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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소개

감독/출연진 소개 2

감독장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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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7년 영화 「접속」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영화감독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수수한 회사원에 가까운 모습이다. 외모나 옷 입는 취향, 일상의 습관 모두 평범하다. 한눈에 영화감독인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문화인다운 풍모도 없고, 촬영 현장에서의 카리스마가 풍문으로 나도는 사람도 아니다. 재기발랄함, 날렵하고 세련된 감각, 이런 것들하고도 거리가 멀다. 그냥 단순 무식하게 꾸역꾸역 앞만 보고 가는 사람, 지름길로 가지 못하고 언제나 돌아가는 사람, 다만 오래 꾸준히 파고드는 사람이다. 그건 영화를 만들 때도 그렇고, 커피를 공부할 때도 마찬
1997년 영화 「접속」으로 데뷔해, 지금까지 영화감독이라는 이름으로 살고 있다. 하지만 영화감독이라기보다는 수수한 회사원에 가까운 모습이다. 외모나 옷 입는 취향, 일상의 습관 모두 평범하다. 한눈에 영화감독인 것을 알 수 있을 만큼 문화인다운 풍모도 없고, 촬영 현장에서의 카리스마가 풍문으로 나도는 사람도 아니다. 재기발랄함, 날렵하고 세련된 감각, 이런 것들하고도 거리가 멀다.

그냥 단순 무식하게 꾸역꾸역 앞만 보고 가는 사람, 지름길로 가지 못하고 언제나 돌아가는 사람, 다만 오래 꾸준히 파고드는 사람이다. 그건 영화를 만들 때도 그렇고, 커피를 공부할 때도 마찬가지이다. 그는 커피에서 삶을 발견했다. 그리고 다시 사람을 발견했다. 주요 관심사는 ‘사람’이다. 끊임없이 사람을 관찰하고, 사람에 대해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커피에서 발견한 사람들의 모습을 오래도록 생각하게 되었다. 그건 때로 고통스럽지만 행복한 일이었다. 가끔은 삶이 엇나간다는 생각에, 상처 받아 숨고 싶을 때가 있었다. 그때마다 그를 위로한 건 한잔의 커피였다. 영화 연출작으로는「접속」(1997), 「텔 미 썸딩」(1999), 「썸」(2004), 「황진이」(2007),「가비」(2012)가 있다.

출연심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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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하

그녀의 스크린 첫 데뷔작은 1995년 <아찌아빠>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최민수의 상대역으로 나왔는데, 연기와 평단, 흥행에서 모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정우성과 함께 두 번째 영화 <본투킬>을 찍지만 역시 연기력 보다는 인형같은 외모만을 보여주는데 그쳐 실패하고 만다. 그녀가 갑자기 180도 변신을 시도한 영화는 97년 한석규와 함께 출연한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다. 죽음을 앞둔 사진관 주인 정원을 사랑하는 주차관리요원 다림역으로 등장해서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의 모습을 절제된 화면에 담아낸 이 영화에서 그녀는 비로서 종전의 인형과 같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진지
그녀의 스크린 첫 데뷔작은 1995년 <아찌아빠>다. 이 영화에서 그녀는 최민수의 상대역으로 나왔는데, 연기와 평단, 흥행에서 모두 실패하고 만다. 그리고 정우성과 함께 두 번째 영화 <본투킬>을 찍지만 역시 연기력 보다는 인형같은 외모만을 보여주는데 그쳐 실패하고 만다.
그녀가 갑자기 180도 변신을 시도한 영화는 97년 한석규와 함께 출연한 허진호 감독의 <8월의 크리스마스>다. 죽음을 앞둔 사진관 주인 정원을 사랑하는 주차관리요원 다림역으로 등장해서 풋풋하고 애틋한 사랑의 모습을 절제된 화면에 담아낸 이 영화에서 그녀는 비로서 종전의 인형과 같은 이미지를 벗어 던지고 진지한 연기자로서 다시 태어난다.
사실 그녀는 <8월의 크리스마스> 전까지 무려 1백여편의 시나리오를 거절했다. <인샬라>, <접속>은 애초에 그녀를 주연으로 캐스팅할 계획이었는데 그녀는 TV 드라마와 CF로 시간이 전혀 없어서 영화쪽에 관심을 둘 여유가 없었다고 한다. <8월의 크리스마스>도 처음엔 SBS 드라마 <백야3.98>의 촬영일정과 겹쳐 거절했었는데 드라마의 촬영일정이 한 달 이상 연기되어 영화에 출연할 수 있었고, 심은하는 이 영화로 34회 백상예술대상, 18회 영평상, 19회 청룡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다. 또한 이 영화는 일본에서도 상영되어 <쉬리>의 주요출연진과 함께 일본에까지 많은 팬을 확보하게 되는 계기가 된다.
1998년 <미술관 옆 동물원>에서의털털한 26세 처녀, 춘희역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비평가들로부터 찬사를 한몸에 받으며 연기력있는 영화배우로서 자리를 굳힌다. 그녀는 이 영화에서 촌스런 파마머리를 하고 병째로 물을 마시는 춘희의 모습 그대로를 무척 자연스럽게 보여주게 되는데, 인물해석에 탁월하다는 평을 받으며 춘희는 "한국 영화사상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라는 말까지 듣고 있다. 그녀는 이 영화로 36회 대종상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이를 계기로 한석규와 견줄만한 대표적인 흥행 보증 수표로 영화계에 자리잡으며 충무로의 캐스팅 1순위로 지목받게 된다.
그녀는 이후 박광수 감독의 <이재수의 난>, 하드고어 스릴러를 표방하는 <텔미썸딩>, 새로운 형식의 인터뷰 영화 <인터뷰>를 통해 한국 최고의 여배우 자리를 굳건히 지켜오고 있다.

