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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의 말 / 여는 말
제1부: 그분이 만나지 못할 사람은 없다 1. 모든 사람을 만나다 2. 실패한 사람을 만나다 3. 절박한 사람을 만나다 4. 낙심한 사람을 만나다 5. 고통 받는 사람을 만나다 6. 슬퍼하는 사람을 만나다 7. 유혹받는 사람을 만나다 8. 영적으로 지친 사람을 만나다 9. 흠투성이 사람을 만나다 제2부 그분이 가지 못하실 곳도 없다 10. 모든 곳에 있다 11. 마음속에 있다 12. 일상 속에 있다 13. 하늘에 있다 14. 뜻밖의 장소에 있다 15. 외로운 광야에 있다 16. 풍랑 속에 있다 17. 저 높은 곳에 있다 18. 버려진 장소에 있다 19. 피하고 싶은 곳에 있다 20. 믿을 수 없는 곳에 있다 맺는말 / 깊은 나눔을 돕는 질문들 / 주 |
Max Lucado,맥스 루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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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끈이 엉켰는데 풀 줄 아세요? 예수는 그런 부탁을 아주 좋아하신다. 삶은 엉킨다. 사람들은 일을 망친다. 위를 올려다보며 “도와주세요!”라고 말하고 싶은 충동은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떠나지 않는다. 예수는 으레 그런 순간에 나타나신다. 베드로의 빈 배, 니고데모의 빈 마음, 마태는 친구 문제가 있고, 어떤 여자는 건강이 좋지 않다. 그때 누가 나타나시는지 보라. 예수는 우리의 이웃으로 오신 구주다. --- p.25
당신은 너무 늦었는가? 그렇다고 하기 전에, 그물을 접고 집으로 향하기 전에, 두 가지만 묻고 싶다. 당신의 배를 예수께 드린 적이 있는가? 상한 마음과 사면초가의 상황을 사면초가의 상황을 정말 그분께 맡긴 적이 있는가? 아울러 당신은 깊은 데로 가보았는가? 당신의 육안에 보이는 수면의 해답을 지나 하나님이 주시는 해저의 공급을 찾아간 적이 있는가? 배 반대편을 시도해보라. 여태껏 가본 것보다 더 깊이 가보라. 베드로가 찾은 것을 당신도 찾을 수 있다. 그는 다시 노력하여 한 배 가득 물고기만 얻은 게 아니라 하나님도 보았다. --- p.58 당신의 삶이 평범하게 느껴지거든 예수의 본을 따르라. 당신이 하는 일과 주변 세상에 관심을 기울이라. 예수의 순종은 작은 마을의 목공소에서 시작되었다. 그분은 평범한 삶을 비범하게 대했고, 그런 훈련 덕분에 비범한 사명에 임하실 수 있었다. 공생애에 들어가려면 먼저 사생활에서 승리해야 한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예수는 먼저 가까운 주변과 작별하셔야 했다. --- p.129 광야에 있으면 외롭다. 당신을 돕거나 이해하거나 구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 실제로 그럴 수도 있고, 기분 상 그럴 수도 있다. 당신의 고생은 끝이 없어 보인다. 성경에서 사십이란 순자는 긴긴 싸움과 관계가 깊다. 노아는 사십 일간 홍수에 부딪혔다. 모세는 사십 년간 광야에 부딪혔다. 예수는 사십 주야를 유혹에 부딪쳤다. 잊지 마라. 예수는 사십 일 중 딱 하루만 유혹에 부딪히신 게 아니다. … 예수는 광야를 아신다. --- p.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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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지금 제가 광야 위에 서 있습니다.”
