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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1. 나무야 친구하자 11 2. 덩굴식물 탐험 43 3. 굼벵이와 눈 맞춤 59 4. 열두 살 텃밭 농부 67 5. 천연수세미와 조롱박 팔아요 77 6. 학교 산책과 미션 111 7. 초록이 꿈틀꿈틀 125 8. 세상을 바꿔보자 141 9. 영화와 함께 바다 속으로 159 10. 열두 살, 자연을 살다 1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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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아이들은 자연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함부로 말하면 안됩니다. 요즘 아이들도 나무랑 친구가 되고 작은 풀꽃 앞에서 걸음을 멈출 줄 압니다. 자연과 눈 맞춘 아이들의 글은 그래서 더 아름답습니다. 자연을 배우고 자연을 살아내는 박영현 선생님과 열두 살 학생 작가를 응원합니다. - 최순나 (사립공공연암도서관 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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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 건물과 담장의 경계로 이루어진 학교 안에도 아기자기한 풍경과 무수한 생명이 있습니다. 하지만 학교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이 그곳의 자연을 생각해 볼 기회는 의외로 많지 않습니다. 바로 곁에 있는 자연을 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선생님과, 자연에 마음을 연 아이들이 각자의 만남을 솔직한 언어로 우리에게 전합니다. 선생님과 아이들, 그리고 자연의 생명력이 어우러진 그들의 일년을 따라가며 자연은 멀고 광활한 어딘가가 아니라 바로 우리 곁에 있음을 상기합니다. - 이지원 (『코끼리를 새롭게 만나고 싶은 당신을 위한 안내서』 작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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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살, 자연을 배우다』 이 책은 ESG(생태_Ecology, 사회_Social, 협동_Governance)의 세 가닥을 땋아서 12살 댕기머리처럼 윤기와 향기가 나는 허브 크림 같습니다.
“진짜 교육은 진짜 살맛나는 삶이 무엇인지 맛보게 해주는 것이다. 진짜 재미를 느끼면 가짜 재미에 속지 않는다. 게임에 빠지거나 혼자 고립되지 않고 E-자연과 연결되며 S-친구와 연결되고 G-세상에 기여하는 삶을 선택하게 된다.” _ 들어가며 박영현선생님의 이 글은 세 가닥으로 엮었음을 느끼게 해 줍니다. 한 가닥은 자연은 인간을 치유, 다른 한 가닥은 인간이 자연을 치유, 마지막 한 가닥은 둘을 한데 모아 가장 중요한 미션을 수행하는 12살의 이야기입니다. 수세미는 덩굴이 있고 문어는 빨판이 있듯이 우리 인간에게는 말과 글이 있습니다. 언어는 선물이며 책임입니다. 12살 아이들의 글쓰기는 12살의 이야기를 기억하는 말이며 자신들의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하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희망을 품습니다. - 정홍규 (대구교구 원로신부 문학박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