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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라이터가 되고 싶으면 글을 많이 쓰세요 /낯 뜨거운 아침 /광고인이 되길 원한다면 이런 사람! /카피라이터는 꼭 대학을 나와야만 하는가? /사람보기 /카피라이터, 첫 발이 참 중요합니다 /제 살 깎기 /슬럼프를 즐거운 아드레날린으로! /작은 회사에서 큰 회사로 가려면 /인쇄광고 바디카피에서의 감정이입 /낯설게 하기 /고집하기와 설득하기 /삼 세 번 /종이에 쓰기, 모니터에 쓰기 /허벅지, 그 깊은 안쪽 /씹! 단무지 /트랜스포머 /일이 한꺼번에 몰릴 때 어떻게 할까? /말을 쉽게 하는 기술 /인쇄광고 바디는 많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남의 눈에 크고 맛있게 보이는 떡 /데꾸보꾸 /나도 제법 괜찮네? /
라디오를 쓸 때 참고해 보세요 /헤드라인을 쓰는 두 가지 전제 /초짜를 위한 헤드라인 쓰기 / 어떡하면 카피라이터의 명함을 가질 수 있나 /sydney 이야기 /광고 모니터링 하는 법 / 교복 광고를 만들던 날 /생각의 트위스트 /당신은 다릅니까? /내일은 없단 생각으로 살았습니다 /없는 것이 아니다. 눈을 떴을 뿐이다 /달콤쌉싸름한 주전자 /앞, 그리고 뒤 / 잘하는 카피라이터 소리 듣고 싶으세요? /당신은 생각보다 잘 생겼습니다 혹은 / 만든 카피와 만들어진 카피 /등잔 위가 어둡죠? /틈 /smp와 토끼 두 마리 / 카피라이터의 신문보기 /라디오 광고에서 아이디어 추적하는 법 /손바닥 뒤집기 - 정말 쉬운 일일까/ 날아라, 카피들아!/어떤 방송작가가/전땡! 인땡!/광고 한 번 제대로 해보자 구요?/ 생각 안 날 때/팀장이 좋아하는 카피라이터/프리젠테이션 잘 하는 사람이 잘 쓰는 말/ 누가 이 사람을 모르시나요/내게 그런 핑계 대지마/강아지 풀 뜯어 먹는 소리/바람 불어와~//억.../억.../억.../억...꽝/광고의 ‘틈’/아무 것도 망치지 않아, 난 왼손잡이야/ 마라, 마라, 마라/당신에게 카피라이터 되라고 한 적 없습니다/제발 뺀질거리지 마라/사바사바/ 닳고 닳은 목소리//명만 뽑아라!/의식하면 더 흔들린다/거만한 커머셜/아닌 밤중에 홍두깨/ 앗! 긴 팔이 하나 둘/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분 명상/카피라이터가 되지 맙시다/ 아직도 문을 두드리고 있는가, 그대?/누군가에게 실패한 하루/TV광고 찍는 곳엔 뭐가 있을까/ 어떤 경우 카피라이터는 쥐가 내릴까/라디오 광고 듣기/그래 그냥 흘러라/카피에서의 비유/ 기지/ 키치/ 캐치/너도 나도 크리스마스/와투쎄이? 하우투쎄이?/심의실은 어떤 모습일까요?/ 광고가 복싱을 하나요? 웬 훅(hook)?/사수에게 귀염 받는/가지 방법/퍼플멍키를 아시나요?/ 퍽치기/틈새/기성인 벗기/당신은 얼마나 자신 있나요?/잡자면 잡힙니다/카피를 팔지 않는 카피라이터/ 욕먹는 게 좋을까, 칭찬 먹는 게 좋을까/사수을 당황하게 하는 부사수/눈치코치/카피를 쓴다는 것은/ 지금 뭐해요?/지칠 때/아이데이션 하기 전,/가지 VV체크/잊는 연습/남을 밟고 크는 놈들에 대한 대처/사./니가 새로움을 알아?/아파트 광고에서 중요한 것은?/카피라이터의 라식수술/인턴들에게/ 나와 캘빈사이엔 아무 것도 없어요!