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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사 _ 이태정
· 서 문 _ 지금 이 순간을 살아가는 힘, 마음 챙김 명상 제1장 마음 챙김 명상이 몸과 마음의 치유에 왜 필요한가? · 마음 챙김 명상으로 뇌 관리와 치매 예방 · 방황하는 이들에게 왜 마음 챙김 명상이 필요한가? 제2장 뇌의 자생 능력과 마음 챙김 명상 · 뇌도 몸의 일부, 신비한 자생 능력이 있다 · 행복한 일상에서는 뇌가 춤을 춘다 · 젊은 뇌와 노화하고 있는 뇌의 차이점 · 누구나 마음에 행복감을 지닐 때 맑은 미소가 흐른다 · 붓다, 명상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었을까? 제3장 누구나 할 수 있는 마음 챙김 명상 · 고통을 넘어 기쁨과 행복을 얻기 위한 붓다의 초기 수행 지침 · 붓다는 주의 집중 호흡 수행에서 기쁨과 행복을 찾았다 · 지금 여기, 깨어 있는 마음으로 지켜보는 호흡 수행 · 몸의 움직임에 주의 집중하는 마음 챙김 명상 · 마음 챙김 먹기 명상 : 음식을 통한 수행 · 몸을 움직여서 열기로 호흡이 거칠어질 때 마음 챙김 명상 제4장 건강한 뇌 관리와 치매 예방 · 뇌는 스스로를 치유한다 · 깊은 숙면을 위한 마음 챙김 명상 · 걷기와 좋아하는 운동으로 마음 챙김 명상 · 세포의 성장과 노화의 텔로미어와 자애 마음 챙김 명상 · 뉴런과 시냅스 그리고 인드라망, 선재 동자의 53선지식 순례 · 부록 1 치매 예방, 몸과 마음을 깨우는 수행 · 부록 2 치매 자가 진단법 · 부록 3 자애경 사경하기 |
慧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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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 시대를 살아가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오래 사는 삶이 아니라, 제대로 깨어 있는 삶이다. 우리는 날마다 무언가를 기억하고, 판단하고, 반응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 모든 순간에 ‘나’는 진정 깨어 있었을까? ‘마음 챙김(Mindfulness)’은 그 질문에 대한 깊은 응답이자, 지금 여기에서 삶을 회복하는 실천이다. 사실 마음 챙김은 불교의 가장 오래된 가르침인 사성제(四聖諦) 속에 이미 등장하고 있다.
---「마음 챙김 명상으로 뇌 관리와 치매 예방」중에서 명상 수행은 현재의 순간에 집중함으로써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본래의 마음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잠깐의 감각적 충돌, 낯선 자극 앞에서도 ‘알아차림의 힘’을 통해 그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며, 평온을 유지할 수 있다. 이러한 수행의 효과는 단지 철학적 사유나 종교적 믿음이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 반복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명상 수행, 평정심을 회복하는 힘」중에서 붓다는 얼마나 오래 이 세상에 머물며 가르침을 펼쳤을까? 불교 문헌에 따르면, 붓다는 기원전 5세기, 지금으로부터 약 2,500년 전 인물이다. 통설에 따르면, 그는 29세에 출가하고, 35세에 깨달음을 얻은 뒤, 45년간 인도 전역을 걷고 또 걸어 다니시며 가르침을 전하시다가 80세에 열반에 드셨다고 한다. 당시 평균 수명이 짧았음을 고려하면, 붓다는 매우 평온하고 지혜롭게 몸과 마음을 챙기는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서 오랜 세월 법을 전하시면서 장수하셨음을 알 수 있다. ---「붓다, 명상에서 어떻게 행복을 찾을 수 있었을까?」중에서 현대인들 대부분은 끊임없이 호흡을 하고 있음에도, 그것을 의식적으로 호흡의 흐름을 챙겨보고 지켜보는 일에는 익숙하지 않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이루려는 목적에 매몰되고, 목적 달성을 하고자 하는 생각의 흐름에 따라 무의식적인 습관이나 자동적인 움직임으로 말미암아 잠시도 그 생각을 멈추지 못한다. 생각과 감정, 계획과 기대의 흐름에 휩쓸려서 호흡은 늘 우리 곁에 있으면서도 자각되지 않은 채 놓쳐지고 마는 것이다. ---「왜 우리는 호흡을 놓치고 사는가」중에서 명상은 단순한 정서적 위로가 아니다. 뇌과학은 이미 여러 실험을 통해 명상이 뇌의 구조와 기능을 변화시킨다는 것을 증명했다. 특히 뇌의 전두엽, 대뇌피질, 해마 등 고차원의 인지 능력과 관련된 영역의 활성도가 명상 후 뚜렷하게 증가한다는 것을 실험을 통해 보여주었다. 