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은 타고난 잠재력으로 해석된다. 마치 눈에 잘 드러나지 않고 물속에 잠겨 있는 빙산과 같다. 그런 ‘재능’에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여 탁월하고 완벽한 상태로 만들어 낸 것이 바로 ‘강점’이다. 중요한 것은 재능을 발견하고 아는 것에 그쳐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받아들이고 또 자신만의 강점으로 계속 계발해 나가야 한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재능이 있다. 그것을 빨리 발견하여 자신이 하고 싶고 또 오랫동안 만족감을 누리며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탁월한 결과를 만드는 강점으로 만들어 가야 한다.
--- 「재능 발견」 중에서

앞으로 당신이 마주하게 될 일들이 많을 것이라고 예상된다. 그 일을 하면서 불안이나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이 마음속에 밀려올 때, 종이에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적어 보는 것이 좋다. 마음속에서 일어나는 혼란스러운 생각들을 글로 옮겨 적는 행위는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느 순간 ‘내가 왜 이런 감정에 휩싸여 있었지?’ 혹은 ‘나에게는 더 중요한 일이 있는데’라는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불필요한 감정들을 떨쳐내고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좋아하는 일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일」 중에서

좋은 관계 구축의 시작은 먼저 나를 아는 것에서 출발해야 한다. 자신의 강점을 다시 한번 살펴보라. 사람과의 관계를 어떻게 맺는 것을 좋아하고, 또 어떻게 할 때 잘 통하는지, 그리고 나의 강점으로 상대방에게 어떤 마음과 행동을 나눌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보라. 다음으로 상대방을 잘 살펴보라. 그 사람은 누구인지, 어떤 것을 좋아하는지, 어떤 것을 잘하는지, 또 어떤 것이 필요한지 관찰하라. 정말 상대방의 마음을 얻고 좋은 관계를 구축하고 싶은가? 그러면 당신이 먼저 좋은 것을 아낌없이 주라. 관계 구축의 황금률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마 7:12)이다.
무엇을 먼저 줄 것인가? 당신이 잘하는 것, 바로 ‘강점’이다.
--- 「관계」 중에서

문제 해결의 시작을 자신의 강점에서 찾아보자. 먼저 문제를 정확하게 정의를 내려 보라. 그리고 현재를 보지 말고 문제 해결 이후의 상태를 상상해 보라. 우리가 원하는 것은 문제가 해결된 이후의 만족하고 편안한 상태다. 현상의 문제점만 바라보지 말고 해결된 이후의 즐거운 상태를 계속 생각하며 성공의 주문을 외워라. 그리고 문제에다가 나의 강점을 공식처럼 대입해 보라. 강점으로 어떻게 도전할 수 있을지 계속 질문을 던져 보라. 그리고 계속 강점들을 조합하여 문제들을 공략해 보라. 집요하게 문제를 공격하라. 혼자가 힘들면 동료들의 도움을 구하라. 나와 동료들의 강점을 결합하여 동일한 방법으로 문제를 공격해 보라. 분명히 답이 보이기 시작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