‘전 세계 7천만 독자가 사랑한 작가’가 고달픈 인생에게 선물하는 세상에서 가장 따뜻한 위로! 누가 가르쳐주지 않아도, 인생이란 시간이 지나면 기쁨보다는 고난의 연속임을 몸소 체험하게 된다. 고난 하나를 힘겹게 물리쳤다 싶으면, 또 다른 고난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찾아온다. 때로는 똑같은 유혹과 시험에 다시 넘어지기도 한다. 끝이 없다. 그래서 인생을 ‘광야’에 비유한다. 나를 도와주거나, 구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는 외로운 광야…. 광야,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예수님이다. 하루도, 이틀도 아니고 사십 일 내내 마귀로부터 유혹과 시험을 받았던 예수는 누구보다 광야를 잘 알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예수님께 실제적인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다. 예수님이 곁에 있다기보다 멀리 천국에 계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분에게 도움 청하기를 잊거나 피하거나 포기한다. 맥스 루케이도는 도무지 좁혀지지 않는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이 책에서 예수님을 ‘우리의 이웃’으로 표현했다. ‘이웃으로 오신 예수님’은 어떤 분이며, 누구와 함께 있기를 즐기는지, 주로 어디에 계시는지, 성경 곳곳을 들춰 보이며 설명한다. 베드로의 빈 배, 니고데모의 빈 마음, 혈우병 여인의 간절한 손… 옆에 언제나 계셨던 예수님의 이야기를 저자의 특장점인 ‘가장 쉬운 현대어’와 ‘가장 적절한 예화’, ‘가슴에 팍 꽂히는 적용’으로 이루어진 책이다. 질리지 않는 루케이도 식 유머가 가득하면서도 복음의 본질을 놓치지 않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가 즐겁게 이해하고, 확실한 위로를 받을 수 있다. 2004년 〈내 안에 계신 예수님〉(두란노)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바 있는 이 책을 포이에마에서 제목과 본문 구성, 표지 및 내지 일러스트를 완전히 새롭게 하여 재출간했다. 특히 예수님이 ‘어떤 사람’과 함께 있는지, ‘어떤 장소’에 계시는지 구체적인 예시를 들어 독자들이 ‘나’와 ‘내가 처한 상황’을 대입할 수 있게끔 구성했다. 본문을 읽은 뒤엔 더 깊은 묵상을 위해 심도 있는 질문을 다루었고, 또 독특한 일러스트가 본문 곳곳에 숨어 있어서 읽는 데 재미를 더했다. 되는 일이 없어 절망하고, 죄를 버리지 못해 실망하고, 끝없는 광야 길 위에 지쳐 있다면, 동네 골목길 계단 위에 앉아 눈물을 뚝뚝 흘리고 있다면, 옆에서 토닥토닥 위로하시는 예수님을 이 책을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평범한 나’에게 주어진, 즐거운 위로 같은 이야기라도 쉽고, 명확하고, 유쾌하게 풀어내는 맥스 루케이도는 사복음서 속의 인물과 사건들을 통해 이 땅의 모든 평범한 사람들이 하나님께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깨닫게 한다. 최고로 좋은 방법은 ‘평범한 나’와 구주이신 ‘예수’를 동일시하는 것이다. 당시 예수의 외모, 예수가 태어난 곳, 예수가 다닌 곳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마구간 여물통에서 태어나 별 볼 일 없는 동네에서 의자나 고치며 자란 예수는 그저 그런 외모를 지닌 데다 수십 일을 굶기도 하셨다. 끝내 십자가 위까지 올라가 인간이 겪을 수 있는 가장 험난한 고통도 체험했다. 그런 예수님이셨기에 처참한 상황 속에 있는 사람들을 누구보다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이다. 인간의 모든 고통을 겪으신 예수님이 우리의 가장 가까운 이웃임을 확인할 수 있다. 어디서나, 누구와도 함께 계신 그분에 관하여 이 책은 크게 ‘누구와도 함께 계신 예수님’과 ‘어디에서도 만날 수 있는 예수님’으로 나뉜다. 실패한 사람, 절박한 사람, 유혹을 받거나 영적으로 지친 사람 등을 직접 만나시고, 외로운 광야, 풍랑, 피하고 싶은 곳, 더러운 마음속까지 함께 계신 예수님을 성경과 현재 상황을 예로 들며 설명한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과 현실을 본문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책 속 내용과 묵상을 통해 현재의 상황을 점검하고, 또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까지 ‘더 깊은 묵상을 위한 질문’으로 적용도 가능하다. 우리 인생에 가장 가까이 계신 분이 세상을 만들고 우주를 창조하셨다. 그렇기에 처한 상황과 죄의 유혹과 상한 마음이 우리의 삶을 흔들 수 없음을 이 책을 통해 깊이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