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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 검 3
이성현
자음과모음 2000.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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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외로움의 의미
나에게는 존재하지만 그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자
다크 나이트. 페리오스 마르티네즈
자신을 믿지 않는 자
패러딘, 훼리오스 마르티네즈
내가 사라짐으로써 네가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저자 소개

저자 : 이성현
1977년 1월 서울생. 공항 고등학교 졸업. 현재 연세 대학교 기계전자 공학부 휴학 중. 무라카미 하루키의 '노르웨이의 숲'고 미즈노 료의 '로도스도 전기'를 좋아하며, 판타지 소설을 통해 어둡고 현실적인 세계관을 구현하고자 한다.
'뉴트럴 블레이드'를 1998년 7월부터 1995년 5월까지 PC 통신 나우누리 SF&FANTASY 게시판에 연재했고, 책으로도 출간했다.

관련 분류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07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80쪽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4471191

책 속으로

" 이해해 달라고는 말하지 않겠어. "
그가 내 품안에서 죽을 때 내가 맹세했던 것 중에 하나가 깨져 버렸다. 그와 같은 운명을 타고난 에이크들은 적으로 만나지 않는 한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고 인간과 헤르디 모두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에이크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
" 대신 용서해 줘, 나를 ..... . "
벌겋게 타오르는 집들과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검끝의 이슬로 사라지는 인간들, 헤르디들, 그리고 에이크들.
나는 그들을 향해 용서를 비는 게 아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해서라면 동생도 서슴없이 죽였던 나다. 다른 이들에게 용서를 빌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이제는 저승에서 나를 보고 있을 그를 대할 면목이 없다. 이 순간에도 날 지켜보고 있을 텐데....... .
" 게릭, 어쩔 수 없었어. 제발 나를 용서해 줘. "

--- p.13

" 이해해 달라고는 말하지 않겠어. "
그가 내 품안에서 죽을 때 내가 맹세했던 것 중에 하나가 깨져 버렸다. 그와 같은 운명을 타고난 에이크들은 적으로 만나지 않는 한 절대로 죽이지 않겠다고 인간과 헤르디 모두에게 버림받은 불쌍한 에이크들이 고통받는 것을 보고만 있지 않겠다고 결심했었는데..... .
" 대신 용서해 줘, 나를 ..... . "
벌겋게 타오르는 집들과 반항 한 번 제대로 해보지 못하고 검끝의 이슬로 사라지는 인간들, 헤르디들, 그리고 에이크들.
나는 그들을 향해 용서를 비는 게 아니다. 내가 이루고자 하는 바를 위해서라면 동생도 서슴없이 죽였던 나다. 다른 이들에게 용서를 빌 생각은 추호도 없다.
그러나 이제는 저승에서 나를 보고 있을 그를 대할 면목이 없다. 이 순간에도 날 지켜보고 있을 텐데....... .
" 게릭, 어쩔 수 없었어. 제발 나를 용서해 줘. "

--- p.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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