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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천의 썸·연애, 그리고 결혼에 대하여
호산나
두란노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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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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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Prologue

Part 1. 연애의 목적

1 | 왜 연애하려고 하는가
2 | 왜 결혼하려고 하는가
3 | 성경은 결혼을 뭐라고 말하나
4 | 내 반쪽인지 어떻게 알았을까

Part 2. 연애할 준비

5 | 주위에 도무지 사람이 없다
6 | 일단은 여기에서 좋은 사람이 되자
7 | 결혼은 좋은 사람과 해야 한다
8 | 신혼집은 반석 위에 지어야 한다
9 | 똥도 쓰기에 따라 거름이 된다

Part 3. 썸의 본질

10 | 미디어가 당신을 속이고 있다
11 | 말 걸기 쉬운 사람이 썸도 탄다
12 | 지금이 연애하기 가장 좋은 때다
13 | 일단 썸부터 타자
14 | 썸일 때 진실하라

Part 4. 연애의 본질

15 | 고백하기 좋은 날, 좋은 순간
16 | 당신도 꾸미면 봐줄 만하다
17 | 사랑한다는 것은 책임진다는 것
18 | 연인 사이에는 안 되는 것
19 | 데이트도 건강하게 하자
20 | 만남이 아름다웠던 만큼 이별도 정중하게

Part 5 결혼의 본질

21 | 만남부터 결혼까지 순조롭게 하소서
22 | 사랑한다면 허락을 받아라
23 | 손해 보는 결혼이 복이다
24 | 결혼식의 본질을 잊지 말자

Epilogue

저자 소개1

한동대학교(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M.A.) 석사를 마쳤다. 어린 영혼들에게 말씀을 심는 농부이자 이 땅의 젊은이들을 하나님이 계획하신 결혼으로 인도하고 싶은 결혼 전도사이다. 유튜브에서 어린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하는 “산나의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어른들을 위한 채널, “산나링크”를 운영 중이다. “우리 주님 오시옵소서. 그런데 기왕이면 제가 결혼은 해보고 나서 주님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연애에 진심이고 결혼이 인생의 소원이었던 저자는 하나님을 졸라서 꼭 맞는 단 한 명의 내 사람을 만
한동대학교(B.A.)와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기독교교육(M.A.) 석사를 마쳤다. 어린 영혼들에게 말씀을 심는 농부이자 이 땅의 젊은이들을 하나님이 계획하신 결혼으로 인도하고 싶은 결혼 전도사이다. 유튜브에서 어린이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소개하는 “산나의 하나님 말씀”과 하나님과 사람을 연결시키는 어른들을 위한 채널, “산나링크”를 운영 중이다. “우리 주님 오시옵소서. 그런데 기왕이면 제가 결혼은 해보고 나서 주님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연애에 진심이고 결혼이 인생의 소원이었던 저자는 하나님을 졸라서 꼭 맞는 단 한 명의 내 사람을 만나 연애한 지 1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 그렇게 겪어 본 결혼 이후의 생활은 그동안 듣고 본 것과는 아예 다른 차원이었다. 이 좋은 세상을 많은 청년이 준비하고 누리기를 응원하며 행복 결혼 전도사로 활동하고 있다. 신랑 이성은 목사와 이하연, 이서연 두 딸과 함께 하나님이 주신 가정을 매일 새롭게 누리고 있다. 현재 LA에 위치한 ANC 온누리교회에서 교육 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 유튜브
산나링크 @sannalink
산나의 하나님 말씀 @hosannabible

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3월 26일
쪽수, 무게, 크기
260쪽 | 270g | 125*185*17mm
ISBN13
9788953150768

책 속으로

남자는 핫초코, 여자는 라떼를 시켰다. 한 명은 쌉쌀한 커피를 못 먹고, 한 명은 우유 맛으로 커피를 마신다. 커피 맛은 둘 다 모르지만 사랑은 좀 안다. 지금 둘의 눈에는 상대로만 가득하기 때문이다. 상대의 목소리, 표정, 몸짓에 모든 감각이 쏠려 있다. 상대의 모든 것을 다 담아 낼 기세다. 이런 커플을 보고 있으면 행복하다. 이들이 세워 갈 가정을 위해 기도한다. 옆 테이블까지 느껴지는 사랑의 기운이 더욱 깊어지고 든든해지길 소망한다.

