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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들려오는 숨어 우는 바람소리
월송
운주사 2025.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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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서시/ 바람 5

봄의 향연 15
소유욕 17
가을 18
애수 20
강 21
만추 22
인연 24
산새 소리 26
무지개 28
까치와 호랑이 30
눈 32
휴대폰 34
산사의 새벽 36
바둑 이야기 38
옹달샘 40
봄날 42
벚꽃 만개하던 날 43
여백의 미 44
그리움 46
여행 47
여우비 48
사계 50
삭막한 세태 52
좋은 세상 54
첫사랑 56
유유상종 57
다향 58
출가자의 변 59
희망 62
가랑비 64
감기와 여자 66
수행 정진 67
봉선화 68
눈 내리는 날 70
채송화 72
버리고 또 버리기 74
봄비(I) 76
마음의 고향 77
사랑과 집착 78
운수납자 80
달빛사랑 82
허영심 84
새우 87
작심3일 88
원두막 90
그리움 92
결실의 계절 93
광도천의 아침 94
연꽃(I) 96
가을 호반 97
화장실 예찬 98
호불호 100
외로움 101
사랑의 감성 102
첫 경험 103
걷고 싶은 숲길 104
동백꽃 105
구절초 106
구인 광고 107
내 인생은 나의 것 108
연애편지와 카톡 110
스님 112
금기의 벽 114
달 뜨는 비오리 116
사랑과 이별 117
사람과 물 118
예향 통영 120
마음의 밭 122
한국의 맛 124
자연의 소리 126
행복한 사람 128
불교 성지 통영 130
길 132
내 뜻대로 살자 134
사랑의 결실 137
몸과 마음 138
술 140
자연과 사람 142
비 오는 날 144
하심下心 146
축제 148
참회 150
길상사 152
삶이란 154
오방색 155
해남 달마산 156
소유와 나눔 158
정월 대보름 160
그리움 162
고향 164
마음 166
까치 소리 168
해제 170
사랑과 이별 171
약속 172
궁상떨기 173
스님으로 살아가기 174
말과 눈길 176
자연의 고마움 178
향기로운 삶 180
친구와 연인 사이 182
산사의 새벽 184
어제 내린 비 185
내 마음 186
님 그리움 188
산사의 음유시인들 189
떡 예찬 190
종교의 순수성 192
좋은 사람들 194
커피 196
돌미나리 197
산길 198
방생 200
백설과 홍시 202
세월의 소리 203
단풍 204
사랑은 주는 것 205
봄비(II) 206
법운암(당절) 208
수종사 210
사람 사는 세상 212
비밀 214
한옥 216
동강 어라연 계곡 218
스님은 왜 머리를 안 깎으세요? 220
동행 223
암자를 찾아서 224
적멸보궁 226
억새풀 228
서해안 낙조 230
그대 생각 231
변산 내소사 232
동백꽃 234
울릉도 236
여주 신륵사 238
환원 240
들꽃 242
꽃 243
강구안 풍경 244
장골산 추억 248
어느 봄날에 251
동창생 252
봄이면 느끼는 것들 255
부처님 오신 날 256
연꽃(II) 258
ES 리조트 260
일주문 262
사랑과 미움 264

이유 없는 내 마음 (류리아) 265
하루 (류리아) 266
이 아침 (류리아) 267
요릿집 (류리아) 268
여름 (류리아) 269
시간이 흐르면 (류리아) 270

저자 소개 1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중·고, 경남대를 졸업하였다. 1981년 법운암에서 해담 스님을 계사로, 춘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월송이란 법명을 받았다. 44년을 외길로 법운암에서 주지 소임을 맡아 수행과 포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영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역임, 고문을 맡고 있으며 대한불교 법화종 중앙종회의원, 상벌위원회 의원, 통영경찰서 경승, 통영구치소 교정의원,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축구를 좋아해서 미륵동우회 통영축구회의 회원으로 주말이면 운동장으로 뛰어다니는 정말 바쁜(?) 스님이다. 출가 30년을 기념하여 『스님은 왜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중·고, 경남대를 졸업하였다.
1981년 법운암에서 해담 스님을 계사로, 춘성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월송이란 법명을 받았다. 44년을 외길로 법운암에서 주지 소임을 맡아 수행과 포교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통영불교사암연합회 회장을 역임, 고문을 맡고 있으며 대한불교 법화종 중앙종회의원, 상벌위원회 의원, 통영경찰서 경승, 통영구치소 교정의원, 통영시 종합사회복지관 자문위원 등을 맡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축구를 좋아해서 미륵동우회 통영축구회의 회원으로 주말이면 운동장으로 뛰어다니는 정말 바쁜(?) 스님이다.

출가 30년을 기념하여 『스님은 왜 머리를 안 깎으세요?』라는 수필집을 펴냈으며, 『산사에서 부르는 침묵의 노래』라는 시집을 40년 기념으로 출판하였다. 2012년 교정대상 법무부 장관상, 2013년 통영시장상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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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272쪽 | 330g | 130*207*17mm
ISBN13
9788957468685

책 속으로

찌는 듯한 여름
삼복의 더위는
세상의 모든 욕망을
불태우듯

온몸을 배배 꼰 백일홍은
붉은 혼으로 흐트러져
살랑이는 바람 타고
꽃비로 내려 앉는다

채워도
채워지지 않는 그리움
씻겨 떠내려가는 모래알처럼
아픔으로 다가오는 잔영은

그렇게 썰물처럼
상처로 휩쓸고 간다

보고 싶음에
느끼고 싶음에
시리도록 벅찬 가슴으로

너 앞에 선 나는
평정심마저 놓아버렸다

전생에 우린
무슨 인연이었기에
이렇게 밀고 당기면서
서로를 애틋하게 할까

--- 「인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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