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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문
재료에 대하여 도구에 대하여 페이스트리 반죽 층 만들기 여러 가지 모양 레시피 1. 아침 클래식 크루아상 햄과 그뤼에르 치즈 크루아상 치즈와 베지마이트 에스카르고 퀸아망 팽 오 쇼콜라 초코 아몬드 초코 피스타치오 팽 오 ‘리즈’ 2. 오전 티타임 레몬 커드 크러핀 코코넛 퀸아망 피칸 스티키 번 데니시 구운 마르멜로와 바닐라 데니시 루바브 베이크웰 데니시 초콜릿 자두 사케 데니시 블라인드 베이킹 데니시 딸기 미소 데니시 망고 생강 데니시 블루베리 월계수 잎 데니시 3. 점심 완두콩과 염소 커드 데니시 루벤 향신료를 넣은 콜리플라워 베어클로 에스카르고 카초 에 페페 에스카르고 스파나코피타 에스카르고 페퍼로니 피자 에스카르고 4. 오후 티타임 래밍턴 크러핀 피넛버터 젤리 크러핀 호박 파이 크러핀 패션프루트 코코넛 크러핀 바노피 파이 크러핀 스니커즈 크러핀 네 가지 치즈 토르사드 5. 저녁 풀드포크 크루아상 생선 파이 토마토와 탈레지오 치즈 데니시 블라인드 베이킹 크루아상 뵈프 부르기뇽 프라이드치킨 크루아상 랍스터 ‘롤’ 6. 디저트 배 타르트 타탱 파리 브레스트 딸기 치즈케이크 밀푀유 티라미수 토피 애플 위스키 데니시 7. 두 번 구운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두 번 구운 코코넛 판단 크루아상 두 번 구운 당근 케이크 크루아상 두 번 구운 피칸 파이 크루아상 마카 사카 핑거 번 두 번 구운 모카 크루아상 초코칩 쿠키 8. 특별한 날 앤잭 비스킷 퀸아망 두 번 구운 생일 케이크 크루아상 핫 크로스 크러핀 페르시안 러브 케이크 9. 남은 페이스트리 크루아상 ‘브레드 앤드 버터’ 푸딩 초콜릿을 입힌 크루아상 ‘비스코티’ 크루아상 크루통 10. 필수 재료 아몬드 프랑지판 코코넛 프랑지판 피스타치오와 로즈워터 프랑지판 피넛버터 프랑지판 바닐라 크렘 파티시에르 피넛버터 크렘 파티시에르 솔티드 캐러멜 다크 초콜릿 가나슈 둘세 데 레체 나파주 달걀물 시나몬 설탕 딸기 혹은 라즈베리 잼 감사의 말 찾아보기 |
Kate Re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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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를 뿌리는 이유는 반죽 층에서 새어 나온 버터가 작업대에 남아서 반죽이 기름지고 끈적해지고, 따라서 반죽을 다루기 어려워지는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보편적으로 사용된다. 하지만 작업대에 밀가루를 뿌리면 애초에 까다롭게 계량해 놓은 재료에 알 수 없는 분량의 밀가루를 추가한 셈이 된다.
--- p.23. 「층 만들기」중에서 거실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아 이 아름다운 책을 들고 아무 데나 펼쳤다. 거기에는 팽 오 쇼콜라 여러 개를 쌓아 놓고 찍은 사진이 두 페이지에 걸쳐 실려 있었다. 사진을 얼마나 가까이에서 찍었던지, 페이스트리의 완벽한 층 하나하나가 다 보였다. 지금껏 보았던 사진 중 가장 아름다운 사진이었다. 페이스트리에 완전히 매료되어 책을 덮은 뒤, 바로 가장 가까운 여행사에 가서 바로 파리행 비행기표를 예약했다. --- p.143. 「우시아, 2008-2010」중에서 코코넛 퀸아망은 그대로 두어 식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맛이 좋아진다. 캐러멜과 설탕이 식어 단단해지면서 변형된 식감은 이 페이스트리가 선사하는 여러 즐거움 중 하나다. 시간이 지날수록 맛있어지므로 굽자마자 바로 베어 물지 말고 조금 기다려야 한다. --- p.76. 「코코넛 퀸아망」중에서 베이커리의 이름은 ‘룬’으로 지었다. 로고는 작은 로켓을 형상화했다. 이 로고에는 여러 의미가 담겨 있었다. 나는 항공 우주 공학을 전공했고, 달을 사랑한다. 또한 초승달은 전형적인 크루아상의 모양*이기도 하다. ‘룬’은 프랑스어로 ‘달’이라는 뜻이다. --- p.129. 「룬, 2012」중에서 룬의 초창기는 힘에 부치고 피로한 나날의 연속이었다. (중략) 룬은 휴무일 없이 일주일 내내 영업했으므로, 일주일에 90~100시간을 일하는 쳇바퀴 같은 일상이 계속되었다. 간단히 말하면, 지속할 수 없는 일이었다. 