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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로 늙어간다는 것
80대 독일 국민 작가의 무심한 듯 다정한 문장들
원제
ALTERN
베스트
외국 에세이 94위 에세이 top100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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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며
-내 인생, 완전히 망했어
-내 인생, 완전히 멋졌어
-자, 이제 두 인생 중 하나를 골라보라

나이 들었다는 건 내게 어떤 의미일까?
젊음이란 무엇일까?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된다
늙어가는 일에는 용기가 필요하다
우리는 왜 삶이 끝난다는 걸 받아들이지 못할까?
‘늙어가기’라는 새로운 역할을 받아들여야 한다
감정이 깃든 심장은 늙지 않는다
옷장은 점점 비워지고 있다
나는 행복해지기로 결심했다
우리는 문학 속에서 스스로를 발견한다
늙어가는 것을 배울 수 있을까?
우리는 자신의 삶에 책임을 져야 한다
화살은 이미 명중했다
노인의 세계는 기억의 세계다
매일매일이 자신의 날이다

나가며
옮긴이의 말

저자 소개2

엘케 하이덴라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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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ke Heidenreich

독일 대표 작가이자 오펜바흐 문학상 수상 작가. 1943년 독일 헤센주 코르바흐에서 태어나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에서 독문학, 연극학, 종교학, 언론학 등을 두루 공부했다. 1970년부터 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각본과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1983년부터 1999년까지 잡지 <브리기테>(Brigitte)에 고정 칼럼을 연재했고 오랫동안 스위스 방송SRF의 문학 프로그램과 독일 ZDF의 책 소개 방송을 진행하며 문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출판평론가이자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쾰른에 거주하
독일 대표 작가이자 오펜바흐 문학상 수상 작가. 1943년 독일 헤센주 코르바흐에서 태어나 뮌헨, 함부르크, 베를린에서 독문학, 연극학, 종교학, 언론학 등을 두루 공부했다. 1970년부터 방송 작가와 진행자로 활동하면서 드라마 각본과 여러 편의 영화 시나리오를 썼다. 1983년부터 1999년까지 잡지 <브리기테>(Brigitte)에 고정 칼럼을 연재했고 오랫동안 스위스 방송SRF의 문학 프로그램과 독일 ZDF의 책 소개 방송을 진행하며 문학을 대중에게 널리 알리는 데 커다란 역할을 담당했다. 80세가 넘은 지금도 출판평론가이자 작가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으며 독일 쾰른에 거주하고 있다.

1992년 첫 단편집 《사랑의 식민지》(Kolonien der Liebe)를 출간했고 1995년에 동화 《검은 고양이 네로》를 펴내어 수십만 부가 팔리면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문학과 아동·청소년 문학작품을 다수 썼고, 오펜바흐 문학상 외에도 에른스트 요한 문학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다. 《검은 고양이 네로》는 네덜란드에서 ‘올해 가장 아름다운 동화’로 프랑스에서 어린이 권장도서로 선정되었다.

저자가 2024년에 출간한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출간되자마자 독일 아마존 종합 1위를 기록하며 그해 가장 많이 팔린 최고의 논픽션이 되었고 수많은 독일 사람들의 ‘나이 듦’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있다.
-인스타그램 @ dies_ist_elke_heidenrei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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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연세대학교 독문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아동 도서에서부터 인문, 교양과학, 사회과학, 에세이, 기독교 도서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번역 작업을 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더 클럽』, 『삶이라는 동물원』, 『안녕히 주무셨어요?』, 『부분과 전체』, 『소행성 적인가 친구인가』, 『지금 지구에 소행성이 돌진해 온다면』, 『왜 세계의 절반은 굶주리는가』, 『감정 사용 설명서』, 『인간은 유전자를 어떻게 조종할 수 있을까』, 『내 몸에 이로운 식사를 하고 있습니까?』, 『엄마, 나는 자라고 있어요』, 『여자와 책』, 『평정심, 나를 지켜내는 힘』, 『나는 왜 나를 사랑하지 못할까』 등이 있다. 2001년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로 과학기술부 인증 우수과학도서 번역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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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5월 27일
쪽수, 무게, 크기
216쪽 | 272g | 130*204*15mm
ISBN13
9791191013917

책 속으로

이제 나는 행복이 우리가 절망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어떤 ‘상태’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다. 행복은 늘 순간이라는 걸! 나는 그 순간을 알아차리고 누리는 법을 배웠다. 인생의 행복은 행복한 순간들의 총합으로 이루어진다. 지금의 나는 이런 행복에 스무 살 때보다 훨씬 더 가깝다.
아, 정말이지 청춘이 좀 나중에, 우리가 좀 더 영리해지고 나서 찾아온다면 좋을 텐데 말이다.
--- p.38