겨우 남녀 둘이 커피숍에서 연애하고 있는데 왜 이렇게 심각하냐고? 난 연애에 진심이기 때문이다. 나에게 연애는 이성에 대한 경험을 많이 쌓기 위해, 옆구리가 시려서, 스킨십이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 아니다. 연애에는 분명한 목적이 있다. 연애의 목적은 결혼이다. 결혼할 사람과 하는 것이 연애다. 물론 연애 중에 헤어질 수도 있지만 연애를 시작하는 분명한 목적은 오직 결혼이다. 목적이 분명하면 과정이 정리된다. 결혼할 생각이 없는 사람은 연애 금지다. 그런 사람은 데이트 시장에서 아예 빠지기 바란다. 시장에 혼란을 주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결혼은 하지 않고 연애만 하겠다는 사람은 용납 불가다.
--- p.12~13

언제일까? 학창시절, 기말고사 전날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을 때나, 내일 당장 회사에서 중대한 발표를 해야 하는데 발표 연습은커녕 자료도 제대로 준비하지 못했다면, 전날 밤 어김없이 이런 기도를 한다. “주여, 속히 오시옵소서!” 그런데 나는 이런 기도를 드린 적이 없다. 왜냐하면 내일을 맞이하는 것은 두렵지만 결혼도 안 해보고 종말을 보기는 아쉬웠기 때문이다. 대신 이렇게 기도했다. “마라나타, 우리 주님 오시옵소서. 그런데 기왕이면 제가 결혼은 해보고 나서 주님이 오시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결혼은 그 정도로 꼭 하고 싶은 일이었다. 지금 생각하면 결혼이 그렇게도 간절했나 싶은데,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 해도 나는 똑같이 기도했을 것이다. 어떤 사람은 내게 그리 힘든 결혼이 왜 하고 싶었느냐고 물을 수 있다. 그냥 생판 남과 지지고 볶고 사느니 혼자 사는 것이 훨씬 인생에 이롭지 않으냐고, 뭐 하러 남을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는 길을 가려고 안간힘을 쓰느냐고 말할 수 있다.

그런데 나는 도리어 그런 사람들에게 되묻고 싶다. 해보지도 않고 결혼이 힘들다고 어떻게 말할 수 있나? 혼자 사는 것이 인생에 훨씬 이롭다는 걸 어떻게 알았나? 겪어 보지도 않고 그 길이 힘들고 고된 여정이라는 지혜로운 생각을 어떻게 하게 되었나? 어른들의 시선과 속사포처럼 쏟아지는 진부한 말들을 굳건히 이겨 내고 혼자 살 결심을 할 정도로 심지가 굳은 사람이 된 비결은 무엇인가? 난 당신에게 물어보고 싶은 것이 참 많다. 그중에도 이건 제일 먼저 묻고 싶다. 가끔 외롭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은가? 사랑하고 싶지 않은가?
--- p.20~22

슬며시 외롭다는 생각이 든다. 친했던 친구에게 연인이 생기고, 꽁냥질이 시작되면 마음에 슬슬 불이 일어난다. 거기다 친구들이 하나둘 결혼하기 시작하면 마음이 급해진다. 나도 바짝 시동을 걸어야 하나 생각한다. 그런데 방법을 모르겠다. 내 반쪽은 도대체 어디에 있단 말인가! 나의 님을 찾아 도대체 어디로 가야 한단 말인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있던 자리를 옮겨 볼까 생각했다면 최후의 보루로 남겨 두자. 그것은 가장 나중에, 가장 마지막에 쓸 수 있는 방법이다. 우선 해야 할 일이 있다. 지금 있는 자리에서 좋은 사람이 되어야 한다. 내가 속한 자리를 살펴보자. 가족, 직장, 운동 모임, 교회 등이 있을 것이다. 거기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안 하던 일을 하면 주위에서 “너 죽을병 걸렸냐? 왜 안 하던 짓을 해?” 같은 시답잖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그런 소리를 듣더라도 위축되지 말자. 주변 사람들이 처음에는 ‘잘못 봤나?’ 싶다가, 두 번 보면 ‘이상하다?’ 하겠지만, 세 번 보면 ‘쟤가 정말 달라졌네!’ 생각할 것이다. 그러니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한 도전을 멈추지 말자. 주님은 당신 안에 이미 새 일을 시작하셨다.
--- p.50~59

