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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mh!: 레전드, 비하인드, 레코드
북엔드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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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Booklet
추천의 말

Side A. 록

· 자존심이 강한 두 천재의 대결, 존 레논 VS 폴 매카트니(1962)
· 너무나도 멋지고 불량하고 퇴폐적인, 롤링 스톤스(1963)
· “살기엔 너무 빠르고, 죽기엔 너무 어리다”, 섹스 피스톨즈(1976)
· 어둠의 제왕, 닉 케이브(1979)
· Why not change the world?, U2(1979)
· 헤비 메탈의 제왕, 메탈리카(1983)
· 브릿팝 이전의 브릿팝, 더 스미스(1983)
· 쫄깃한 펑키함을 록으로 담다, 레드 핫 칠리 페퍼스(1984)
· 슈게이즈 레전드,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1985)
· 록으로 세상을 바꾸고 열반에 든, 너바나(1988)
· 펑크 록의 변절자? 혹은 선구자, 그린 데이(1989)
· 인더스트리얼을 넘어 영화음악까지, 나인 인치 네일스(1989)
· 찬란했던 브릿팝의 시작과 끝, 블러(1990)
· 분노를 넘어 행동까지,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1992)
· [Creep]으로만 기억되기에는 너무나도 위대한 밴드, 라디오헤드(1992)
· 상처뿐인 영광, 오아시스(1994)
· 슬픔의 위로, 엘리엇 스미스(1994)
· 전 세계 축구 팬들을 하나 되게 한, 화이트 스트라입스(1998)
· 브릿팝을 넘어, 콜드플레이(1998)
· 경계를 허무는 스펙트럼, 뮤즈(1999)
· 뉴메탈의 변종, 린킨 파크(2000)
· 이 시대 마지막 록스타, 악틱 몽키즈(2005)
뮤직메카가 추천하는 록 명반

Side B. 팝 · 영화음악 · 일렉트로닉

· Always around, 브라이언 이노(1972)
· 현대 영화음악의 마에스트로, 한스 짐머(1977)
· 일본 음악의 거장, 사카모토 류이치(1978)
· 또 다른 성공의 지표, 위어드 알 얀코빅(1983)
· 프로듀서에서 가수 그리고 패션까지 리얼 만능 엔터테이너, 퍼렐 윌리엄스(1992)
· 인간 - 로봇 - 인간, 다프트 펑크(1993)
· 돌아온 2000년대 R&B의 황제, 어셔(1994)
· 아이돌에서 아티스트로 거듭나기까지, 저스틴 팀버레이크(1997)
· 끊임없이 변신하는 팝의 여왕, 레이디 가가(2001)
· 덥스텝으로 EDM 씬을 뒤집어 놓다, 스크릴렉스(2004)
· 제2의 마이클 잭슨?!, 브루노 마스(2009)
· 세상을 정복한 싱어송라이터, 에드 시런(2011)
· 새로운 R&B 여왕, 시저(2012)
· 하고 싶은 거 다 하는, 샘 스미스(2013)
· 썸머 퀸, 사브리나 카펜터(2014)
· 우울하고 불안한 Z세대의 팝스타, 빌리 아일리시(2015)
· Past and Hip, 핑크팬서리스(2021)
뮤직메카가 추천하는 팝 · R&B · 전자음악 명반