이 모든 일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이 있다. 인생은 실수의 연속이며 그 모든 실수가 끝나면 인생도 끝난다는 것이다. 실수 뒤에도 삶은 계속되고 언제나 다른 길과 출구가 있다. 그러니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아무것도 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배웠다.
영화감독이자 소설가인 내 친구 도리스 되리는 이 점을 정말 멋지게 표현했다.
“인생, 뭐 있어? 풀밭에 그냥 털썩 몸을 던져버리지 못할 일이 뭐가 있냐고!”
--- p.43

나는 엄살을 피우지 않으려 한다. 물론 허리도 아프고 눈도 더 나빠지고 치아도 흔들린다. 더 이상 무얼 더 기대할까?! 나는 우리의 의식, 우리의 생각이 노화 과정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확신한다. 의식은 늙지 않는다, 몸만 늙을 뿐. 정신적으로 생동감을 유지하면 몸이 늙어가는 것에도 잘 대처할 수 있다. 때로는 모든 것이 빠르게 변해가고 움직이는 걸 보며 가슴이 서늘하고 겁이 날 수도 있다. 예전에도 그랬었나? 아니면 내가 느려진 걸까?
--- p.76

세네카는 “노년은 치료할 수 없는 병(불치병)”이라며 “늙음과 행복을 동시에 지닌 경우는 드물다.”라고 했다.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나는 아주 행복한 노인들을 알고 있고 나도 그중에 속한다. 행복은 탁자와 의자를 껑충껑충 뛰어넘어 다니는 것이 아니라 만족하고 명랑한 것이다. 오늘날 노년이 곧 질병을 의미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나는 오히려 쇼펜하우어의 말에 공감한다.
“그냥 곱게 늙어가기만 하면 된다. 거기선 문제될 것이 없으니!”
--- p.78

사뮈엘 베케트의 희곡 『엔드게임』과 『행복한 날들』에서 노부부는 갈갈이 찢긴 기억들의 쓰레기 속으로 가라앉는다. 아무것도 지속되지 않고 모든 것이 무너진다. 마치 처음부터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부조리한 삶, 오직 죽음만 이 부조리한 삶을 운명으로 바꾼다. 그리고 행복은? 우연일 뿐. 베케트의 『고도를 기다리며』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

세상의 눈물은 총량이 늘 일정해요.
누군가가 울음을 멈추면
어딘가에서 또 다른 누군가가 울기 시작하죠.
--- p.107

노년이 되면 더 이상 자신의 삶을 살 수 없는 것처럼 묘사된다고 캠벨은 말한다. 그리하여 캠벨은 늙은 여자들, 늙어가는 여자들에 대해, 그들이 일평생 간직해온 열정, 까칠함, 기질, 능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모든 것이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왜 갑자기 멈춰버려야 하는가? 왜 갑자기 그냥 사라져버려야 하는가? 나는 늘 성격이 급했는데 이제 여든이 넘었다고 해서 갑자기 나긋나긋한 새끼 고양이처럼 되겠는가.
--- p.116

우리의 머리칼은 너무 길었고 옷차림은 너무 과감했으며 음악은 너무 시끄러웠다. 시위는 너무 도가 지나쳤고 많은 젊은이가 성적으로 자유분방하다고 비난을 받았다. 당시 우리는 미움받는 혁명가들이었다. 그러나 중년에는 순응한 속물들이 되었으며 이제는 모든 잘못에 책임이 있는 노인들이 되었다. 그래서 어쩌라고(So what).
--- p.121

얼마 전 친구의 도움을 받아 인스타그램 계정(단어조차 생소하다!)을 열었다. 재미있긴 하지만 엄청나게 유치한 것들과 끔찍한 것들을 많이 만났다. 이곳에 이 모든 것이 돌아다니고 있다니! 정말 몰랐다. 이것이 이제 내 세계를 더 넓혀줄까? 아니면 더 초라하게 만들까? 아직 모르겠다. 아마 둘 다일 것이다.

