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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7
인간 마키아벨리와 《군주론》 21 헌정사 25 1장 군주국에는 얼마나 다양한 형태가 있으며, 어떻게 세워지는가 28 2장 세습 군주국에 대하여 30 3장 혼합 군주국에 대하여 32 4장 다리우스 왕국은 왜 정복자인 알렉산드로스가 죽은 뒤, 그의 계승자들에게 맞서 반란을 일으키지 않았는가 47 5장 합병되기 전까지 자기들의 법대로 살아온 도시나 군주국은 어떻게 통치해야 하는가 53 6장 자기가 가진 무력과 역량으로 점령한 새 군주국에 대하여 56 7장 타인의 무력이나 운명의 도움으로 획득한 새 군주국에 대하여 62 8장 사악한 방법을 써서 군주국을 차지한 사람들에 대하여 75 9장 시민 군주국에 대하여 83 10장 군주국의 힘은 어떻게 측정되어야 하는가 90 11장 교회 군주국에 대하여 94 12장 군대의 종류와 용병에 대하여 99 13장 지원군, 혼성군, 자국군에 대하여 108 |
Niccolo Machiavelli,Niccolo di Bernardo dei Machiavell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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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주의 지위를 지키려면 악을 행할 수 있어야 하며, 필요에 따라 악을 활용할 줄도, 피할 줄도 알아야 합
니다. 여기서는 군주에 관하여 추측에 근거해 떠도는 이야기들은 제쳐 두고 진실만을 이야기할 것입니다. 그런데 한 가지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사람들이 남에 관해 이야기할 때, 특히 상대가 군주처럼 높은 자리에 있는 사람인 경우는 더욱, 상대의 인품이나 자질 중에서도 비난받거나 칭찬받을 만한 면모에 집중하게 마련이라는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사람은 인심이 후하다는 말을 듣고, 어떤 사람은 인색하다는 말을 듣는 것입니다. --- 「15장 사람은, 특히 군주는 무엇으로 칭송받고, 무엇 때문에 비난받는가」 중에서 너그러움이라는 ?미덕은 ?비용을 ?많이 ?들이지 ?않으면서 ?남들이? 알아주는 ?방식으로? 베풀? 수는? 없는? 것이므로,? 군주는? 인색하다는 ?비난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그의 ?인색함? 덕분에 ?국익을? 올려서? 외부의? 공격으로부터? 국가를? 지킬? 수? 있을? 뿐 ?아니라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지? 않고도?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면? 장기적으로 ?볼 ?때,? 그것이? 너그러움보다? 더 ?나은? 덕으로? 평가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결국? 그가 ?수탈하지 ?않은 ?많은 ?백성에게 ?그는? 너그러운? 군주가? 되고,? 그가? 베풀지? 않은 ?소수의 ?백성에게만? 인색한? 군주가? 되는? 것입니다. --- 「16장 너그러움과 인색함에 대하여」 중에서 군주가 신의를 지키며 교활하지 않고 정직하다면 그것은 마땅히 칭송받을 일이며, 이에 대해서는 모두가 동의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의 경험에 비추어 보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군주들은 대부분 신의를 중시하지 않았습니다. 술수를 써서 사람을 기만하고, 결국엔 자신의 언약을 믿었던 상대를 넘어뜨리고 승리를 거둡니다. 경쟁에 임하는 방식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규칙에 근거하는 것이고, 또 하나는 힘에 근거하는 것입니다. 첫 번째는 인간의 방식이고, 두 번째는 짐승의 방식입니다. 하지만 첫 번째 방식만으로는 부족하므로 필요에 따라 두 번째 방식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군주는 짐승과 인간의 속성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아야 합니다. --- 「18장 군주가 신의를 지키는 일에 대하여」 중에서 변덕스럽거나, 경박하거나, 나약하거나, 비열하거나, 우유부단하게 보이는 군주는 경멸받습니다. 이러한 비난은 암초를 피하듯 경계해야 합니다. 항상 위엄을 갖추고 의연하게, 용기 있고 진중해 보이도록 행동해야 합니다. 사적으로 신민을 대할 때는 군주의 결정이 단호한 것이며, 한 번 정해진 것은 바꿀 수 없음을 보여서 감히 군주를 기만하려는 마음을 먹지 못하게 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상을 주는 군주는 높이 존경받을 것이며, 높이 존경받는 군주는 쉽게 모함에 걸려들지 않을 것입니다. 