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소득공제 EPUB
eBook 시민의 불복종(개정판)
EPUB
가격
13,500
13,500
YES포인트?
670원 (5%)
5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추가 적립
결제혜택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뉴스로 보는 책

카드뉴스0
카드뉴스1
카드뉴스2
카드뉴스3
카드뉴스4
카드뉴스5
카드뉴스6
카드뉴스7

소개

목차

역자 서문 | 강승영

시민의 불복종
돼지 잡아들이기
가을의 빛깔들
한 소나무의 죽음
계절 속의 삶
야생사과

소로우와 『시민의 불복종』에 대하여 | 강은교
헨리 데이빗 소로우 연보
콩코드 읍과 그 주변의 지도

저자 소개1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관심작가 알림신청
 

Henry David Thoreau

1817년 7월 12일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근교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학생을 처벌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형 존 소로 주니어와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열어 성공을 거두었으나 형의 건강 악화로 오래 운영하지 못했다.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의 가업 연필제조업을 돕거나 측량사, 목수, 가정교사 등으로 일하며 틈틈이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나갔다. 당시는 미국 건국 후 혼란기라 문화적 자산이 빈곤한 지식인들의 새로운 사조인 초월주의 태두 랠프 왈도 에머슨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1817년 7월 12일 매사추세츠 주의 보스턴 근교 콩코드에서 태어났다. 1837년 하버드대학을 졸업하고 고향에서 잠시 교편을 잡았으나 학생을 처벌하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해 학교를 그만두고 형 존 소로 주니어와 함께 진보적인 학교를 열어 성공을 거두었으나 형의 건강 악화로 오래 운영하지 못했다. 이후 일정한 직업 없이 부모의 가업 연필제조업을 돕거나 측량사, 목수, 가정교사 등으로 일하며 틈틈이 강연과 글쓰기를 이어나갔다. 당시는 미국 건국 후 혼란기라 문화적 자산이 빈곤한 지식인들의 새로운 사조인 초월주의 태두 랠프 왈도 에머슨과 깊은 교류를 나누었고 노예제도와 멕시코 전쟁에 반대해 인두세 납부를 거부해 투옥되기도 했다. 이를 바탕으로 쓴 『시민불복종』은 훗날 간디, 마틴 루터 킹 등의 비폭력주의 운동에 큰 영향을 끼쳤다. 주요 초월주의자로는 랠프 월도 에머슨을 비롯하여 헨리 데이비드 소로, 시인 윌리엄 엘러리 채닝, 월트 휘트먼 등이 손꼽힌다. 이는 소로의 새로운 시각으로 자연의 가치를 인지하는 사상 체계의 기초가 되어 자연에서 새로운 의미를 찾는다. 소로는 또한 ‘나는 자연인’이라고 외친 사람들의 원조 장-자크 루소의 “자연으로 돌아가자.”라는 제안을 몸소 실험하게 된다. 이는 하버드 동창이며 초월파 문우였던 찰스 스턴스 휠러가 1841-1842년 콩코드의 플린트 호수 오두막에서 몇 달의 고적한 명상 치유의 시간을 보냈는데, 휠러의 은둔처를 다녀온 다음 소로는 새로운 체험을 자신도 실행하기로 결심했다.

소로는 직접 오두막을 짓고 독립기념일에 입주했다. 그는 오두막에서 “한 주일에 하루는 일하고 엿새는 정신적인 삶에 정진하는 삶이 가능한지” 실험에 착수하여, 엿새 일하고 하루 쉬는 미국인들의 일상을 뒤집어 보려고 했다. 자연인의 삶을 궁금해하는 마을 사람들의 다양한 질문에 대답하는 형태로 소로는 1846년부터 『월든 숲속의 생활』을 집필했으며, 그의 오두막은 자연을 관찰하는 집필실이 되었다. 초월주의자 소로는 평생 독신으로 살다가 대학 시절부터 그를 괴롭혀온 폐결핵으로 1862년의 45살에 젊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그의 책은 여전히 우리 곁에 살아 숨 쉬며 삶의 나침반 역할을 하고 있다.

헨리 데이비드 소로우의 다른 상품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4월 17일
이용안내
  •  배송 없이 구매 후 바로 읽기
  •  이용기간 제한없음
  •   TTS 가능 ?
  •  저작권 보호를 위해 인쇄 기능 제공 안함
지원기기
크레마,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아이폰,아이패드,안드로이드폰,안드로이드패드,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파일/용량
EPUB(DRM) | 3.69MB ?
ISBN13
9791167372918

출판사 리뷰

세계의 역사를 바꾼 책

소로우는 1846년 어느 날 마을에 갔다가 6년 전부터 인두세 납부를 거부해온 것 때문에 경관에게 붙들려 하루 동안 감옥에 수감된 일화가 있다. 미국 정부가 흑인 노예제도를 계속 용납하는 데다 멕시코 전쟁까지 일으켰기 때문에 이에 항의하기 위해서였다. 이 사건은 소로우로 하여금 개인의 자유에 대립되는 국가 권력의 의미에 대해 깊이 성찰할 기회를 주었다. 그로부터 2년 뒤 그는 콩코드 문화회관에서 이에 대해 강연을 한다. 다시 1년 후 연설문을 수정하여 「미학」지에 「시민 정부에 대한 저항」이라는 제목의 글로 발표했으며 그의 사후에는 「시민의 불복종」으로 더 널리 알려졌다.

“나는 누구에게 강요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태어난 것은 아니다.
나는 내 방식대로 숨을 쉬고 내 방식대로 살아갈 것이다.”

이 글은 처음에는 소로우의 다른 저서들처럼 무관심 속에 방치되다가, 19세기 말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에 의해 발견되어 그의 정치, 사회 사상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만들어주었고, 20세기 초 남아프리카에서 인도의 독립운동을 하고 있던 간디에게도 큰 감동을 주었다. 또한 영국의 노동운동가들, 나치 점령하의 레지스탕스 대원들, 1960년대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흑인 인권운동, 베트남전 참전을 반대하는 반전 운동 등 세계사에 큰 영향을 끼쳐왔다. 서양의 저술가 로버트 B. 다운스가 ‘세계의 역사를 바꾼 책’이라는 찬사를 보내기도 했듯, 이 책은 불의의 권력과 싸우는 전 세계의 수많은 사람을 격려하고 그들에게 용기를 주어온 가장 중요한 에세이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민의 불복종’이라는 말은 정부나 점령국의 요구, 명령에 대하여 폭력 등을 취하지 않고 복종하기를 거부하는 소극적인 저항의 의미로 널리 쓰이고 있을 정도로 하나의 개념어가 되었다. 법이 요구하는 행위라 할지라도 그것이 압제자들을 위한 불의의 법이라면 이에 대해 시민은 도덕적으로 책임이 있다는 소로우의 생각은 수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국내에서는 정치 현실과 맞물려 이 책에 대한 대중적 관심과 중요성이 점점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강준만 교수, 유시민 전 의원 등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리뷰/한줄평51

리뷰

9.2 리뷰 총점

한줄평

9.8 한줄평 총점

클린봇이 부적절한 글을 감지 중입니다.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