당신에게는 어떤 과거가 있는가? 새로운 시작을 못하게 막는 장애물이 있는가? 아직도 감정이 정리되지 않아서 괴로운가? 발목을 붙잡는 염려가 있는가? 하나님은 어느 인생도 그냥 흘려보내시지 않는다. 똑같이 생긴 사람이 하나도 없듯이 인생길도 다 제각각이다. 당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주관하시는 하나님이 아직 이해되지 않는가? 도대체 나에게 왜 이러시나 원망만 하고 있다면 인생을 풀어 갈 지혜를 주겠다. 우선 당신의 인생에 똥 같은 경험과 과거와 감정들을 다 모으기 바란다. 당신의 인생을 똥같이 느껴지게 만든 그것들이 실은 당신의 인생을 돋보이게 만드는 장치이기도 하다. 그 똥이 있어서 당신의 인생이 남들과 유별나게 다른 것이다. 똥을 열심히 모았다면 이제 그 똥을 거름으로 바꾸기 바란다. 당신의 특별함은 그 똥처럼 여기는 곳에서 시작되기 때문이다. 세상 만사가 이렇게 양면을 지녔다. 똥과 거름도 다른 것이 아니다.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다. 사람이 다니는 길에 덩그러니 놓였으면 피해 가야 할 똥이고, 모아서 밭에 던지면 거름이 된다. 당신의 인생에 똥 같은 부분이 있다면 싹 모아서 밭에 던지길 바란다.
--- p.81~82

당신은 무엇을 하고 난 다음에, 무엇을 이루고 난 다음에 연애해야겠다고 생각하는가? 다 하고 난 다음은 너무 늦다. 당신이 10대라면 연애보다는 지금 해야 할 일을 먼저 하라고 조언하겠지만, 그 10대를 지나 20대를 거치고 있다면 무조건 지금이 연애 적기라고 생각하자. 솔직히 대부분 20대 때는 돈이 없다. 미래도 불투명하고 진로도 막연하다. 그렇다면 연애를 잠시 미루고 실력과 기술을 연마할 수 있다. 그렇다고 30대에는 나아질까? 좁디좁은 문을 지나 겨우 안착한 직장은 24시간 일을 하도록 들들 볶는다. 그렇다고 직장에서 뛰쳐나갈 수 없다. 그렇게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 주위에 쌓였다. 그들이 일만 하는가? 그렇게 바쁜 와중에도 능력을 키우려고 시간을 쪼개서 공부도 한다. 그렇게 쳇바퀴 돌듯 열심히 30대를 지내다 보면 40대가 금방 온다.

바쁘게 살수록 시간도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간다. 40대에는 20대 때보다는 훨씬 안정적이다. 돈도 있고, 직장도 생겼다. 그런데 이제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주변에 웬만한 사람들은 결혼했다. 이제는 나도 결혼해야지 생각했는데, 자꾸 조건이 붙는다. 주변에 자녀도 둘쯤 낳아 가정을 건실히 꾸려 가는 친구들을 보다 보면 소박하게 신혼생활하기가 어쩐지 기가 죽는다. 그러니 결혼 상대를 찾으려고 하면 할수록 머리만 아프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당신이 지금 40대라면 50대보다는 낫다. 50대인가? 앞으로 살 날 중에 오늘이 제일 젊다. 게다가 요즘은 100세 인생이다. 이제 고작 인생 반절 살았다. 항상 지금이 적기다. 더 미루지만 말고 마음을 열어 두자. 나이가 어떻든 당신의 연애는 20대처럼 파릇파릇 생기가 있을 테니 말이다.

--- p.117~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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