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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 극복하여 고수되는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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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제1부 고수되는 법칙
제1장 능력주의와 고수되는 법칙
1. 고수로의 권유
2.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하자
제2장 고수의 기억구조
1. ‘해낼 수 있는 사람’의 기억구조
2. 기억과 인지의 키워드 ─ ‘스키머’를 이해한다
제3장 고수는 어디가 다른가
1. 지속력·집중력이 높다
2. 특이한 재능이 빛난다
3. 이미지나 관심이 분명하다
4. 타인을 보는 눈이 다르다
5. 자신을 정확히 인식할 수 있다
제4장 고수되는 방법 ─ 중급자에서 상급자가 되는 단계
1. 조감적 인지를 높인다
2. 이론적 사고를 익힌다
3. 정밀하게 배운다
4. 이미지 능력을 높인다
5. 달인의 수를 배운다
6. 광역 코드와 지식을 확대한다
제5장 상급자가 되는 특별훈련법
1. 숙달을 극대화하는 10가지 단계

제2부 슬럼프 극복의 법칙
제1장 노력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을 때의 고민
제2장 슬럼프의 8가지 외적 요인
제3장 슬럼프와 무기력의 관계
제4장 슬럼프의 내적 요인 ─ 기억과 인지의 마찰
1. 단기기억의 마찰
2. 장기기억의 마찰
3. 워킹 메모리의 마찰
4. 코드 시스템의 마찰
5. 스키머의 마찰
제5장 슬럼프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
1. 하위기능(기초기능)을 체크한다
2. 모형훈련
3. 의욕을 높이는 법칙
4. 이론서를 읽는다

저자 소개

저자 : 오카모토 코우이치
1955년 오오사카 출생. 사회심리학자. 東洋英和女學院 대학 인간과학부 교수. 1980년 토오쿄오대학 문학부 사회심리학 전수과정 졸업. 동 대학원 사회학연구과 박사과정을 거친 사회학박사. 문부과학성 위원. 카네기 메론대학 대학원 학위심사위원. ISPP(국제정치심리학회) 이사 등 국내외로 많은 요직을 역임. 주요 저서로는 『무책임의 구조』 『위험심리학 입문』 『능력주의의 심리학』 『좀더 대화할 수 있는 절대 영어실력!』 『심리학자의 다도 발견 11인의 기풍(棋風)』 등.
역자 : 유인경
동덕여대 일어일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해 오다 현재는 번역가로 활동중. 역서로는 『논리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창세기 수호신』 『무라카미 하루키의 음악소설』 『멋지게 사과하는 방법 80가지』 『초보자를 위한 골프 길라잡이』 『애니멀로직』『35세, 여자는 다시 태어난다』 등.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4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237쪽 | 357g | 153*224*20mm
ISBN13
9788991136045

출판사 리뷰

슬럼프를 극복해 고수되는 데에는 법칙이 있다.
이것이 이 책의 주제다.
어학, 바둑, 골프 등에서 고수가 되는 것은 단순히 훈련의 양이나 시간만으로 되는 것은 아니다. 고수가 되는 법칙에 맞는 훈련이 고수를 낳는 것이다.
한 가지 재능에 뛰어난 사람은 다른 재능에도 뛰어나다. 그 이유는 무엇인가.
본서는 고수와 중 ㆍ 하급자의 차이가 기억 총량이나 인지틀(스키머)에 있음을 밝힌다.
그 이론으로 고수되는 법칙과 슬럼프 탈출법을 소개한다.

<기억 총량>
기량은 기본적으로 기억에 의해 유지되며 몸과 머리가 기억하는 것의 총량을 말한다.
망각은 학습한 지 24시간 후, 72시간 후, 그리고 6~7일 후에 크게 일어난다. 24시간 후에는 70% 정도를 기억하고, 72시간 후에는 20~30% 정도, 1주일 후에는 뚝 떨어진다. 따라서 복습은 망각이 일어나기 직전인 24시간, 72시간, 1주일 후에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매일 집중적인 연습을 하던 사람이 못하게 되면 비교적 단기간에 급격한 망각현상이 발생한다. 상대적으로 낮은 빈도로 연습을 할 경우 숙달 속도도 늦는 대신 망각현상도 완만하다.

