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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불을 당겨라 / 자신감 있게 말하라 / 너무 공개적인 표현은 좋지 않다 / 커뮤니케이션의 기본 / 군더더기 말은 하지 말라 / 재치 있게 화제를 돌려라 / ‘STOP'이라는 신호 보내기 / 파티에서 왕따 되지 않기 / 편안한 어조를 유지하라 / 참견꾼을 방어하는 방법 / 솔직해져라 / 허풍은 이제 그만 / 혼자서만 떠들지 말라 / 딱딱한 분위기를 반전시키는 대화 / 때로는 침묵이 약이 된다 / 스스로 깎아내리지 마라 / 칭찬할 때도 장소를 가려라 / 내 말에 빠져들게 만드는 법 / 뚜껑을 열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 / 가끔은 파격을 즐겨라 / 기분 좋게 맞장구 쳐주기 / 서둘러 모른다고 말하지 말라 / 소신과 끈기의 힘 / 웃음을 조절하라 /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정확하게 말하라 / 실수는 은밀히 알려주어라 / 행간을 읽어라 / 섣불리 단정 짓지 말라 / 그 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군요 / 이쯤 해서 끝내죠 / 대화의 주제에서 벗어났군요 / 왕자병, 공주병 환자 대처법 / 침묵으로 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라 / 관심 꺼주세 / 대화에 목숨 걸지 말라 / 서로의 박자를 맞추어라 / 한 발자국 더 가까이 / 재담의 대가 / 이제 제가 말할 차례 아닌가요? / 대화의 높낮이 조절하기 / 바디 랭기지를 활용하라 / 상대방에게 휘말리지 말라 / 실제로 행하라 / 가볍게 입을 놀리지 말라 / 생각한 후에 말하라 / 완벽을 추구하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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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을 만나면서 자존심에 상처 입을까봐 두려워 진심을 숨기려고 한다. 정말 좋아한다는 사실을 알리게 되면, 상대방이 혹시 내가 너무 앞서나간다고 생각할까봐 신경 쓴다. 누군가와 의견이 다르면 아무리 예의를 다했어도 내가 틀린 건 아닌지 혹은 상대방이 불쾌해하지 않은가 싶어 두려움이 앞선다. 그러나 속마음을 숨긴다는 것은 곧 사실대로 말하지 않는다는 의미이며 나의 진실 된 생각을 억누르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원하는 바를 얻지 못하게 된다.
상대방에 대한 솔직함이나 확신, 공감이나 존경심 등을 가지고 대화한다면 분명히 마음이 가볍고 자유롭게 느껴질 것이고 사람들과의 만남 속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더욱 많이 얻게 될 것이다.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가 무엇을 필요로 하는 지 어떻게 알겠는가? 용기를 내서 말해야 한다. --- p.11~12 사교 모임에서 긴장하여 여러 사람보다는 한 사람한테만 편안하게 느껴진다면, 관심의 대부분을 자신이 가장 편안하다고 생각하는 사람한테만 집중하기 쉽다. 과도한 스킨십 형태를 띠거나 끝도 없이 둘만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든다면, 다른 사람들이 정말 한없이 당혹스러울 수도 있다. 여러분 자신이 그러고 있다는 것을 스스로 알아채지 못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한테 착 달라붙어 있으면 다른 사람들이 여러분한테 어떻게 다가서야 할지 알 수 없게 된다. 자신이 지나치게 공개적인 애정표현에 잘 빠져드는 타입이라면 다음과 같이 시도해보길 바란다. 떨어져 있어라 부부 중 한 사람이라도 수줍어하거나 애정 과시를 좋아하는 성향이라면 파티 석성에서 일부러라도 배우자보다는 다른 사람 옆에 있도록 하라. 그 시간에도 둘이서만 대화하면서 보내고 싶은 유혹이 너무 강해 이겨낼 수 없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좀더 규모가 큰 행사라면 적어도 일정 시간 이상은 반드시 각각 떨어져서 사람들과 어울리는 시간을 보내도록 하라. 자신을 살펴보라 사람들과 사랑하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는 한두 가지 정도만 나누어라. 