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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도서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
봄개울 202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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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그림책을 읽는 선생님

1학년 1학기

생각하는 ㄱㄴㄷ
이가 아파서 치과에 가요
인사할까, 말까?
구름 놀이
강아지 복실이

1학년 2학기
책이 꼼지락꼼지락
나무늘보가 사는 숲에서
구슬비
솔이의 추석 이야기
별을 삼킨 괴물

2학년 1학기
아주 무서운 날
42가지 마음의 색깔
작은 집 이야기
선생님, 바보 의사 선생님
치과 의사 드소토 선생님

2학년 2학기
훨훨 간다
신발 신은 강아지
크록텔레 가족
종이 봉지 공주
팥죽 할멈과 호랑이

3학년 1학기
바삭바삭 갈매기
으악, 도깨비다!
비밀의 문
아씨방 일곱 동물
바위나리와 아기별

3학년 2학기
설빔, 남자아이 멋진 옷
진짜 투명인간
꼴찌라도 괜찮아!
알리키 인성교육1 감정


4학년 1학기
나무 그늘을 산 총각
꽃신
그림자놀이
가을이네 장 담그기
공원을 헤엄치는 붉은 물고기

4학년 2학기
어머니의 이슬털이
투발루에게 수영을 가르칠 걸 그랬어!
멋진 사냥꾼 잠자리
멸치 대왕의 꿈
기찬 딸

5학년 1학기
할아버지를 기쁘게 하는 12가지 방법
쥐 둔갑 타령

5학년 2학기
니 꿈은 뭐이가?
존경합니다, 선생님
한지돌이

6학년 1학기
뻥튀기
황금 사과
터널

6학년 2학기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트와 맥스
배낭을 멘 노인

|맺는 글| 그림책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

저자 소개3

강수진

 
책 세상에서 어린이들과 노는 게 행복한 초등학교 선생님이에요. 초그신(초등교사그림책신작읽기모임)을 이끌며 그림책 연구를 바탕으로 책을 스고, 좋은 외국 어린이 책을 우리 말로 옮기고 있어요. 지은 책으로는 『계획하는 어린이』, 함께 쓴 책으로는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 『작가와 함께 하는 그림책 토론 수업』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시간의 노래 얀 투롭』, 『더더더 먹고 싶은 고양이』, 『어린이를 위한 음악의 역사』 등이 있어요.

최고봉

 
그림책 관련 책을 내고 얼떨결에 그림책협회 회원까지 된 사람. 몇 개의 독서 모임에 참여하며 책읽기-토론-글쓰기가 어우러지는 사회를 꿈꾼다. [북수다] 운영진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독서 자율연수를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시절에 책의 매력에 빠져 평생 책을 읽으며 살고 싶은 꿈을 꾸었다. 강원도 철원 민통선 북쪽 학교에서 초등교사 생활을 시작해 시골 학교 아이들과 그림책과 책읽기, 글쓰기를 공부한다. 함께 읽기, 감정 나누기, 독서 토론에 관심을 갖고, 인제남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이야기가 꽃피는 교실 토론』(공저),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공
그림책 관련 책을 내고 얼떨결에 그림책협회 회원까지 된 사람. 몇 개의 독서 모임에 참여하며 책읽기-토론-글쓰기가 어우러지는 사회를 꿈꾼다. [북수다] 운영진으로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에 독서 자율연수를 진행 중이다. 초등학생 시절에 책의 매력에 빠져 평생 책을 읽으며 살고 싶은 꿈을 꾸었다. 강원도 철원 민통선 북쪽 학교에서 초등교사 생활을 시작해 시골 학교 아이들과 그림책과 책읽기, 글쓰기를 공부한다. 함께 읽기, 감정 나누기, 독서 토론에 관심을 갖고, 인제남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쓴 책으로는 『이야기가 꽃피는 교실 토론』(공저), 『재잘재잘 그림책 읽는 시간』(공저),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공저), 『괜히 말했네!』(편저), 『주먹 쥐고 일어서』(공저), 『달콤한 사물함』(공저) 등이 있다.

채봉윤

 

봉봉샘

아이들과 매일 새로운 질문을 마주하며 교실이라는 작은 세상을 살아가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꺼내는 데 두려움이 없고, 나와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깊이 귀 기울이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결정하는 순간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2017년, 아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점점 없어질 때 그림책을 만났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무너져 가던 마음을 붙잡았고, 붙잡은 마음을 주워 모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읽어 줬다. 그림책을 읽어 준 시간이 쌓일수록 아이들 앞에 설 때 부끄러운 마음이 옅어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 다짐했던 ‘좋은 교사’가
아이들과 매일 새로운 질문을 마주하며 교실이라는 작은 세상을 살아가는 초등학교 교사이다. 아이들이 자기 생각을 꺼내는 데 두려움이 없고, 나와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깊이 귀 기울이며, 함께 머리를 맞대고 결정하는 순간들이 소중하다고 생각한다.

2017년, 아이들을 가르칠 자신이 점점 없어질 때 그림책을 만났다. 그림책을 읽으면서 무너져 가던 마음을 붙잡았고, 붙잡은 마음을 주워 모아 아이들에게 그림책을 한 권, 한 권 읽어 줬다. 그림책을 읽어 준 시간이 쌓일수록 아이들 앞에 설 때 부끄러운 마음이 옅어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 교직에 들어왔을 때 다짐했던 ‘좋은 교사’가 어쩌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그림책을 읽으며 ‘어느 누구도 완벽하진 않다’는 말에 위로를 받았고, 그림책을 읽으며 말이 없는 아이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었다. 그림책이 가진 힘을 다른 선생님들에게 건네주고 싶어 교사 공동체 ‘그림책 아틀리에 36.5’를 만들었다.

