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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개 언어로 독립을 외친 김규식
박혜선 글 김주경 그림
현암주니어 2025.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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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 6
고아원 아이 · 9
넌 어떨 때 행복하니· · 17
조국으로 돌아와 · 28
나의 쓰임이 그것이라면 · 44
파리에서의 외침 · 59
작가의 말 · 76
김규식의 생애와 업적 · 79

저자 소개 2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렸으며,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의 그림책과 『저를 찾
1969년 경북 상주에서 태어났다. 1992년 새벗문학상에 동시 「감자꽃」, 2003년엔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3년 제2회 푸른문학상에 단편동화 「그림자가 사는 집」이 당선되었다.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제1회 연필시문학상과 제15회 한국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소천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다. 동시 「아버지의 가방」, 「깨진 거울」이 초·중등 교과서에 실렸으며, 『신발이 열리는 나무』, 『할머니의 사랑 약방』, 『우리 할아버지는 열다섯 살 소년병입니다』, 『소원』, 『낙타 소년』 등의 그림책과 『저를 찾지 마세요』, 『그렇게 안 하고 싶습니다』, 『옛날 옛날 우리 엄마가 살았습니다』, 『잠자는 숲속의 아이』 등의 동화책을 썼다.

“미루나무를 좋아하고 지나가는 아이들에게 말 걸기가 취미인 나는 어릴 때부터 궁금한 걸 못 참았어요. 작가가 되고부터는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여전히 궁금한 세상에 고개를 갸웃거리며 즐겁고 신나는 이야기를 찾아다닌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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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김주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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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에서 디자인을 공부하고 지금은 어린이 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6년 제15회 국제노마일러스트 콩쿠르에서 가작을 수상했습니다. 직접 쓰고 그린 그림책으로 『콧속이 간질간질』 『다시 그려도 괜찮아』 『엎드려 관찰하고 자세히 그렸어요』 등이 있고, 그림만 그린 책으로 『엄마 소방관, 아빠 간호사』 『폭탄머리 아저씨와 이상한 약국』 『날아라, 삑삑아!』 『첩자가 된 아이』 등이 있어요.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빠지고, 그 세계를 그림으로 그려 내는 걸 가장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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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1월 29일
쪽수, 무게, 크기
80쪽 | 170*223*5mm
ISBN13
9788932376455
KC인증
kc마크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책 속으로

1919년 제일 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프랑스 파리에서 각국 대표들이 모여 평화를 찾기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 참가하기 위해 프랑스 우편선 포르토스호에 오른 독립운동가가 있었다. 나라를 잃어 여권이 없었던 그는 중국 여권을 들고, 빼앗긴 나라 ‘조선’을 되찾기 위해 뱃머리에 서서 중얼거렸다.
“나는 말로 조선의 독립을 이룰 것이다.”
그리고 파리에서 발표할 연설문을 쓰기 시작했다.
그의 이름은 ‘우사 김규식’이었다.
--- p.7

“김규식, 당신이 조선의 대표가 되어 파리로 가시오. 가서 파리 강화 회의가 열리고 있는 회의장에 들어가 조선은 독립되어야 마땅함을, 조선은 자유국임을 당당하게 주장해 만천하에 일본의 부당함을 알려 주시오.”
그 말을 듣는 순간 규식은 가슴이 뜨거워졌어.
‘나의 쓰임이 그것이라면 나는 가시밭길을 건너서라도 나를 필요로 하는 곳으로 달려갈 것이다. 가서 백 번이고 천 번이고 조선의 독립을 외칠 것이다.’

--- pp.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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