Side C. 힙합

· 백인도 힙합 할 수 있다!, 비스티 보이즈(1986)
· 힙합 씬의 큰 어른, 닥터 드레(1987)
· 인생 자체가 힙합, 투팍(1991)
· 강한 놈이 오래 가는 게 아니라 오래가는 놈이 강하다, 스눕 독(1991)
· 열 명의 랩 괴물이 모여 만든 클랜, 우탱 클랜(1993)
· 붐뱁은 꼰대가 해야 제맛, 나스(1994)
· 남부 힙합 전성기의 시작, 아웃캐스트(1994)
· 모든 걸 다 가진 남자, 제이지(1996)
· 폼은 일시적이나 클래스는 영원하다, 에미넴(1996)
· 관종인가 천재 예술가인가, 칸예 웨스트(1999)
· 차트 깡패, 드레이크(2001)
· 이 시대 최고의 리릭시스트, 켄드릭 라마(2003)
· 트랩을 양지로 끌어올리다, 메트로 부민(2013)
· 틱톡 여신에서 악마 래퍼가 되기까지, 도자 캣(2014)
· 록을 사랑한 힙합스타, 포스트 말론(2015)
뮤직메카가 추천하는 힙합 명반

Mmmh’s Digging Diary

저자 소개 1

뮤직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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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이야기란,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알고나면 음악이 더 즐겁게 들린다고 믿는 음악꾼이자 음악 리뷰 유튜버. 중학생 시절, 우연히 접한 한국 힙합을 통해 음악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그 후 힙합, 팝, 록, 전자음악 등 웬만한 장르의 음악은 다 듣고 있다. 그에게 음악은 단순히 소리의 집합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만큼은 CD나 LP로 고이 간직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낭만을 느끼는 낭만주의자이자 음악 애호가로 살아가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고, 그것이 주는
음악 이야기란,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알고나면 음악이 더 즐겁게 들린다고 믿는 음악꾼이자 음악 리뷰 유튜버. 중학생 시절, 우연히 접한 한국 힙합을 통해 음악의 매력에 빠지기 시작했으며, 그 후 힙합, 팝, 록, 전자음악 등 웬만한 장르의 음악은 다 듣고 있다. 그에게 음악은 단순히 소리의 집합이 아니라, 감정과 기억,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눈에 보이지도, 손에 잡히지도 않지만, 자신이 사랑하는 음악만큼은 CD나 LP로 고이 간직하며, 그 속에서 진정한 낭만을 느끼는 낭만주의자이자 음악 애호가로 살아가고 있다. 매일매일 새로운 음악을 찾아 듣고, 그것이 주는 감동과 이야기를 세상과 나누는 일에 즐거움을 느낀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2월 17일
쪽수, 무게, 크기
548쪽 | 152*225*35mm
ISBN13
9791197601354

책 속으로

오늘날 음악은 이제 ‘시대의 취향’이 중심이 되는 시대에 접어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얼마나 많이 들었는지를 지표로 삼은 차트나, 누군가가 짜 준 플레이리스트를 ‘그대로’ 듣기 시작하면서 음악은 점점 다른 일을 할 때 틀어놓는 ‘배경음악’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자신이 듣고 있는 음악이 어떤 뮤지션의 작품인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그 안에 어떤 의도가 담겨 있는지에 대해 더는 궁금해하지 않는다. 음악은 ‘내가 좋으면 그만’이라는 시대의, 개인의 취향의 영역이 된 것이다.
--- p.10

롤링 스톤스의 음악에 있어, 그들의 앨범이 명반이냐 아니냐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은 것 같다. 중요한 건 그들이 여전히 음악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 그 자체로 팬들에게는 너무나 감사한 일이기 때문이다. 《Hackney Diamonds》 발매 즈음, 롤링 스톤스의 영원한 라이벌인 비틀즈도 40년 만에 신곡 《Now and Then》을 세상에 내놓았다. 반백 년이 넘는 시간을 활동하며 서로 다른 길을 걸어온 두 밴드가 여전히 음악을 이어간다는 사실, 그 자체만으로도 그 시대를 함께 살아가는 팬들에게는 충분히 감동적이다.
--- p.32

[Creep], 라디오헤드(Radiohead)에게 축복인 동시에 저주 같은 노래. 만일 라디오헤드의 노래 중 이 노래만 알고 있다면 개인적으로 그건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고 생각한다. 누군가에게는 이 말이 ‘라디오헤드 부심’을 부리는 말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라디오헤드 팬이라면 이해할 것이다. [Creep]만으로 그들의 음악적 세계를 파악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니까.
--- p.147