보고 들은 그대로의 ‘생생한 기억’을 수백분의 일초 동안 저장할 수 있는 것이 감각기억(아이코닉 메모리)이다. 그것을 수초 동안 기억(단기기억)하기 위해서는 기호나 언어 형식(코드)으로 정리해야 하는데 7개의 덩어리(청크)라는 용량에 한계가 있다.
전화번호는 일곱 자리나 여덟 자리라서 7개의 용량에 담기므로 한번에 기억할 수 있다. 지역번호가 붙으면 단번에 기억하기 힘들지만 3412처럼 구구단을 연상시키는 번호라면 한두 개의 청크 수만으로도 기억이 가능하다. 상급자의 기억 총량이 중급자보다 많은 것은 의미 있는 덩어리로 나누어 파악하는 데 유연성이 높아 보다 많이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예컨대 바둑의 고수들은 자신이 둔 대국을 다음날 복기할 수 있는데 이때 의미 있는 덩어리로 그것을 나누어 기억하기 때문이다.

전화가 연결되고 말을 시작하면 보통 전화번호는 기억하지 못하는데 대화내용이 단기기억을 점령해버려 먼저 들어와 있던 전화번호의 기억이 날아가기 때문이다. 이것은 단기기억의 용량이 적은 데서 연유한다. 그때 전화번호를 기억하기 위해 입으로 계속 중얼거리며 메모할 수 있는 곳까지 이동하는데 이때 소리나 눈으로 기억되는 것이 작동기억(워킹 메모리)이다.
노래로 알파벳을 기억하거나, 테니스 공을 서브할 때 공의 위치를 ‘네트에서 한 뼘 위’ 등 으로 기억하는 것이다. 단기기억의 내용은 작동기억에 의해 연습이 반복되어서야 비로소 장기기억으로 옮겨가 기억으로서 안정되어 지식이 된다.

<인지틀>
큰 짐을 건네받을 때 그 짐의 크기로부터 무게를 추측하여 힘을 조정해 받는데 짐이 가벼우면 예상이 빗나가 손이 훌쩍 위로 들리기도 한다. 이는 인지틀(스키머)을 이용해 짐을 받는 것으로 지각, 인지, 사고가 일정한 방식에 의해 행해진다.
상급자는 해당 기능에 대한 스키머가 뛰어나고 ‘감’이 정확하다. 고수가 되는 훈련은 기억을 효율적으로 하고 과학적으로 뛰어난 스키머를 지닐 수 있도록 하는 훈련이다.

<기초기능 훈련>
1. 장기기억의 양을 늘린다 : 작동기억(워킹 메모리)은 음운과 시각적인 기능으로 정리되어 장기기억에 지식으로서 보관된다. 지식은 ‘dog은 개다’ ‘6.25는 1950년에 일어났다’처럼 선언 형태인 것(선언형 지식)과 당구공을 칠 때처럼 몸이 기억하는 것(수속형 지식) 두 가지로 나뉜다. 거의 모든 지식은 한 가지만으로 정리되어 있으면 잊혀지기 쉽다. 이 두 가지 형태로 정리 보관되어야 기억은 안정된다. 또한 ‘톡톡 치기’ ‘달걀 쥐듯 공을 가볍게 쥔다’ 등의 의성 ? 의태어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2. 코드화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 문서를 이미지 데이터로 보관하면 용량이 커지지만 문서로 보관하면 적은 용량으로도 보관이 가능하다. 단기기억을 통과하려면 언어 형식으로 표현되어야 하는데 가령 식초와 물의 비율이 3:1이라는 삼배초를 알고 있으면 그와 유사한 맛을 기억할 때 “삼배초에 레몬 한 방울을 더한 맛”으로 기억하면 적은 양으로도 많은 기억을 할 수 있다.
3. 스키머의 구조를 체계적으로 한다 : 코드 배열이 질서정연할수록 지식검색이 정확하고 신속성이 높다.

<숙달을 극대화하는 특별훈련법>
1. 반복연습을 한다.
2. 평론을 읽는다.
3. 다른 사람의 작품이나 경기에 감정이입을 한다.
4. 암기암송을 많이 한다.
5. 마라톤식 단련을 한다. 영어회화라면 1주일쯤 영어만 쓰고 우리말을 쓰지 않고, 조깅이라면 풀 마라톤이나 하프 마라톤에 나가본다.
6. 다소 비싼 도구를 산다. 악기는 가격이 다양한데 대체로 소리가 좋지 않으면 소리가 좋아질 수 있을 때까지 오래 연주하지 못한다.
7. 독자적인 훈련 방법을 생각한다. 영어 방송이나 테이프를 귀로 들으면서 1초쯤 늦게 입으로 따라하는 방법 등.
8. 독자적인 훈련에서 기본훈련으로 돌아온다.
9. 아무것도 하지 않는 시기를 살린다. ‘수영은 겨울에 늘고, 스키는 여름에 는다’는 말처럼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이에 스키머가 정리되고 숙달된다.