중요한 퍼즐 조각 하나를 놓친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노력과 사랑을 들여 크루아상을 만드는 그 시간 내내, 사람들이 크루아상을 즐기고 있는 모습은 정작 볼 수가 없었다. --- p.129. 「룬, 2012」중에서 간혹 안타까운 것은 전 세계의 많은 카페에서 이 크루아상을 거칠게 반으로 갈라 온갖 재료를 넣으며 사흘이나 걸려 만들어 낸 페이스트리 속의 아름다운 벌집 구조를 완전히 망가뜨린다는 것이다. 물론 가끔은 다른 재료와 함께 즐기는 크루아상도 맛이 좋다. 하지만 크루아상을 반으로 가르지 않고 어떻게 다른 재료를 넣을 수 있을까? --- p.171. 「블라인드 베이킹 크루아상」중에서 2014년 8월, 캠과 나는 피츠로이에 있는 오래된 창고를 보러 갔다. 이렇게 큰 공간에서는, 특히 건물의 노후도를 고려하면 온도나 습도 등을 통제하기란 거의 불가능했다. 따라서 우리는 한가운데에 방을 만들면 어떨지 상상했다. (중략) 이 공간을 구성할 때 최고의 우선순위는 크루아상 생산을 위한 완벽한 환경과 작업의 흐름이었다. (중략) 온전히 그들만을 위해 계획하고 만들어진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은 마치 잘 짜인 안무를 소화하는 댄서들을 보는 것과 같기 때문이다. --- p.183. 「피츠로이, 2015」중에서 ‘두 번 구운 크루아상’은 룬에서 시작된 혁명이자 용어다. 룬 이전에 내가 보고 경험한 두 번 구운 크루아상은 아몬드 크루아상이 유일했다. 하지만 어느 날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중략) 캠에게 질문을 던졌다. “하루 지난 크루아상에는 왜 항상 아몬드 프랑지판을 필링으로 쓸까?” 무수히 많은 견과류의 종류를 고려하면, 하루 지난 평범한 크루아상에서 완전히 새롭고 다양한 맛을 만들어낼 기회가 분명히 있었다. --- p.205. 「피츠로이, 2015」중에서 크루아상은 빨리 녹으므로 슬라이스 조각으로 자를 때 재빠르게 작업해야 한다. 크루아상을 고르고 얇게 자르려면 최대한 단단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 p.257. 「초콜릿을 입힌 크루아상 ‘비스코티’」중에서 |
전 세계 미식가들이 오직 크루아상을 먹기 위해 달려오는 곳!
지구 반대편 호주 로컬 빵집에서 시작된 혁신의 크루아상을 내 손으로! “매일 아침 길게 줄을 서도 후회 없는 맛!” “완벽한 퀄리티로 하나의 작품처럼 디자인되어 있다.” “후회하지 않으려면 일단 두 개는 주문해야 한다.” "룬은 원하는 것을 마음껏 상상할 수 있는 베이커리다." 호주 멜버른, 이곳에는 단순한 빵집이 아니라 꼭 들려야 하는 성지가 있다. 바로 룬Lune이다. 룬의 크루아상은 뉴욕타임스 월드 베스트에 선정되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유명하다. 현재는 호주 전역에 7개의 매장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핫 플레이스로 등극했다. 인기 메뉴는 ‘오픈런’ 없이는 맛볼 수 없고, SNS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현지인이 극찬하는 후기로 룬의 인기를 증명한다. 룬의 크루아상은 더 이상 단순한 베이커리가 아니다. 공학과 예술이 결합된, 완벽한 크루아상을 향한 집념의 결정체다. 이제, 그 비밀이 한국 최초로 공개된다. 항공 우주 공학을 전공하고 F1의 엔지니어로 일했던 독특한 이력을 가진 룬의 설립자, 케이트 리드는 철저한 분석과 오랜 연구를 통해 공식과도 같은 레시피를 만들어냈다. 그녀는 크루아상 제조 과정에서 민감한 온도와 습도, 재료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 맛과 식감 등에 대해 하나씩 짚어내며 일러준다. 자세한 설명을 따라가다 보면 룬의 베이커들이 크루아상을 만드는 과정이 마치 투명한 유리 큐브 너머로 바라보듯 머릿속에서 생생하게 그려질 것이다. 또한, 케이트 리드가 아름다운 페이스트리에 마음을 빼앗겨 프랑스의 유명 베이커리 뒤 팽 에 데지데에서 베이킹을 처음 배우고 호주로 돌아와 2012년 룬을 설립하기까지, 브랜드를 창업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반복하며 얻었던 노하우도 대방출한다. “여기서부터는 일반적인 크루아상 레시피를 기대하지 말라.” 눈, 코, 입이 모두 황홀해지는 크루아상의 탄생! 룬 크루아상의 진정한 특별함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독창적인 레시피를 소개하기 때문이다. 