이는 곧 명상이 기억력 향상, 감정 조절력의 상승, 스트레스 저항력을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한편 이 모든 과정에서 핵심적으로 작용하는 것이 신경전달물질이라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세로토닌(serotonin)이다. ---「명상은 뇌의 구조 자체를 바꾼다」중에서 걷기 명상은 몸을 움직이는 동적 명상이며, 동시에 무의식적인 발의 움직임과 발바닥의 감각에 주의를 집중해서 순간순간 발과 바닥에 닿는 감각을 또렷이 알아차리는, 생생하게 깨어 있는 마음 챙김이다. 예부터 한국의 선원에서는 앉아서 하는 수행인 좌선(坐禪)으로 굳어 있는 다리를 풀어주기 위해서 간단한 보행 정도로 걷기를 활용해 왔다. 그러나 오늘날 걷기 자체가 하나의 독립적인 명상 수행으로 자리 잡으면서, 걷기 명상의 중요성에 대해 점차 재조명되고 있다. 걷기는 우리가 어린 시절부터 무의식적으로 익혀 온 이동 수단이다.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걷기가 하고자 하는 목표 달성을 조금이라도 빠르게 성취하고자 하는 행동 양식으로 습관화되었다. ---「걷기 명상에서 동적 운동과 함께 마음 챙김」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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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과 뇌과학의 만남 ? 전전두엽, 시냅스, 텔로미어
이 책은 먼저 뇌의 노화 메커니즘을 들여다본다. 뇌에는 약 800억 개의 뉴런이 존재하고, 이들은 수천 개의 시냅스로 서로 연결된다. 하지만 감정, 스트레스, 자극에 끊임없이 노출되면 전두엽과 전전두엽 피질(prefrontal cortex)이 과부하되며 손상된다. 저자는 그동안의 체험을 통해 마음 챙김 명상으로 호흡의 리듬, 감각의 흐름, 뇌의 안정성을 회복하여 손상된 뇌를 치유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특히 명상 수행자의 뇌를 측정한 결과 전전두엽 피질에 혈류 공급이 풍부해지고, 감정 조절과 인지 기능이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들을 이 책에서 밝혀줌으로써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또한 세포 노화의 핵심 지표인 텔로미어와 이를 복구하는 텔로머레이스의 활성 역시 명상과 정서적 안정과 관련되어 있다는 과학적 논거도 제시하고 있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치매 예방과 명상의 연결고리다. 명상은 즉각적으로 일어나는 감정 반응―불안, 분노,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그 감정을 ‘잠시 지켜보는 힘’을 길러 줌으로써 뇌의 회복력과 감정의 회복탄력성을 강화하여 일상으로 다시 복귀할 수 있다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불교 경전에서 발견한 뇌의 회복 원리 이 책은 단순한 뇌과학 서적이 아니다. 저자는 『대념처경』, 『자애경』 등 불교 초기 경전을 바탕으로, 마음 챙김 명상이 뇌세포 연결망의 회로를 바꾸는 수행 원리임을 입증한다. 『대념처경』에서는 “수행자는 걸어가면서 ‘나는 걷고 있다’라고 꿰뚫어 안다”라고 한다. 걷는 순간조차 ‘알아차림’의 수행이 되며, 이러한 주의 집중은 뇌의 감각기관, 시상, 후두엽의 회복에 실제로 작용한다. 저자는 경전의 문장과 뇌 생리학적 기전을 결합하여, 마음의 통찰과 뇌의 기능이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설득력 있게 풀어낸다. 일상을 수행으로 ― ‘젊은 뇌’를 위한 명상 실천법 이 책의 강점은 명상을 추상적으로 설명하지 않는 데 있다. 누구나 일상생활 속에서 직접 실천할 수 있는 명상법을 통해, 뇌의 흐름을 스스로 조절하고 회복시키는 방법을 안내한다. · 먹기 명상 : “태어나서 한 번도 본 적 없는 음식처럼 대하라.” 오감에 집중하여 음식에 몰입하며 ‘지각의 훈련’을 실천한다. · 수영 명상 : 물속의 저항과 온도, 움직임을 통해 몸과 뇌의 균형 감각을 회복한다. · 몸 스캔 명상 : 손의 열기로 눈, 귀, 얼굴, 장기를 천천히 어루만지며 자신을 돌본다. · 호흡 명상 : 들숨과 날숨의 흐름을 지켜보며 현재의 감정과 긴장을 알아차린다. · 자애 명상 : 나 자신을 향한 연민과 타인을 향한 자비를 키워 정서적 면역력을 높인다. 저자인 혜명 김말환 박사는 30여 년 넘게 군법사, 명상 지도자, 심리상담 전문가로 활동하며, 수행과학의 접점에서 뇌의 노화와 회복 문제를 치열하게 탐구해 왔다. 『선수행과 심리치료』, 《도표로 읽는 명상입문(2023 세종도서 선정)》에 이은 이 책은, ‘늙지 않는 뇌’란 과장이 아니라 실제 실현 가능한 목표임을 과학적이고 수행적인 언어로 입증한다. 《늙지 않는 뇌의 비밀》은 단순한 자기계발서나 명상 입문서가 아니다. 뇌를 늙지 않게 하는 마음 훈련의 과학적 원리와 수행 실천법을 담은 책이다. 지금, 내 뇌를 위한 수행이 시작되는 순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