--- p.138

출판사 리뷰

“지금까지 우리가 읽어왔던 나이 듦에 대한 책은 잊어주시라!”
_옮긴이의 말 중에서

2024년 독일 최고의 논픽션!
각자의 계절대로 인생을 더 선명하게 사는 법

2024년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논픽션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출간 직후 독일 아마존 종합 1위에 오르며 큰 반향을 일으켰다. 지금까지 [슈피겔] 54주 연속 베스트셀러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고, ‘나이 듦에 대한 책의 전형을 깬 작품’이라는 평을 받으며 독자와 평단 모두의 주목을 받았다. “아주 사적이면서도 감칠맛 나는 늙어감에 대한 찬사!”, “매 문장마다 솔직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책의 모든 문장을 온 도시에 걸어놓고 싶다.” 등 수많은 언론과 평론가들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저자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단순히 노년을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두려움으로 물들이지 않는다. 강렬한 문체로 독일 문학계를 이끌어온 저자 특유의 신선한 시선과 문학적 감수성으로 노년에 대한 진부한 상징들을 걷어내고 ‘자기답게 늙어가는 삶’이란 무엇인지 말한다. 나이 듦과 함께 찾아오는 상실, 고독, 불안의 감정을 솔직하게 마주하면서도 ‘나답게’ 늙어갈 수 있는 법을 유쾌하고 지적으로 탐색한다.

“나긋나긋한 할머니가 될 필요는 없다.
나는 내가 평생 그러했듯이 냉소적이고 고집스럽게 늙어갈 것이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아는 멋진 어른이 된다는 것


출판사에서 처음 ‘나이 듦’에 대한 글을 써달라고 제안했을 때, 저자는 시큰둥했다고 한다. 하지만 집에 돌아가서는 내 나이가 80이니 그래, 이 이야기를 쓰는 게 맞겠다 생각했고 집필을 수락했다. 이 책은 그렇게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저자의 유년 시절은 그리 밝지 않았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의 열악한 시기, 부모님과의 갈등으로 목사관에서 십대를 보냈다. 독문학, 종교학, 연극학을 공부하고 방송인이자 작가로 종횡무진 활동했다. 특히 책 소개 방송을 오래 진행했으며 늘 읽고 생각하고 쓰는 삶을 살아왔다. 82세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여전히 생기 넘치고 세상을 보는 눈이 날카롭다.

저자는 “나는 평생 그러했듯 냉소적이고 고집스럽고 투쟁적으로 늙어갈 것”이라며 ‘나긋나긋한 할머니’라는 사회적 틀을 단호히 거부한다(지난 몇백 년간 문학은 노인을 공감 있게 다루지 못하고 끔찍하게 묘사하곤 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나이가 든다는 건 단지 쇠락이 아니라 ‘다른 삶의 문법’을 배우는 일임을, 우리는 ‘늙어가기’를 배워야 하고 그 안에서도 여전히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음을 저자는 힘 있게 전한다. 그의 재치 가득한 유머와 독설, 다양한 문학 작품과 인물들의 이야기는 한국 독자들에게도 특별한 울림을 선사할 것이다.

“잘 늙기 위해서는 언제나 깨어 있어야 한다!”
독일 대표 작가가 80년 인생을 살아오며 마주한 인생의 진리

노년이란 가만히 앉아 죽음을 기다리는 시간이 아니다. 저자는 인생을 ‘긴 연극’에 비유한다. “마지막 막을 어떻게 채울 것인가!” 이 책은 이에 대한 깊이 있는 철학적 성찰과 문학적 감성으로 가득 채워져 있다. 우선 책 시작이 무척 흥미롭다. 저자는 자신의 인생을 정반대의 두 가지 시각으로 소개하고, 독자에게 어떤 삶을 택할지 묻는다. 이는 ‘당신이라면 어떤 관점으로 삶을 바라보겠는가?’라는 뜻이기도 하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노화 예찬을 늘어놓지 않는다. 나이 들며 얻게 되는 것과 잃게 되는 것에 대해 누구보다 진솔하게 서술하며, 나이가 들수록 인생을 바라보는 시선이 여유로워지고 불필요한 것들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감사하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의 개인적 경험담뿐만 아니라 괴테, 시몬 드 보부아르, 루소, 니체, 볼테르, 에리히 프롬 등 다양한 문학가와 철학자, 예술가 들의 문장과 일화를 인용, 우리보다 앞서 같은 고민을 했던 이들의 목소리를 통해 작가만의 밀도 높은 통찰을 펼쳐낸다.

“우리 삶은 다가오는 뭔가를 위한 리허설이 아니다.
현재가 바로 인생 자체다.”
멋진 인생 후반을 위해 지금 우리가 새겨야 할 문장들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노년을 지나온 이가 남기는 조언이 아니라 여전히 삶에 대한 열정과 호기심 가득한 존재가 써 내려간 현재형의 기록이다. 저자는 옷장이 점점 비워지듯 인생도 점점 덜어내는 일이 중요하다 말하며 불필요한 욕망을 지우고 본질을 남기는 삶의 방식을 제안한다.