동화책 『선거하는 어린이』를 통해 아이들의 일상 속 선거 이야기를 처음 들려주었다.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가 모여 교실을, 그리고 세상을 조금씩 바꾼다고 믿으며 교실에서 작은 변화의 씨앗을 심고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0년 12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364쪽 | 620g | 150*215*22mm
ISBN13
9791190689076

출판사 리뷰

초등 교사가 집필한 교과서 그림책의 모든 것!

학기 초만 되면 ‘교과서 수록 그림책’ 목록이 자주 부각됩니다. 미리 읽고 학교 공부에 대비하라며 구입을 독려하기도 하지요. 하지만 수록된 그림책의 목록이 부각된 것에 비해, 도대체 교과서에 어느 정도 분량으로, 어떤 형식으로, 어떤 단원에 수록되었는지, 또 그림책을 활용해 무엇을 배우는지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습니다. 심지어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조차 일목요연하게 파악하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그림책이 교과서에 수록되면서 글과 그림이 재편집되고 변형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유심히 관찰하지 않으면, 교과서에 실린 글과 그림이 그림책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지 못한 채 지나쳐 버리기 십상입니다.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은 1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를 낱낱이 분석해서 수록된 그림책들을 소개하는 첫 번째 시도입니다. 학년별로, 학기별로 수록된 그림책의 목록을 정확히 제시하고, 그 중 대중성과 중요도 등을 따져 학기별로 5편(5~6학년은 2~3편)씩 골라 해설해 줍니다. 그림책의 주제와 의의에 대해 설명한 후, 교과서에 어느 정도 분량으로, 어떻게 수록되었는지 교과 과정과 함께 분석해 보는 것이지요.

이를 위해 그림책의 열혈 독자이자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직접 가르치는 세 명의 교사들이 집필에 참여했습니다. 아이들을 가르치는 교육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그림책을 날카롭게 비평할 뿐 아니라 교과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그림책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 상세히 설명해 줍니다. 이런 분석 작업을 통해 교과서와 그림책이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었는지, 또 그림책이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의 국어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얼마나 중요하게 역할하고 있는지 생생하게 깨달을 수 있습니다.

그림책과 수업이 만났다!

교과서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보고 배우는 책입니다. 그런 교과서의 중요한 텍스트로 그림책이 활용된다는 것은 무척 중요한 의미를 지닙니다. 교과서에 수록된 그림책만이라도 즐겁게 읽고 알차게 활동한다면, 아이들이 책을 좋아하고 즐기는 평생 독자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교과서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 교육은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하지만 여태껏 학교 현장에서 교과서 수록 그림책은 원작의 가치와 즐거움은 외면한 채 교과서에 실린 대로, 국어 학습 목표를 달성할 도구로 스쳐 지나가기 쉬웠습니다. 그림책 작품으로서 재미나 의미를 제대로 새기거나 누리지 못한 채 말입니다.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은 여태껏 제대로 조명하지 않았던, 교과서 수록 그림책의 가치와 의미 혹은 한계와 문제점까지 제대로 파헤쳐 봅니다. 교과서에 수록되기 이전 그림책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한다면, 재미없는 공부가 아닌 주제와 정서를 향유하는 다채로운 국어 수업으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입니다.

더불어 그림책의 가치를 오롯이 담아내면서도 교과 목표 달성을 위해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수업 방법도 제시합니다. 이 책에 제시된 활동들은 세 명의 집필자들이 현장에서 아이들과 직접 호흡하며 검증한 것들과 여러 자료를 통해 수집하고 분석한 것들입니다. 때문에 아이들에게 쉽게 적용 가능하며 독창적입니다. 책 속에 녹아 든 모든 수업 자료들은 출판사 블로그를 통해 독자들에게 제공됩니다.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에서는 틀에 박힌 수업이 아닌, 다양하고 역동적인 활동을 제시하며, 아이들은 공부가 아닌 놀이로, 문학으로, 언어 활동으로 그림책을 새롭게 만나게 될 것입니다. 이런 활동은 나아가 그림책으로 ‘한 학기 한 권 읽기’의 기회와 가능성을 넓히리라 기대합니다.

교과서 그림책과 함께 읽을 만한 그림책 추천

교과서 수록 그림책은 아이들 독서 교육의 토대이자 기본일 뿐입니다. 아이들이 평생 책을 사랑하는 독자로, 깊이 있는 사색가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교과서 수록 그림책과 발맞춰 읽을 수 있는 다양한 그림책이 함께 제시되어야 합니다. 이런 그림책들은 학교 수업 중에서 교사의 재량에 따라 폭넓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그림책 사랑꾼을 자처하는 『잘 익은 교과서 그림책』의 집필진은 그림책 주제에 맞게, 교과 과정에 맞게, 아이들의 독서 연령에 맞게 함께 읽을 만한 다양한 그림책을 함께 소개해 주었습니다. 소개된 그림책들은 오랫동안 사랑받아 온 잘 알려진 작품들도 있지만, 최근 들어 출간된 신간까지 알차게 아우르고 있습니다. 교과서 수록 그림책과 함께 아이들에게 소개된다면, 국어과 학습 역량의 향상될뿐 아니라 감수성과 지식이 풍부한 독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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