공학적 정밀함과 예술적 감각이 융합된 크루아상의 진수를 보여준다. 이 책에는 아직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에서도 공개되지 않은 핵심 레시피가 한국 최초로 소개된다. 다양한 토핑, 과일, 퓌레, 프랑지판, 커스터드 등으로 새롭게 탄생한 페이스트리는 아침에 커피와 함께 즐기기에도, 특별한 날을 위한 디저트로도 완벽하다. 다양한 페이스트리를 만드는 과정을 사진과 함께 단계별로 상세히 설명해 초보 베이커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다. 창의적인 레시피를 고민하는 숙련자에게는 아이디어를 더해줄 것이다. 이 모든 것이 아름다운 비주얼로 증명된다. 케이트 리드가 마음을 빼앗겼던 바로 그 페이스트리를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펼쳐지는 페이스트리들에 압도될 것이다. 마치 한 권의 아트북을 보는 듯, 층층이 쌓인 크루아상의 결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사진들은 버터의 깊은 풍미를 종이 너머로 전한다. 크루아상의 모든 것을 상상하라! 베이커리 예술의 끝을 보게 될 것이다. 하나의 반죽으로 만드는 7종의 페이스트리! 멜버른 최고 베이커가 알려주는 60가지 비밀 레시피와 차원이 다른 디테일! 꺼지지 않는 볼륨감, 입안에서 느껴지는 섬세한 결, 담백하고 고소한 버터의 풍미. 룬 크루아상의 비밀은 무엇일까? 멜버른 최고 베이커 케이트 리드는 페이스트리에 관한 끈질긴 연구 끝에 최고의 레시피를 찾아냈다. 버터를 정제할 경우 넣어야 할 버터의 양부터, 작업대에 밀가루를 뿌릴 때 주의할 점, 반죽의 정확한 두께와 크기, 적정한 온도와 숙성 시간, 페이스트리 성형 방법까지 구체적인 팁과 고급 테크닉을 제공한다. 이는 실패 없는 페이스트리를 보장한다. 또한, 반죽을 바꿀 필요 없이 동일한 반죽으로 크루아상, 뺑 오 쇼콜라, 데니시, 에스카르고, 퀸아망, 토르사드, 크러핀까지 7종의 페이스트리를 모두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베이커리 창업을 앞두고 있거나 혹은 변화를 위해 새로운 메뉴를 고민하고 있다면, 작은 창고에서 시작한 룬이 지금의 자리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브랜드 스토리와 경영 노하우도 참고하자. 홈 베이킹을 넘어, 스페셜 페이스트리를 위한 최고의 바이블이 될 것이다. |
“룬의 크루아상은 너무 훌륭해서 세계적인 요리 평론가들조차 이를 세계 최고로 꼽아야 하는지 진지하게 고민하도록 만든다. 분명한 것은, 사랑받는 페이스트리 예술에 대한 책으로 만들어질 만큼 충분히 훌륭하다는 것이다." - 포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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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책은 있는 그대로 설명해야 하는데, 이 책은 이를 아주 친절하게 보여준다. 라미네이션 과정을 사진을 통해 생생히 보여 주며, 안정적으로 따라 할 수 있다.” - 니겔라 로슨 (영국 요리 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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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우아한 디자인, 기발하고 창의적인 레시피, 살짝 비틀린 듯한 멋진 이미지, 명확하게 제시된 방법들이 이 책을 읽어야 할 이유다.” - 앤드류 얀지안 (유명 제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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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열기 전까지 이렇게 많은 종류와 모양의 크루아상이 있을 줄은 몰랐다. 이 책을 읽고 나면 기본 크루아상뿐만 아니라 그 어떤 것도 자신 있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에이미 벨 (푸드 칼럼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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