다른 사람들과 그들이 신상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라. 새로운 관계를 만들고 서로의 일부로서가 아닌 독립적으로 활동하는 데 집중하라. --- p.19~20 대화의 적절한 어조를 유지하는 것은 민감하고 실용적인 대화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 여러분의 어조가 상대방의 어조와 너무 동떨어지게 자꾸 벗어나면 상대방의 기분이 어떤지 신경 쓰지 않거나 대화를 하고 싶지 않다는 인상을 주게 된다. 어조를 맞춘다고 해서 있지도 않은 감정을 억지고 자아내라는 의미는 아니다. 다만 대화의 어조에 신경 쓰고 대화 상대자가 편안하게 느끼도록 해주라는 의미이다. 상대방의 말에 귀 기울이고 다정하게 반응하는 한 가지 방법인 것이다. 어조는 말하는 내용뿐 아니라 목소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예를 들어 아마도 대부분의 대화에는 목소리를 부드럽게 높낮이를 적당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거칠고 몹시 화난 어조는 아주 가까운 친구 사이에서나 적합하다. 입장을 바꾸어 상대방의 어조가 어땠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는지 고려해 보아라. 예를 들어 가족 문제로 당신이 화가 나 있다면 상대방의 목소리가 부드럽고 매끄러우며 사려 깊게 들리길 바라지 않겠는가? 당신 생각에 웃음을 자아내는 농담을 같이 나누고 있다면, 상대방의 어조가 가볍게 들리기 원하지 않는가? 톤을 비교적 차분하게 들리도록 적당하게 어조를 유지하는 것은 대부분의 대화 경험에서 나온 규칙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명소리에 가깝게 치솟았다가 우물거리는 식으로 금방 어조가 떨어지는 어조보다는 부드럽고 고른 어조의 말을 듣는 것을 더 좋아한다. --- p.43~44 그렇다면 비밀은 누설하면 언제 사람들이 멀어지는지, 당신이 무거운 짐을 직 있고 숨길 것이 있는 신비롭고 비밀스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언제 알려야 할 것인지 어떻게 알겠는가? 언제 무엇을 밝혀야 하는지에 대해 알기 위해서는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고 분위기를 파악해야 한다. 수업시간이라면 처음부터 사사로운 세부사항까지 공유하야 한다. 파티 석상에서라면 다른 사람들이 어느 정도로 스스럼없이 얘기하는지 좀 두고 보다가 자신이게 알맞고 편안한 정도를 찾아 밝히는 게 낫다. 어떤 대화 상황에서든 어느 정도로 세세한 사항까지 가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게 특히 중요하다. 예를 들면 제인과 같은 반의 남자는 솔직하고 스스럼없었지만 써야 할 세부 사항은 남겨두었으며 자신에게 택한 주제를 침착하게 전했고 눈물을 흘리거나 일부러 극적으로 말하지도 않았다. 그는 사실을 밝히는 게 중요한 작문수업과, 사실에 관한 감정을 느끼는 게 중요한 집단 요법 수업 간의 차이를 알고 있었다. 대개 낯선 사람이나 이제 막 만난 사람들에게는 사사로운 내용을 일일이 드러내지 않는 게 좋긴 하지만 사실 이런 상황이 오히려 더 적적할 때도 있으며 이렇게 한다고 해서 같이 있는 사람들과 달라 보이게 되는 것은 아니다. 주어진 환경과 그곳에 있는 목적을 생각하고 다른 사람들이 행동을 보면서 자신에 대한 이야기를 얼마나 공유해야 하는지 결정하도록 한다. --- p.52~53 줄리오는 MBA 과정을 밟고 있다. 이렇게 용기를 내는 데까지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 그는 이제 남 밑에서 일하기보다는 자기만이 성공적인 상업을 시작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다. 과제와 시험에서 그는 늘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지만, 정작 수업중에는 스스로 잘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고 늘 자신이 없었다. 교수가 그를 부를 때마다 그는 긴장하여 혹시 틀린 말을 하고 있는지는 않은지 걱정되었다. 적절한 대답을 또박또박 말하려고 애쓰면서도 멍청해 보이는 것은 아닐까 혼자 걱정했다. 