그가 뛰어난 사람이고 백성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 그만큼 공격하기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군주는 두 가지를 두려워해야 합니다. 우선 대내적으로 백성을 두려워해야 하고, 그다음으로는 외부 세력을 두려워해야 합니다. --- 「19장 경멸과 미움을 피하는 일에 대하여」 중에서 군주는 진정한 친구이거나 완전한 적일 때 존중받습니다. 다시 말해서, 어떤 상황에서든 자기가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을 주저 없이 밝힐 수 있어야 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는 편이 중립을 지키는 것보다 유리합니다. 당신 측근에 있는 두 세력 간에 충돌이 생길 경우, 둘 중 어느 쪽이든 이기게 될 것인데, 당신은 그를 두려워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어떤 경우든 군주는 자신의 태도를 분명히 밝히고 적극적으로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 만약 승자가 두려워할 만한 존재였다면 군주가 태도를 분명히 밝히지 않았을 경우, 그에게 먹힐 수가 있습니다. --- 「21장 군주는 명성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중에서 군주는 항상? 조언을? 구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다른 ?사람이 ?원할? 때가? 아니라? 군주 ?자신이 ?원할 ?때여야? 하며,? 군주가 ?요청하지 ?않았는데도? 조언하려는? 행위는 통제하거나 ?금해야? 합니다.? 하지만 ?군주는 ?항상 ?조언자의? 의견을? 묻고? 그? 답을? 신중히? 숙고해야? 하며,? 누구든? 진실을 ?말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그것에? 대하여 ?노여움을? 표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 「23장 아첨꾼은 어떻게 피해야 하는가」 중에서 |
하버드대, 옥스퍼드대, 서울대 선정 필독 교양서!
리더가 갖추어야 할 처세술과 더불어 인간의 심리를 배우다! “나라를 지키려면 때로는 배신도 해야 하고, 때로는 잔인해져야 한다. 필요할 때는 주저 없이 사악해져라!” 이 책 리더들의 경영수업(군주론 The Prince)은 이탈리아의 외교관이자 정치철학자인 니콜로 마키아벨리가 1513년에 집필하여 그의 사후인 1532년에 출간된 책이다. 마키아벨리는 당시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지배했던 메디치가에 헌정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총 26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반부에서는 군주국을 분류하고 그 탄생 방식에 따라 어떻게 통치해야 할지 조언하며, 중반부에서는 국가가 갖추어야 하는 군대와 전쟁에 대해 조언하고, 후반부에서는 군주가 갖추어야 할 자질(리더의 자질)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군주가 도덕적인 행동보다 정치적 실용성을 우선시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목적이 수단을 정당화할 수 있다는 생각을 바탕으로 때로는 잔인하고 냉혹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군주는 사자로서의 용맹함과 여우로서의 교활함을 겸비해야 하며, 상황에 따라 강력하게 행동하거나 교묘하게 책략을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정치와 도덕을 분리하여 생각했으며, 정치적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비도덕적 수단도 정당화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러한 그의 정치사상은 일찍부터 격렬한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나, 그의 책 리더들의 경영수업(군주론 The Prince)은 근대 철학, 특히 어떠한 관념적 이상보다도 실질적인 진리를 끌어내는 것이 더 중요하게 여겨지는 근대 정치 철학에 관해서 선구자 격의 저서라 일컬어지고 있다. 마키아벨리는 한때 성직자들로부터 ‘악마의 대변자’라는 저주를 받기도 했지만, 19세기 이후 오늘날까지 ‘정치이론의 발견자’로서 정당한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의 저서 역시 개인은 물론 조직이나 단체를 이끄는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로 지금도 여전히 많은 이에게 사랑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