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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이 책에 대하여
머리말
천 번의 아침식사

1막
1장 첫 만남
2장 독일 마을
3장 첫 아침식사
4장 첫 번째 다리
5장 두 번째 아침식사
6장 또 다른 다리
7장 세 번째 아침식사
8장 네 번째 아침식사

2막
1장 인디애나 중 어딘가에서
2장 어딘가 다른 곳에서
3장 올리스 트롤리
4장 오하이오 리버에서
5장 80시간의 세계 일주
6장 아리랑
7장 옥스퍼드 법원 결혼식
8장 뉴욕 아이디어
9장 저녁식사

저자 소개

저자 : 박진배
1963년 대한민국 서울생. 상대, 가정대, 미대, 공대를 졸업하고 각기 다른 네 개의 학위를 받았다. OB 시그램 스쿨 69기생이며, 뉴욕의 도쿄 스시 아카데미를 졸업했다. 미국 마이애미 대학교의 건축 실내디자인학과 교수를 거쳐 현재는 뉴욕 FIT의 교수로 재직 중이다. 조선일보에 아침 논단과 시론을, 문화일보, 매일경제, 일간스포츠 등에 디자인과 문화에 관한 칼럼을 연재했다. 레스토랑과 외식 컨설턴트로 다수의 프로젝트를 자문했으며, 뉴욕의 ‘프레임 카페(FRAME gourmet eatery)’를 창업했다. 미 동부 ‘한식 세계화 추진 위원회’, 미주 ‘한인 셰프 협회’의 자문을 맡고 있다.『디자인 파워플레이』『영화 디자인으로 보기』『호텔경영과 디자인팔레트』『뉴욕 아이디어』등 일곱 권의 저서와 『미래디자인 선언』『사랑을 찾아서』등의 번역서를 출간했다.
저자 : 하워드 블래닝 Howard Blanning 한국명: 부래니(浮來尼)
1951년 미국 인디애나 주 매디슨생. 이집트에서 고등학교를 다녔고, 졸업 후 군에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군복무를 했다. 아이오아 주립대학에서 석사, 텍사스 주립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국 내 셰익스피어와 그리스 연극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1984년부터 마이애미 대학교에서 근무했으며, 2010년 정년퇴직하고 현재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 세계 수천 명의 제자들로부터 늘 ‘가장 기억에 남는 교수’, ‘가장 존경하는 교수’로 평가받고 있다. 2012년 수상한 ‘최우수 교육자상Effective Educator Award’은 마이애미 대학교를 졸업하고 사회에서 활동하는 졸업생들의 추천에 의해서 선정되는 가장 명예로운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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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14년 09월 30일
판형
양장 ?
쪽수, 무게, 크기
320쪽 | 749g | 170*220*25mm
ISBN13
9788993212624

출판사 리뷰

“당신은 누군가와 천 번 이상 아침식사를 해본 적이 있는가?”

가족이 아니라면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연극 극본 형식의 이 이야기는 미국 오하이오 주, 옥스포드라는 작은 마을에 위치한 마이애미 대학교(Miami University)의 하워드 블래닝(Howard Blanning) 교수와 박진배 교수의 만남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두 교수는 2000년부터 2007년 까지 칠 년이 넘는 기간 동안 천 번 이상의 아침식사를 함께 했다.

그들은 이른 아침의 식사를 함께 즐기며 음악과 예술, 문학, 연극, 역사, 정치, 종교, 과학, 건축, 그리고 철학과 인생 등 다방면에 걸쳐 이야기를 나누곤 했다. 주말이면 가까운 켄터키 주나 인디애나 주를 자동차로 여행하면서, 앤티크 상점을 둘러보고 커버드 브리지(covered bridge)를 헌팅하기도 했으며, 방학이면 전 세계를 함께 돌아다니며 새로운 경험과 사색을 이어갔다. 그들의 이 유별난 우정과 아침식사는 대학 캠퍼스의 교수들과 학생들, 그리고 마을 사람들 사이에서 자주 회자되곤 했다.

2011년 겨울, 스페인의 작은 마을 지로나(Girona)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던 두 교수는 자신들의 이야기를 연극과 책으로 만들어보자고 의기투합했다. 그리고 2013년 봄, 하워드 블래닝 교수는 영문 극본을 완성했다. 극본의 구성은 그들이 함께 지낸 몇 년 동안에 있었던 일들 중에서 가장 아름답고 재미있고 감동적이었던 에피소드들과 의미 있는 아침식사의 대화 내용들이 주가 되고, 거기에 각자의 독백이 덧붙여지는 형식으로 짜였다. 박진배 교수는 영문 극본의 에피소드들과 대화 내용을 선별해 압축하고 한글 번역과 거기에 적합한 사진을 곁들여 책으로 엮어내는 계획을 맡았다.

이 이야기 속에는 남자1, 남자2, 그 여자, 이 세 명의 주인공이 있고, 에피소드에 따라 오십여 명의 다양한 인물들이 등장하는데, 그들은 단지 상황 설명에 도움을 주는 역할뿐만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서는 스토리 전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 이야기는 기념비적이고 장대한 서사시가 아니다. 혁명과 재앙, 성취와 도전이 있는 스펙터클은 더더구나 아니다. 삶을 구성하는 작고 소박하고 경건한 일상들과 흥미로운 의문들에 관한 이야기, 하지만 삶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순간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또한 두 교수의 추억과 회상의 모음이자, 우정, 사랑, 꿈 같은 인생의 중요한 문제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이야기인 것이다. 독자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이 이야기를 풍요하게 읽어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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