그는 자신의 방법에 뭔가 문제가 있다는 느낌은 들었지만, 원인을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어느 날 줄리오는 교수의 질문에 대해 답할 만반의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도, 교수는 그의 과제를 좋게 평가해주는 것을 알고 있었다. 과제에 대한 서면 평가에 그렇게 나타나 있었다. 그런데 왜 그의 말을 중단시켰을까? 수업이 끝나고 그는 같은 반 친구인 잭슨, 레니와 함께 점심을 먹으러 갔다. 그는 친구들에게 그 상황에 대해 물어보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줄리오와 함께 수업을 같이 들었던 잭슨은 그의 문제점을 잘 알고 있었다. “아니, 문제는 네가 잘못 알고 있는 게 아닐 거야. 하지만 문제가 뭔지는 알 것 같아. 그런데 말하기가 좀 그렇다.” “정말? 제발 내가 뭘 잘못했는지 제발 말해줬으면 좋겠어.” 줄리오는 자신이 무엇을 잘못 하고 있는 건지 듣는 게 두렵긴 했지만, 영기를 내어 솔직하게 말했다. “음. 네가 수업중에 말할 때마다 말야, 꼭 ‘잘 모르겠지만…’이라고 말하면서 시작하거든. 그게 문제야. 나야 네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고 있지만, 어쩔 때는 네가 정말 모르는 것처럼 보이거든. 그리고 나 역시도 그 다음 네가 이어서 하는 말을 정말 알아듣기가 어려워.” 그 수업을 듣지 않은 레니도 줄리오의 이 문제를 알아채고 있었다. “그래 잭슨 말이 맞는 것 같아. 나도 그런 걸 느꼈거든. 하지만 내가 말해주어야 하는 상황은 아닌 것 같아서.” 줄리오는 당황스러웠지만, 친구들한테 고맙게 느껴졌다. 살면서 그 자리에 오기까지 그가 얼마나 열심히 노력했던가. 그는 사업에서 이미지나 자기표현이 많은 의미를 지닌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 버릇을 없애는 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렸지만 결국 그는 진짜 모를 때가 아니면 “잘 모르겠어요”라고 절대 말하지 않게 되었다. --- p.95~9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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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방의 공감을 얻어내고 짧으면서도 짜임새 있게 말하는 방법
같은 주제에 관해 말을 하는데도 어떤 사람은 간결한 몇 문장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반면 어떤 사람이 하는 말은 100마디를 들어도 도통 무슨 말을 하는지 이해하기 힘든 이유는? 또 농담을 해도 어떤 사람이 하면 호응과 웃음을 얻는 반면 어떤 사람이 하면 좋았던 분위기까지 썰렁해져 버리는 이유는 상황에 어울리는 말을 잘 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부딪치는 상황 45가지를 소개하고, 각각에 어울리는 구체적인 대화법을 소개한다.
예를 들면 처음 소개받는 자리에서 가족이 가진 나쁜 버릇에 대해 말하거나, 어떤 사람이 있는지 모르는 모임에서 특정 직업을 비판하는 해서는 안 되며, 일 못하는 동료 직원에 관해 말할 때에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등 평소에 자주 마주치게 되는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고 있다. 대화도 연습으로 잘 할 수 있다. 그러나 각각의 상황에 한두 번씩 실패를 하여 교훈을 얻기에는 시간은 부족하고 대화 상대자도 여러분의 실수를 지켜줄 만큼 여유롭지 못하다. 이 책에 소개된 예를 통해 여러분은 “아! 나도 저랬어!” “어쩜 이건 나랑 똑같네?”라고 무릎을 두드리며 맞장구치면서 여러분의 실수를 돌이켜 볼 수 있고, 새로운 대화법을 처방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말 잘하는 방법은 수없이 많다. 그러나 그 방법을 어떤 상황에서, 누구에게 쓰느냐에 따라 여러분은 여러분이 원하는 답을 얻어낼 수도, 다시는 그 사람을 만나지 못할 수도 있을 것이다. 이제 언제 어디서 누구를 만나든지 자신 있고 여유 있게 대화를 시작하라. 상대방은 여러분의 탁월한 대화능력에 빨려들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