- 출 연
2000 인터뷰 (Interview) - 영희 역
1999 텔 미 썸딩 (Tell Me Something) - 채수연 역
1999 이재수의 난 (Uprising, The) - 일숙화 역
1998 미술관 옆 동물원 (Art Museum by the Zoo) - 춘희 역
1998 8월의 크리스마스 (Christmas in August) - 다림 역
1996 본 투 킬 (Born to Kill) - 수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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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매일
2000년 03월 11일
시간/무게/크기
118g | 크기확인중
연령제한
18세 이용가

내용

1999년 서울, 두 건의 기이하고 엽기적인 연쇄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체는 잔인하고 정교하게 토막나 있으며 첫 번째 사체에는 팔이, 두 번째 사체에는 몸통이 유실된 상태다. 특별수사반이 꾸려지고 조형사(한석규 분)가 사건을 맡지만 수사에는 전혀 진척이 없다.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조형사는 어머니 병원비를 자신이 쫓고 있던 용의자가 내주었다는 사실 때문에 경찰 내부에서 조사를 받고 있으며, 어머니의 상중(喪中)에 이 사건을 맡게 된다. 범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사체 절단의 정교함에서 유추할수 있는 의학적 지식과 사체토막에서 발견된 방부제 헥사메딘. 범인은 사체의 일부분을 방부처리하여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이 살인과 사체 수집의 목적은 무엇인가. 며칠 뒤 조형사를 비웃 듯 나타나는 세 번째 사체. 다행히 이번 희생자는 혈우병자로 희생자 신원 파악에 성공한다. 희생자의 애인인 채수연(심은하 분)을 만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세 희생자는 모두 그녀의 과거 혹은 현재의 애인이었다. 비로서 풀린 하나의 실마리. 이제 사건은 그녀를 중심으로 한 연쇄 살인사건으로 재규정되지만 조형사에게 새로운 의문이 파고든다. 수연은 프랑스 유학 후 박물관유물복원실에서 일하는 미모의 재원. 수사망에 포착된 그녀의 주변 인물들은 화가인 아버지, 대학동기이자 박물관 동료인 기연, 친구 승민 정도. 유력한 용의자는 오랫동안 수연을 흠모해 온 기연. 그의 헥사메딘 구입사실이 드러나자 조형사는 기연을 연행하지만 취조 도중 수연이 누군가로부터 습격받는 사건이 발생하고 풀려난 기연은 종적을 감춘다. 사라진 그의 집에서 발견된 세 번째 희생자의 심장. 하지만 다음날 새벽 그는 네 번째 사체가 되어 나타난다. 양팔과 다리, 몸통, 그리고 심장. 이제 범인은 머리를 제외한 4개의 시체토막을 가지고 있다. 수연과의 거듭되는 만남 속에서 조금씩 수연에 대한 연민이 쌓여갈 무렵 그런 조형사를 다섯 번째 희생자로 예고하는 범인. 유일한 단서인 여자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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