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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성경과 코란
무엇이 같으며 무엇이 다른가
중심 2005.12.12.
판매자
시온서점
판매자 평가 4 21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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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소개

책소개

목차

감사의 글
서문

제1장 역사적 배경
1. 무함마드 이전 아라비아에 살던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
2. 무함마드와 예수의 생애
3. 상반되는 역사관

제2장 성경과 코란 - 개괄적인 비교
1. 성경과 코란의 형성
2. 가치와 가치평가
3. 개관과 구성
4. 코란에 있는 성경
5. 비유적 표현

제3장 신학적인 주제들
1. 하나님에 관한 견해
2.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세계
3. 창조의 조력자
4. 하나님의 사자들의 파견과 그 사자들의 운명
5. 예수 - 기독론
6. 코란에 있는 예수의 어록들?
7. 동일한 조상으로서의 아브라함
8. 인간관
9. 종말론
10. 유대인 - 기독교인 - 무슬림
11. 윤리적 지침 : 십계명, 거룩한 전쟁

요약
옮긴이의 글

저자 소개1

오희천

 
충북 청풍에서 태어나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대백과사전』 번역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철학, 교육학, 신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M.A.)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Dr.Phil.)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과 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 -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종문화사) - 『형식논리와 논술』(종문화사) - 『하이데거. 존재의 의미』(종문화사) 옮긴 책 - 『토마스 뮌처』(한국신학연구소) - 『성경과 코란』(중심출판사) - 『마지막 일주일』(다
충북 청풍에서 태어나 서울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기독교대백과사전』 번역위원으로 참여하였다.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철학, 교육학, 신학을 공부하여 석사학위(M.A.)를 받았으며, 같은 대학교에서 하이데거에 관한 연구로 철학박사 학위(Dr.Phil.)를 받았다. 현재는 서울신학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철학과 논리학을 가르치고 있다.

저서
- 『한 권으로 읽는 서양철학』(종문화사)
- 『형식논리와 논술』(종문화사)
- 『하이데거. 존재의 의미』(종문화사)

옮긴 책
- 『토마스 뮌처』(한국신학연구소)
- 『성경과 코란』(중심출판사)
- 『마지막 일주일』(다산초당)
- 『할레이 성서핸드북』(기독교문사)
- 『헤르만 헤세. 행복』(종문화사)
- 『인간의 본성과 운명Ⅰ.Ⅱ』(종문화사)
- 『인간의 본성과 공동체들』(종문화사)
- 『인간의 본성과 공동체들』(종문화사)
- 『철학고전 32선』(종문화사) 외 다수

논문
- 「하이데거의 철학사적 위치 - 존재해명으로 가는 길 위에 있음」(『존재론연구』 10집)
- 「하이데거와 칸트」(『철학』 89집)
- 「헤겔과 하이데거에 있어서 철학의 과제와 방법론」(『철학연구』 83집)
- 「“아낙시만드로스의 금언”에 나타난 하이데거의 존재이해」(『존재론연구』 26집)
저자 : 요아힘 그닐카
1953년 사제로 서품되어 1962년부터 1997년까지 독일 뮌스터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에서 성서해석학 교수로 재직한 성서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나사렛 예수』(Jesus von Nazaret) 등 20여권의 성서학 관련 저서를 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05년 12월 12일
쪽수, 무게, 크기
255쪽 | 512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524434

책 속으로

코란의 목표는 아라비아 지역에서는 다소 생소했던 유일신론을 소개하는 것이었다. “그분 이외에는 어떤 하나님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명제가 코란의 도처에서 발견되는 일관된 주장이다. 이 명제가 무하마드와 관련된 이슬람교 신조의 핵심이 되는데, 그 신조의 요지는 대체로 코란 4장 136절의 다음과 같은 내용이다. “하나님과 그의 사자를 믿고 하나님이 그의 사자에게 전해주신 그 책 즉 하나님께서 미리 전해주신 그 책을 믿으라.” 이 구절에서 무함마드는 하나님의 계시의 매개자이다. 무함마드는 자신을 경고자이며 사자이며 선지자로 생각하며 특히 “마지막 선지자”라고 생각한다. 이것은 그에 의해 매개된 계시가 최종적인 계시라는 것을 의미한다.