슬럼프는 어느 수준의 기량에 도달한 사람에게 반드시 덮치는 불청객이다. ‘훈련에 대한 신앙’이 있어 훈련량을 늘이는데도 기량이 늘어나기는커녕 떨어진다고 느끼는 경우이다.
슬럼프에 빠졌을 때 ‘감이 빗나가는’ 스키머 이상현상이 발생하는데 단순한 생리적 피로나 질린다는 심리적 포화상태는 아닌지 구별해봐야 한다. 슬럼프의 가장 큰 대가는 학습성 무력감이다.
좁은 방을 낮은 칸막이로 나누어 개를 집어넣고 벨을 울려 전기충격을 가하면 개는 재빨리 전기충격을 피할 수 있는 다른 방으로 옮긴다. 수반성 학습은 벨을 울리면 방을 옮기는 것과 전기충격을 받지 않아도 되는 것이 서로 따르는(수반성) 것을 말한다. 수반성 학습이 이루어진 다음 방의 칸막이를 차츰 높여간다. 어느 높이에 이르러 뛰어넘을 수 없게 되면 개는 벨이 울려도 무표정하게 전기충격을 감내한다. 이것이 비수반성으로 학습성 무력감의 모델이다.
누구라도 실패 경험에 의해 빠질 수 있는 상태이고, 하나의 기초기능으로 학습성 무력감이 성립하면 다른 기초기능으로, 나아가서는 기량 전체로 확대되는 경향이 있어 이것이 슬럼프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슬럼프의 원인은 네 가지로 능력, 노력, 난이도, 운에 따라 저마다 다르다. 전체의 합이 100이 되도록 원인에 해당하는 값을 네 가지 요소로 나누어 분석해본다.
지식을 몸에 익히지 않았거나 이론을 이해하고 있지 않을 경우(선언형이나 수속형 한 가지만으로 저장된 지식)에도 슬럼프의 원인이 된다. 생리적 ㆍ 신체적 조건의 불일치, 예상 외의 실패와 좌절, 예상 밖의 성공과 승리, 연습량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되기도 한다.

<슬럼프를 극복하는 방법>
1. 기초(하위)기능을 체크한다 : 작동기억(워킹 메모리)가 부족하면 주의력 부족에 의한 멍청한 실수가 증가한다. 예를 들어 ‘라켓이 볼이 닿는 순간 문득 시선을 돌려버리는’ 증상 때문에 고민한다면 이것은 워킹 메모리의 부족 때문일 가능성이 높다.
2. 모형훈련(모방훈련, 정밀연습)을 한다 : 정밀연습이나 모방훈련, 암기암송을 하면서 자신이 해온 모형훈련을 재점검하고 효과적인 순서를 생각해본다.
3. 생리적 심리적 포화감 : 심리적 포화에서 벗어나는 이상적인 방법은 긍정적인 휴식을 취하는 것이다. 예를 들면 테니스와 유사한 기능인 탁구, 영어했던 사람이 프랑스어를 해보는 것 등이다.
4. 의욕이나 동기를 강화한다 : 의욕은 장기기억의 형성이나 처리 수준과 깊은 관련이 있다.
5. ‘생각나게 하는 것’으로서 리마인더를 만든다. 운동선수들이 시합 때까지 수염을 깎지 않아 스스로 긴장감을 유지한다.
6. 다른 습관 하나를 중지해 변화를 준다.
7. 도구를 사거나 물려받는다.
8. 훈련량을 줄이고 훈련 단위를 변경한다 : 슬럼프에 빠져 있을 때 훈련량을 늘리는 것은 신중해야 한다. 훈련량을 줄이면 통찰력이 커지고 훈련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할 수 있다.
9. 라이벌을 의식하고 그 기량을 분석한다.
10. 표준 이론서, 비표준 이론서, 다양한 이론서를 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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