요즘 록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를 보면 20년 전 페스티벌이 아닌지 헷갈릴 정도로 록 음악은 ‘너무’ 고인물이 됐다. 록 음악이 주던 신선함은 사라지고, 새로운 록스타들이 등장하지 않으면서 헤드라이너 자리에는 팝과 힙합 뮤지션들이 차지한 지 오래다. 그렇다면 현 시대의 스타디움을 가득 채울 마지막 록 밴드는 누구일까? 그 밴드는 바로 악틱 몽키즈(Arctic Monkeys)다.
--- p.216

(빌리 아일리시는) 우울과 불안, 심지어 자기혐오까지, 빌리 아일리시는 자신만의 어두운 감정을 음악으로 솔직하게 표현하며 젊은 세대들의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고 있다. 그녀의 음악은 매 앨범마다 새로운 시도와 성장을 보여주며, 단순히 공감에서 그치지 않고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자리 잡았다.
--- p.364

대한민국에서 이름만큼은 상당히 유명해진 비스티 보이즈(Beastie Boys), 이들은 힙합이 이제 막 대중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하던 시기에, 흑인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랩과 힙합에 백인으로서 도전해 편견을 깨부수고, 나아가 힙합 씬에 한 획을 그은 전설적인 그룹으로 평가받는다. 비스티 보이즈는 단순히 흑인과 백인의 음악적 경계를 허문 것만이 아니라,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실험적인 음악을 선보였다. 특히, 힙합 음악의 핵심인 샘플링 기법에 혁신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힙합이라는 장르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 p.380

에미넴이 전성기 때 보여준 인기와 실력은 어마어마했다. 웬만한 록스타 못지않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했고, 래퍼 중 지금도 그의 아성을 무너뜨릴 사람이 있을까 싶을 정도다. 세상엔 투팍, 비기, 제이지, 나스, 켄드릭 라마, 드레이크 같은 걸출한 래퍼들이 많다. 그런데도 에미넴은 이 쟁쟁한 이름들 사이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도대체 어떤 점이 그를 이렇게 나이 쉰이 넘어서도 특별하게 만드는 걸까?
--- p.464

대다수의 흑인 래퍼의 가사가 종종 자수성가의 성공담이나 비참한 현실을 나열하는 데 그친다면, 켄드릭은 그 이상의 이야기를 했다. 그는 가사에 깊은 성찰과 흑인 문화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며 현실을 직시하고, 이를 예술로 승화시켰다. 때문에 그의 음악은 단순한 표현을 넘어 하나의 메시지가 되고, 그는 현재 최고의 리릭시스트로 평가받는다.
--- p.512

결론적으로,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깊이와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깅이라는 과정은 단지 음악을 찾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 음악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하는 여정이다. 스트리밍, 영화, 책, 음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악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단순히 좋아하는 곡을 넘어서, 더 넓고 깊은 음악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결국 음악을 더 풍성하게, 그리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 p.546

출판사 리뷰

Music makes me high, 감탄사처럼 터져 나오는 음악의 기쁨!
레전드 뮤지션들의 빛나는 순간과 비하인드, 그리고 음악이 만든 특별한 기록.

