게 만든다. 더 나은 자신이 되기를 바랐지만, 현실의 무게와 지나간 선택의 결과가 나를 옭아매는 것만 같다. 후회는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들지만, 동시에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지 못하게 만든다. 후회의 감정은 자주 ‘놓쳐버렸다’는 무력감을 동반한다. 그것은 마치 문을 닫아걸고, 다시는 열리지 않을 것 같은 불안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예순의 삶은 나에게 다른 시선을 제시한다.
--- p.233

[6-2] P.000
1) 퇴직하면 사람들이 날 불러주겠지
직장 생활에서 맺은 관계가 퇴직 후에도 이어질 거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직장 내 관계는 퇴직과 함께 자연스레 멀어지기 마련이다. 팀장, 본부장, 지점장 등 다양한 직위를 거쳤다 하더라도, 은퇴 직전에는 직위를 내려놓고 일반 직원과 같은 위치에서 일을 하다가 퇴직하는 경우가 많다. 퇴직 후에도 회사 동료들이 꾸준히 연락하며 관계를 이어가는 일은 생각만큼 많지 않다. 퇴직 후의 관계에 지나친 기대를 걸면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다. 퇴직 후에는 직장에서의 관계에 대한 기대보다는 새로운 인간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지역 모임이나 동호회, 새로운 커뮤니티에서 인연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소규모 모임이나 취미 활동을 통해 ‘일이 아닌 곳에서’ 만나는 관계를 만들어보자. 실 사례로, 은퇴 후 회사 사람들과 관계를 이어가려 노력했던 한 분은 점차 관계가 줄어드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후 블로그 활동을 시작해 온라인에서 새로운 사람들과 소통하며 새로운 세상을 접하게 되었다. 지금은 하루 대부분을 블로그에 집중하며 새로운 관계와 경험을 쌓고 있다.

--- p.2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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