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
147수 ………… 010
148수 ………… 020 149수 ………… 032 150수 ………… 044 151수 ………… 054 152수 ………… 066 153수 ………… 078 154수 ………… 090 155수 ………… 102 156수 ………… 114 157수 ………… 126 158수 ………… 138 159수 ………… 154 160수 ………… 166 161수 ………… 180 162수 ………… 194 163수 ………… 210 164수 ………… 226 |
Yoon, Tae Ho,尹胎鎬
|
그랬던 적이 있었다. 상상만으로 채워지는 하루하루. 손에 잡히지 않지만 흐뭇한 미래의 상상이 주는 달콤함. 누구에게도 피해를 주지 않았지만 피해자는 나뿐인 달콤함. 이제는 실체만이 필요한 때.
---pp.47-48 한판의 바둑은 한 편의 서사와도 같아서 그 서사 안에 매몰되면 시야가 갇히고 판단력은 부정확해진다. 결국 판 안에 있으면서도 판밖의 시야를 갖추어야 자기 바둑을 잘 두게 되는 것이다. 한 수 한 수 기보를 만들며 되짚어 보는 과정은 매몰됐던 내 시야를 반성하고 교정하는 시간이다. ---pp.80-81 |
|
“장그래가 뭔가 하겠다면
안 말리기로 했거든요.” 하지만 연고도 없는 이국에서 새로운 시장에 진출하는 건 역시 쉬운 일이 아니다. 코트라 암만무역관의 도움으로 현지 업체와의 미팅을 진행하지만, 역사도 깊고 세계적으로 명성도 높은 아랍 상인들과 거래를 트는 건 녹록하지 않다. ‘그럴 수도 있고’, ‘그것도 좋고’. 대부분의 제안에 YES나 NO라고 하지 않는다. 이들은 결코 첫 만남으로 일을 결정하지 않는다. 이번 만남이 마중물에 불과하다는 걸 몇 번씩 마음에 새기고 미팅에 임했건만, 시간과 비용이 한정되어있는 온길 사람들의 속은 타들어 간다. 게다가 현지 업체 중 가장 내실 있고 탄탄한 업체가 온길과의 미팅을 거절한다. 암만무역관에서도 온길과 같은 조건이라면 여기가 딱이라고 강추하는 곳. 한국 업체들과 오랫동안 거래를 해온 업체인데 최근에는 한국과의 거래를 줄이고 있다. 도무지 이유를 알 수 없다. 우여곡절 끝에 간신히 마련된 미팅 자리. 하지만 요르단 중고차 시장에서 잔뼈가 굵은 타르칸 사장은 멀리서 온 손님을 접대할 뿐, 거래를 틀 의향이 없어 보인다. 굳게 잠긴 마음의 문. 하필이면 한국 업체와의 거래에서 거액의 사기를 당한 것이다. 수치심에 휩싸인 채 사운을 건 요르단 출장이 성과 없이 끝나간다는 것을 직감하는 온길 사람들. 하지만 장그래는 포기하지 않고 한 발 더 다가선다. 물러설 곳이 없기 때문이다. 과연 장그래는 타르칸 사장의 마음을 돌리고 신뢰를 회복할 수 있을까? *카카오웹툰 베스트 독자 댓글 곤짤레**** 장그래가 머릿속으로만 했던 달콤한 상상을 자책하는 장면에서 ‘실체가 필요하다’고 하는 독백에서, 오 차장이 천 과장에게 ‘실체’에 대해 조언해주는 장면으로 전환되는 작가님만의 독특한 전개가 정말 멋지네요. 이게 드라마가 되면 카메라 화면 전환이 어떻게 될지 기대됩니다. 오 차장은 정말 좋은 사람이네요. 회사가 급한, 출장 와중에도 진심으로 열과 성을 다해 조언을 해주는 퇴사 선배라니. 존경스러울 정도예요. 宣* 다 가지려는 ‘욕심’을 다른 이에게 읽히는 순간 다 잃게 되죠... 경계의 대상이 될 테니까요... 잘했네요. 천 과장. 그렇게 시작하면 되죠. 김종* 보면서 느끼는 게 이 만화에서는 악역은 없는 것 같다. 그저 현실을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사람들만 존재할 뿐. ABCD*** 요르단 암만에 가본 적은 없지만 실제 그곳에 있는 것 같은 사실감이 느껴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