록 존 레논 · 폴 매카트니 · 롤링 스톤스 · 섹스 피스톨즈 · 닉 케이브 · U2 · 메탈리카 · 더 스미스 · 레드 핫 칠리 페퍼스 · 마이 블러디 밸런타인 · 너바나 · 그린 데이 · 나인 인치 네일스 · 블러 ·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 · 라디오헤드 · 오아시스 · 엘리엇 스미스 · 화이트 스트라입스 · 콜드플레이 · 뮤즈 · 린킨 파크 · 악틱 몽키즈 팝 & 영화음악 & 일렉트로닉 브라이언 이노 · 한스 짐머 · 사카모토 류이치 · 위어드 알 얀코빅 · 퍼렐 윌리엄스 · 다프트 펑크 · 어셔 · 저스틴 팀버레이크 · 레이디 가가 · 스크릴렉스 · 브루노 마스 · 에드 시런 · 시저 · 샘 스미스 · 사브리나 카펜터 · 빌리 아일리시 · 핑크팬서리스 힙합 비스티 보이즈 · 닥터 드레 · 투팍 · 스눕 독 · 우탱 클랜 · 나스 · 아웃캐스트 · 제이지 · 에미넴 · 칸예 웨스트 · 드레이크 · 켄드릭 라마 · 메트로 부민 · 도자 캣 · 포스트 말론

음악 이야기란,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알고나면 음악이 더 즐겁게 들린다고 믿는 음악꾼이자 음악 리뷰 유튜버가 손수 디깅한 레전드 뮤지션 54명의 비하인드 스토리. 록과 팝부터 영화음악, 일렉트로닉, 힙합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다뤘다. 오늘날 대중과 함께 숨쉬고 살아가며 새로운 음악적 흐름을 써내려가는 메인스트림 뮤지션의 음악과 이야기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음악에 곁들이기 가장 좋은 것, 음악 이야기

뮤직메카, 그는 음악 이야기란 몰라도 사는 데 지장은 없지만, 알고나면 음악이 더 즐겁게 들린다고 믿는 음악꾼이자 음악 리뷰 유튜버다. 중학생 시절, 한국 힙합의 매력에 우연히 빠진 뒤로 힙합, 록, 팝, 전자음악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웬만한 장르의 음악은 다 듣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넓혀온 뮤직메카만의 음악적 세계는 개인적인 청음에 그치지 않고 곡의 탄생 배경, 아티스트의 숨은 의도, 시대적 맥락 등 음악을 더욱 깊고 풍성하게 감상할 수 있는 요소들을 발굴하여, 유튜브를 통해 대중에게 전하고 있다. 뮤직메카의 영상은 단순한 리뷰를 넘어,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각과 감상 포인트를 선사하며, 음악의 즐거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만들어준다.

The more the better: 5개의 장르, 54명의 뮤지션 그리고 풍성한 추천 음악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는 진정한 음악꾼답게, Side A에서는 록, Side B에서는 팝, 영화음악, 일렉트로닉, 그리고 Side C에서는 힙합까지 총 5개의 장르를 넘나들며 뮤지션 54명의 음악과 그들이 남긴 비하인드 스토리를 깊이 있게 다뤘다. 무언가의 ‘덕후’, ‘애호가’, ‘마니아’, ‘전문가’가 된다는 것은 단순한 취향을 넘어, 그 대상에 대한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겸비한다는 의미일 것이다. 어떤 이들은 한 곡, 한 장르의 매력에 깊이 빠져드는 것에서 시작하고, 또 어떤 이들은 폭넓은 음악 세계를 탐험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그러나 어느 지점에 이르면 깨닫게 된다. 단순한 깊이도, 넓이도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것을. 아니, 오히려 모든 음악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하나의 선율이 다른 장르로 이어지고, 한 명의 아티스트가 또 다른 음악적 세계로 다리를 놓아준다는 사실을 말이다. 음악은 그렇게 한 장르에 머무르지 않는다. 어느 곡을 시작점으로 하든, 시간이 흐르고 귀가 열릴수록 자연스럽게 경계를 넘나들며 더 넓고 깊은 세계로 빠져들게 된다. 음악을 듣고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결국 시작점에서 멀어지는 순간을 꿈꾸기 마련이다. 이 책은 바로 그 꿈을 위한 안내서다. 당신이 어떤 장르에서 출발했든, 얼마나 깊이 빠져들고 싶든, 충분히 디깅하고 탐험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했다. 음악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애호가로 거듭나기 위한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음악과 이야기가 끝난 뒤 우리 안에 남는 것