--- p.63

출판사 리뷰

같은 뿌리에서 태어난 불구대천의 원수
오늘날 기독교와 이슬람교는 불구대천의 원수다. 그러나 이들의 경전인 성경과 코란은 의외로 닮은 점이 많이 있다. 우선 성경과 코란은 모두 구약성서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코란을 읽는 기독교인들은 코란의 도처에서 성경의 역사와 성경의 인물들을 만나게 됨으로써 놀라게 된다. 코란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것을 인정하지는 않지만 예수를 선지자로서 대단히 높이 평가하고, 예수에 대해 언제나 경외심을 가진 표현들을 사용하며, 마리아에 대해서도 존경심을 표현한다. 코란에서 예수는 열한 번에 걸쳐 ‘그리스도’란 이름으로 불리며, 세 차례에 걸쳐 ‘예수 그리스도’라고 호칭된다. 따라서 예수는 아브라함과 모세와 함께 성경의 인물들 가운데 코란에서 그 이름이 가장 많이 거명되는 인물이다. 코란은 마리아의 처녀 임신에 대해서도 의심하지 않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성경과 코란은 유일신을 믿는 종교를 대표한다. 유대교와 기독교, 이슬람교는 유일신론적인 종교들일 뿐만 아니라 그들은 동시에 아브라함을 신앙의 근원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이 종교들은 아브라함의 종교들이라고 말할 수 있으며 아브라함은 이 종교들을 묶는 공통의 끈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신앙고백에서 아브라함에 의존하는 이 세 종교의 공통점을 발견한다. 그들의 하나님은 동일한 하나이다. 엘(el)이라는 성서의 하나님 이름과 코란의 알라는 동일한 어원에서 기원되었다.
구약성서에 의하면 다신교를 믿다가 유일신 하나님을 섬기게 된 아브라함의 족보는 이렇다. 아브라함과 그의 부인 사라 사이에는 자식이 없었다. 그래서 사라는 그녀의 이집트인 하녀 하갈을 아브라함에게 소개해 주어 그들 사이에 이스마엘을 낳게 된다. 그런데 아브라함이 나이 70이 넘어서 하나님의 은총으로 사라와의 사이에 이삭을 얻는다.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에게 약속의 계보는 사라의 아들 이삭으로 이어지는데 반해 무슬림들에게 있어서는 하갈의 아들 이스마엘로 이어진다. 유대인들에게 아브라함은 민족의 시조이며, 무슬림에게 있어 그는 유일신 신앙의 교조이고, 기독교인들에게 그는 신앙의 모범이다.
코란은 성경과 마찬가지로 세상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본다. 알라가 하늘과 땅을 창조했다는 것이다. 알라는 이러한 선한 창조의 행위들 때문에 찬양되어야 한다. 세계를 하나님의 피조물로 이해하고 그러므로 하나님을 숭배하는 것은 성경과 코란을 묶는 또 다른 끈이다. 이처럼 코란에는 구약성서의 내용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약성서 가운데 특히 공관복음서의 전승들이 많이 수용되어 있다. 그러나 코란이 성경의 내용을 받아들이기는 했지만 무함마드는 하나님에 의해 세상에 파송된 여러 선지자들 가운데 마지막 선지자인 자신에 의해 성경이 코란으로 대체되었다고 말한다. 따라서 무슬림은 성경에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성경과 코란의 결정적인 차이
코란과 신약성서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개인적인 관점과 구원론적인 관점에서 예수가 가지는 의미이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로 그 안에서 하나님이 자신을 계시하셨다는 고백이며, 예수의 십자가에서의 죽음과 부활을 통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다는 고백이다. 예수가 하나님의 아들임과 그를 통한 구원, 이 둘은 모두 신약성서의 책들을 통해 증언되는 기독교 신앙의 정수이다.
그러나 기독교의 핵심적 본질인 이 두 요소들을 코란은 거부하거나 신랄하게 비판하기도 한다. 코란에서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 파송된 여러 선지자들 가운데 중요한 한 명일 뿐이다. “예수는 마리아의 아들이며, 알라께서는 아이를 갖지 않으신다”는 것이다.(코란 19: 34f) “하늘과 땅의 창조자이신 그가 어디서 아이를 낳겠는가?”라고 코란은 반문한다.(코란 6: 100f) 무함마드는 예수의 처녀 탄생에 관해 전혀 의심하지 않지만 무함마드에게 있어서 예수의 처녀 탄생은 기독론적인 의미를 가지는 것이 아니라 단지 하나님의 창조 능력의 표현일 뿐이다. 그것은 하나님의 활동하시는 방식이며 하나님은 그가 원하시는 것을 창조하신다는 것이다.
코란과 성경은 하나님에 대한 이해에서도 결정적인 차이를 보인다. 성경의 하나님은 역사 속에서 활동하시는 분이다. 그는 절망적인 상태에 있는 인간들에게 도움을 베풀기 위해 자신을 계시한다. 그는 인간과 함께 역사에 참여하기를 원한다. 그러나 코란에서는 알라가 역사에 개입하지 않는다는 것이 시종일관 철저하게 강조되고 있다. 코란에서 하나님은 절대적인 초월자로 머문다. 인간은 코란의 하나님에게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없다. 무함마드는 인간이 하나님과 동일한 형상을 가지고 있다는 생각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유대인들과 기독교인들은 우리가 알라의 자녀들이며 그의 사랑을 받는 자들이라고 말한다. 그들에게 말하라. 그런데 왜 알라께서는 너희의 죄에 대해 너희에게 형벌을 내리시는가. 아니다. 너희는 알라께서 창조하신 인간이다.”(코란 5: 18)
그러나 이러한 차이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저자 요아힘 그닐카는 성경과 코란에는 기독교와 이슬람교 사이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말한다.
하나는 아브라함에 대한 의존이다. 아브라함은 두 종교 모두의 신앙의 조상이며 이삭과 이스마엘은 비록 어머니는 달랐지만 아버지는 같았다.
두 번째 측면은 창조자 하나님에 대한 신앙이다. 이런 신앙의 결과 기독교인들과 무슬림들은 모두 자신들을 하나님의 피조물로 이해하게 된다. 자신들이 피조물이라는 인식은 우리로 하여금 피조물에 대한 공동의 책임감을 가지게 한다는 것이다.
요아힘 그닐카는 1953년 사제로 서품되어 1962년부터 1997년까지 독일 뮌스터 대학교와 뮌헨 대학교에서 성서해석학 교수로 재직한 성서학의 세계적 권위자로 『나사렛 예수』(Jesus von Nazaret) 등 20여권의 성서학 관련 저서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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