/눈에 보이는 카피/등대고 앉기/그런 때가 있습니다/ 광고회사의 출퇴근/아트에게 카피를 넘길 때/반수면/바람 잘 날 없는 카피/카피라이터의 눈물/ 당신을 놓아주고 싶어요/대장이 한 회사에 두 명일 때/힘 있는 사람/갈등의 경험/ 드라마타이즈드 하세요. 예를 들어 말이죠/정돈/막판 힘주기/절반./% 파워를 써야하는 일/ 가볍게 글 시작하기/진짜 카피라이터라야만 돼?/하고 싶게/빠떼루/하여간에 그것들은 참.../ 거기서 달아나지 말아요/광고로 밥 먹는 직업들/초코시럽 같은 꿈/카피 일에 대한 기대/ 광고회사의 홀수년차/마음의 무브먼트/이름을 남길까, 카피를 남길까/불 질러 버려라/ 광고회사가 뭐 그래/희망의 가면/광고쟁이의 혈액형/희뜩한 카피/TV CM 스토리보드를 구성하는 법/ 잠깐만요. 지금 막 펜을 놓았죠?/왜 잘 하던 사람이 독립을 하면 그저 그럴까/ 어느 날 그가 들고온 두 개의 포트폴리오 |
어느 날 그가 들고 온 두 개의 포트폴리오
그는 어떤 작은 회사에 있는 카피라이터입니다. 사람이 필요해서 알아보고 있을 즈음 그가 내게 이력서, 자기소개서와 함께 2개의 포트폴리오를 들고왔습니다. 난 2개의 포트폴리오를 가져온 그를 보며 눈을 가늘게 뜨고 그것을 펼쳤습니다. 그리고는 잠시 후 그를 다시 가늘게 뜬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하나는 어제의 포트폴리오. 또 하나는 내일의 포트폴리오. 어제의 포트폴리오는 주어진 광고주에게 아주 충실했던 자신의 모습을 깔끔하게 담아냈습니다. 내일의 포트폴리오는 1년 전부터 우리 회사를 들어오겠다고 맘먹고 준비해 완성도 있게 만든, 우리 회사 광고주의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자신의 아이디어와 카피가 담긴 TV, 라디오, 신문, 잡지광고들의 제법 그럴듯한 썸네일과 스케치. 우리 회사의 광고주는 홈페이지만 들어오면 어느 광고사나 그렇듯 주르르 자랑스럽게 나열되어 있으니 준비할 수가 있었을 겁니다. 그리고 내게 와서 [제겐 2개의 포트폴리오가 있습니다. 하나는 어제의 것이고 하나는 내일의 것입니다. 저를 평가할 때는 어제의 충실한 성실성과 내일의 톡 쏘는 가능성, 두가지를 모두 평가해주십시오] 하고 당당하게 말하는 겁니다. 나는 이 그림까지 다 직접 그렸냐 물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그 질문은 별로 필요한 질문은 아니었습니다. 저는 자신있게 이 2개의 포트폴리오를 인사파트에 추천했습니다. 과연 결과는 어떻게 될까요. 실은 결과는 없답니다. 지금까지의 글은, 만약 누군가가 그랬다면 내가 어떻게 했을까 하는 가정으로 생각해본 것이니까요. 여러분의 포트폴리오는 어떠세요? ---본문 중에서 |
이 책을 보는 사람은 질릴 것 같다.
끝없이 잘 해라 잘 해라 잘 해라. 하고 세뇌를 하고 있는 듯하다. 마치 잘 못 하는 사람은 광고 카피라이터를 할 생각도 말고 잘 할 생각이 없는 사람도 하지 말라는 듯 끝없이 잘 해라. 열심히 해라. 더 잘 해라. 하고 되뇌고 있다 세 번만 읽으면 지겨워서, 책을 어느 구석엔가 집어던져 버릴 것 같다. 그래도 궁금하면 한 번 찾아보라. 퍼플멍키가 무엇인지. 초짜들에게 전하는 18년차 카피라이터 출신 CD의 잔소리가 언젠가 단소리가 될는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