음악은 귀로 듣는 것 이상의 무언가다. 가사 한 줄, 멜로디 한 소절, 연주 속의 미묘한 떨림까지, 음악은 들을 때마다 새로운 감정을 일깨우고 마음속에 여운을 남긴다. 하지만 그 여운은 단순한 감상으로만 머무르지 않는다. 음악을 깊이 이해하는 것은 사운드 그 자체를 넘어, 그 안에 담긴 맥락과 이야기, 시대적 배경, 그리고 아티스트의 의도를 마주하는 일이다. 우리가 디깅을 멈추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디깅은 단순히 새로운 음악을 찾아내는 행위를 넘어, 그 음악을 통해 나를 비춰보고, 나만의 음악적 감각을 확장하는 여정이기 때문이다. 스트리밍을 통해 신곡을 발견하고, 영화 속 사운드트랙에서 울림을 찾고, 책 속 한 문장에서 음악의 의미를 곱씹고, 아날로그 음반을 통해 촉감으로 음악을 만나는 것까지. 음악을 마주하는 방식은 다양하지만, 그 모든 경험들은 결국 우리가 음악을 더 깊고 풍성하게 사랑할 수 있도록 만든다. 노래가 끝난 뒤에도 마음속에 긴 여운을 남기는 것. 바로 그 순간, 음악은 더 이상 단순한 소리가 아닌, 우리의 기억과 감정을 채우는 또 하나의 이야기가 된다.

“결론적으로, 음악은 단순히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 안에 담긴 깊이와 의미를 이해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 디깅이라는 과정은 단지 음악을 찾는 행위뿐만 아니라, 그 음악을 통해 새로운 감정을 느끼고,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를 확장하는 여정이다. 스트리밍, 영화, 책, 음반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음악을 탐구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단순히 좋아하는 곡을 넘어서, 더 넓고 깊은 음악의 세계로 발을 들여놓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결국 음악을 더 풍성하게, 그리고 의미 있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Mmmh’s Digging Diary」 중)

추천평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에서 음악을 배경음악처럼 소비하고 있지만, 음악의 진가는 음악을 몰입해서 들을 때에만 드러난다. 마음을 열고 음악에 귀 기울일 때, 음악은 우리 영혼의 가장 깊은 곳까지 스며들어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한다. 듣는 이의 상상력과 뮤지션이 음악에 담아둔 이야기가 만나 새로운 세계가 펼쳐지는 것도 바로 이때이다. 이 책에는 저자 뮤직메카가 오랜 시간 음악과 깊이 교감하며 정성스럽게 모은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롤링 스톤즈의 그 유명한 입술 로고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부터 대중음악의 신전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뮤지션들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책의 페이지를 따라가며 그가 추천하는 음악을 듣다 보면, 독자들은 어느새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갈 특별한 음악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 허클베리 핀 (이기용)
록, 힙합, 전자음악을 중심으로 1960년대부터 현재의 대중음악까지 시대별, 장르별, 그리고 아티스트의 음악적 특징, 역사적 의미 등 여러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서술되어 있다. 많은 대중음악 관련 서적들이 있지만, 단순히 역사, 이론 등을 소개하는 지루한 책이 아니라, 음악적 배경지식이 없어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소설책처럼 이루어진 구성과 전개가 매우 인상적이다. 음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는 새로운 시각을, 처음 접하는 이들에게는 흥미로운 첫 경험을 선사할 이 책은 대중음악의 세계로 빠져들게 만드는 특별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 송종헌 (재즈 및 대중음악 전문가, 카이스트 인문사회과학부 외래교수)
그동안 많은 음반을 판매하며 고객들과 소통하고 다양한 음악을 접하면서 궁금했던 뮤지션들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기 쉽게 풀어낸 책이 나왔다. 음악을 듣고 좋아하시는 분들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도서다. - 황승수 (서울레코드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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