누구나 나이 드는 것이 두렵고 예전 같지 않은 자신을 발견하고서 불안해지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런 감정을 부정하는 대신 나이 듦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나를 잃지 않고 인생을 더 선명하게 살아낼 수 있도록 돕는다. 《나로 늙어간다는 것》을 통해 ‘매 순간 깨어 있으며 세상의 증인이 되고 싶다’ 말하는 이 시대의 멋진 어른을 만나보자.

역자의 말

지금까지 우리가 읽어왔던 나이 듦에 대한 책은 잊어주시라! 엘케의 카랑카랑하고 기운이 넘쳐나는 목소리와 밝은 기운에 전염되는 시간이 되기를!_유영미, 번역가

추천평

엘케 하이덴라이히의 문장은 강렬하다! 노년을 맞이하는 사람으로서 과장 없이, 그러나 날카롭게 써 내려간다. - [데르 타게스슈피겔] - 베르너 반 베버
《나로 늙어간다는 것》은 엘케 하이덴라이히 자신의 이야기다. 나이 들어가는 삶과 살아갈 용기에 관한 이야기. 책에는 두 모습의 엘케 하이덴라이히가 공존한다. 명랑하고 웃음이 많으며 찬사를 아끼지 않는 하이덴라이히는 분노하는 하이덴라이히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 - [디 차이트] - 폴커 바이더만
노년에 관한 아름답고 간결한 안내서! 저자는 자기 연민에 빠지거나 우울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다. 독서를 업으로 삼은 사람인 만큼 이 책에는 저자가 읽어온 수많은 책 속 구절들이 색색의 꽃묶음처럼 가득 담겨 있다. 조금 까칠하지만 매 문장마다 솔직하고 매력적인 이야기가 펼쳐진다. - [쥐트도이체 차이퉁] - 알렉산더 멘덴
아주 사적이면서도 감칠맛 나는 늙어감에 대한 찬사! 반항과 장난기로 가득하면서도 다정함과 멜랑콜리가 가미되어 있다. - [스위스 공영방송 SRF]
신랄하면서도 위트로 가득하다. 기억 속 보물들과 삶의 지혜, 바람직한 노년의 모습과, 자신과 타인에 대한 성찰을 술술 풀어놓은 책. - [슈투트가르터 차이퉁] - 마르쿠스 라이터
저자는 유치한 어조로 추억팔이를 하거나 끝없이 자아를 확장하거나 영원한 젊음을 추앙하지 않는다. 오히려 생동감 있는 포기를 이야기한다. 저자는 우리에게 두 손 두 발 다 놓고 그냥 삶을 즐기려 하지 말고 도전하라고 말한다. - [라이니셰 포스트] - 로타어 슈뢰더
엘케 하이덴라이히는 자신의 삶에 스스로 책임을 지라고, 삶에서 다가오는 것들에 호기심을 잃지 말라고 우리를 고무한다. - [팔라이스 플룩스] - 카트린 슈왈렌
평생 문학에 열광하며 끊임없이 책을 소개해온 저자는 자신이 평생 책, 특히 문학에 천착해온 이유가 독서를 통해 인간을 알 수 있기 때문이라고 누누이 강조했다. 저자의 이 새로운 책도 인간에 대한 앎으로 가득하다. 같은 인생을 완전히 망해버린 것으로도 볼 수 있고 엄청나게 놀라운 것으로도 볼 수 있다는 저자의 가정은 굉장히 매력적이다. - [CH미디어] - 한스루에디 쿠글러
밝고 거침없는 문체는 예상했던 대로다. 지금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 것들이 노년에도 우리와 함께할 거라니, 독자들은 정말 힘이 난다. 저자는 노년에도 스스로를 믿고 호기심을 잃지 않으며 초연하게 살아가라고 권유한다. - [젝시셰 차이퉁] - 카린 그로스만
마음속에 있는 걸 늘 곧이곧대로 말하는 하이덴라이히의 밝고 친근한 어투가 고스란히 느껴지는, 나이 듦에 대한 영리하고 명랑한 책이다. - [서부독일방송3] - 니콜 슈트레커
솔직하고 재미있고 위로로 가득하다. 기분 좋게 늙어가고자 하는 모두를 위한 책! - [데어 스탠다드] - 게르하르트 자일링거
젊어서 죽지 않는 한 누구나 늙어갈 수밖에 없다. 이 책의 모든 문장을 플래카드로 만들어 온 도시에 걸어놓고 싶다. - [메르쿠르] - 카차 크라프트
2024년 독일에서 가장 많이 팔린 이 책에서 저자는 노년을 어떻게 의식적이고 바람직하게 보낼지 소중한 조언을 해준다. 우리가 지금까지 알고 사랑해온 저자의 매력적인 면모가 책에 그대로 담겨 있다. - [미디어 컨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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