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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문벌 귀족의 시대가 열리다
과거로 특권층이 된 문벌 귀족 | 신라 지배층과 문벌 귀족의 차이 | 문벌 귀족은 사치를 좋아해 [깊이 보는 역사] 중국인도 반한 고려청자 2장 문신을 몰아내고 정권을 잡은 무신들 문벌 귀족을 위협한 묘청의 난 | 젊은 문신에게 뺨을 맞은 대장군 | 무신들의 나라가 된 고려 | 신분 해방을 외치며 봉기한 만적 [깊이 보는 역사] 무신 정권 집권자들은 왜 왕이 되지 않았을까? 3장 세계 최강 몽골 제국에 맞서다 거란의 침략을 막아 내다 | 몽골 제국의 침략이 시작되다 | 황제의 사위가 된 고려 왕 | 무너져 가는 고려 왕조 [깊이 보는 역사] 고려의 국보, 팔만대장경 4장 보통 사람들의 생활 모습 부잣집 종보다 못한 고려 농민들 | 천대받았지만 부자가 된 상인들 | 향?소?부곡은 천민들의 집합소 | 노비라고 다 못산 건 아니야 | 차별받지 않은 고려 여성들 [깊이 보는 역사] 고려 농민들의 한해살이 5장 음식과 의복 혁명이 일어나다 고려 사람들은 무엇을 먹었을까? | 불교에서 금한 육식이 유행하다 | 개경 거리에 등장한 몽골 음식 | 문익점이 목화씨를 가져오다 [깊이 보는 역사] 고려에 불어 닥친 몽골 바람 6장 불교와 축제의 나라 왕족이나 귀족도 승려가 되는 세상 | 불교의 축제, 연등회 | 가을의 축제, 팔관회 | 백성들 위에 군림한 불교 [깊이 보는 역사] 고려 사람들은 왜 불상을 크게 만들었을까? 7장 세계 속의 고려, KOREA 고려 시인들이 문학을 꽃피우다 | 고려 사람의 건강을 지킨 의술 | 세계 최초로 금속활자를 발명하다 | 고려를 화약 강국 만든 최무선 | 세계 속의 고려 [깊이 보는 역사] 고려의 국제 무역항, 벽란도 |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 낸 한국사의 흐름
이미 서점에는 한국사를 다룬 역사책이 많이 출간되어 있어요. 그러나 지금까지의 역사책은 너무 많은 정보가 나열되어 있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었다고 하기에는 좀 어렵습니다. 역사적 사실을 이것저것 알려 주고 싶은 어른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지요. 방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역사책이 어린이들에게는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어요. 많은 역사적 사실을 담으려다 보면 많은 사건과 인물이 등장할 수밖에 없고, 그렇게 되면 정작 중요한 한국사의 흐름을 놓치게 되거든요. 오히려 머릿속에는 사건의 이름과 연도, 인물의 이름 같은 단편적인 지식만 남게 되지요. 어린이들이 역사책을 읽으면서 이런 경험이 반복되면 역사에 흥미와 호기심을 잃기 쉽습니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역사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많은 역사적 사실을 주입하기보다는 한국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각 시대의 구체적인 특징과 사회 변화를 살펴보기 전에 당시를 살아간 조상의 하루를 통해 그 시대의 전반적인 분위기와 독특한 특징을 먼저 엿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조상들의 생생한 목소리로 시대 상황을 들을 수 있기 때문에 어린이들이 역사에 친근감을 갖고 한 발자국 다가설 수 있지요.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듯 친절한 역사 이야기 ‘어린이들이 역사와 친해졌으면 좋겠다!’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그래서 만들어진 책입니다. 이 책의 공동 저자인 동화작가 김정호 씨와 역사학자 이희근 씨는 ‘좋은 본보기’를 보여 주는 거울이자, 발전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밑거름인 역사와 어렸을 때부터 친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초등 저학년을 위한 처음 한국사〉는 한국사의 흐름을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 학생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신화, 전설, 민담 같은 옛날이야기를 이용해 역사적 사실을 풀어 낸 것이 특징입니다. 예를 들면, 단군 신화를 이용해 고조선 사회의 특징을 설명하거나 견우와 직녀의 이야기를 이용해 농사짓고 베를 짜던 삼국 시대 남녀의 역할을 설명하는 식이지요. 〈국사〉 교과서를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은 딱딱한 어투의 역사책이 아니라 할머니, 할아버지가 옛날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은 친숙한 어투의 역사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