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사에서 드디어 블랙 사냥단 보스를 만난 개냥이 수사대. 이번엔 기필코 보스를 잡고야 말겠다고 다짐한다. 하지만 호락호락 당할 보스가 아니다. 점점 수사망이 좁혀 오자, 개냥이 수사대가 부정부패를 저지른 경찰이라고 모함하며 수사대를 없애 버리려고 한다.
고발장이 접수된 개냥이 수사대는 더 이상 경찰 업무를 할 수가 없다. 수사대가 생긴 이래로 최대의 위기를 맞닥뜨린 개냥이 형사와 두 연구원은 이 역경을 어떤 기발한 방법으로 헤쳐 나갈까? 한 번 보면 빠져나올 수 없는 수사?탐정 동화 시리즈 개냥이 수사대의 마지막 이야기를 만나 보자.
우당탕 좌충우돌 수사 탐정 동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마지막 이야기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의 화려한 피날레
블랙 사냥단 보스 검거 대작전!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독자들을 위한 첫 읽기 책 맞춤 동화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시리즈 완간!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즌2」 시리즈는 개냥이 수사대가 동물나라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범인들과 추격전을 펼치는 수사 동화이다. 매번 어려운 사건을 맡지만, 네 명의 수사대원이 지혜를 모아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점이 매력적인 작품이다.
『슈퍼 꿀맛 복숭아 도난 사건』(1권)에서는 복숭아 배달 트럭에 몰래 다이아몬드를 숨겨 밀수를 시도했던 블랙 사냥단을 찾아내고, 『위조지폐 소탕 작전』(2권)에서는 가짜 돈을 만들어 유통하는 공장을 추적해 블랙 사냥단 일당을 검거한다. 『엄청나게 수상한 전화』(3권)에서는 거대한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쫓고, 『추적, 지독한 방귀 냄새』(4권)에서는 가짜 물건을 팔아 이득을 취한 블랙 사냥단 보스에게 이용당했던 슈퍼 강철 곰을 구출해 낸다. 그리고 『블랙 사냥단 검거 대작전』(5권)에서 개냥이 수사대는 비리 경찰로 모함을 받아 직무가 정지되지만, 기지를 발휘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스의 비밀을 밝혀내려 한다.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는 짧은 글과 유쾌한 그림이 어우러지는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로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는 동시에, 시의성 있는 주제를 다루면서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리즈로 자리 잡았다. 읽기 책을 처음 시도하는 유아부터 초등 저학년 어린이 독자들이 한 권을 다 읽어 냈다는 만족감을 건네는 이야기이자, 책을 읽는 즐거움을 깨닫게 해 주는 안성맞춤 동화이다.
“이것 봐! 우리가 간다!”
우리 모두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독자들의 사랑으로 이어 온 「천하무적 개냥이 수사대」 시리즈가 「시즌1」(전 5권), 「시즌2」(전 5권)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이 시리즈는 출간 이후 ‘부모와 아이 모두 흠뻑 빠진 환상의 수사 콤비 시리즈’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스타일의 추리 동화’로 독자들의 관심과 지지를 한 몸에 받았다.
「시즌1」은 권마다 다른 사건을 다루어 백 퍼센트 수사 성공률을 자랑했다면, 「시즌2」는 1권에서 5권까지 모든 사건의 배후에 있는 거대한 범죄 조직 블랙 사냥단을 쫓으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시즌2」에서는 뛰어난 후각과 미각을 지닌 뭉치 형사, 깊은 밤 혼자 체력 단련을 하며 범인들과 결투를 벌이는 까미 형사를 비롯해 특별한 수사 물품을 발명하는 엉부 영구원, 생체 분석과 방대한 자료 분석을 매우 빨리 해내는 SQ 연구원이 함께하면서 CSI 못지않은 과학 수사를 펼치는 개냥이 수사대의 활약이 돋보인다.
위기의 순간을 맞닥뜨릴 때마다 네 명의 수사대원은 서로를 믿고 부족한 점을 채워 주면서 함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쓴다. 지금까지 개냥이 수사대가 보여 준 ‘협동심’과 ‘신뢰’ 그리고 ‘진정성’을 통해 어린이 독자들은 힘든 순간에도 포기하지 않는 힘과 긍정적인 태도를 배울 것이다. 미로 찾기, 다른 그림 찾기, 사다리 타기 등 퀴즈를 풀면서 어린이 독자들도 특별 비밀 수사대원이 되어 함께 사건을 해결해 나가며 뿌듯함을 느낄 수도 있다. 시리즈는 막을 내리지만, 개냥이 수사대는 어디선가 “잘 먹고, 잘 놀고, 잘 쉬는” 수사 원칙을 지키면서 새로운 사건을 해결해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