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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장 회사에선 우울하고 퇴근만 하면 발랄?_신형 우울증을 진단한다
2장 아침이 긍정적 인간을 만든다_생활을 바꾸는 것만으로 우울 극복하기 3장 직장의 우울함을 떨쳐라!_우울 극복 실천요법 4장 우울을 이겨낸 뒤에 오는 것들_신형 우울증 극복 체험기 5장 신형 우울증 점검 Q&A |
Saisho Hiroshi,サイショヒロシ,稅所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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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형 인간》의 저자, 사이쇼 히로시가 전하는
마음의 면역력을 높이는 행복 처방전! 스트레스로 가득한 우울한 세상에서 탈출하라 “우울증 환자의 15%는 자살로 이어져…….” 아침에 출근해보니 평소 냉정함을 잃지 않던 마케팅본부 박00 상무가 어제 저녁 자택에서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고 한다. PC에 남겨진 그의 유서에는 ‘상반기 매출 하락! 너무 힘들다, 괴롭다, 자살하면 느낌이 어떨까’라는 메모가 어지럽게 적혀 있었다. 실제로 대기업 임원들 중 13%가 우울증 증세로 고통받고 33%는 업무로 인한 과도한 스트레스 증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직장인 58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도 62.9%에 해당하는 365명이 회사에만 가면 우울해진다고 답했다. 이처럼 우울증은 일상생활이 무기력해지고 의욕을 찾지 못하는 행동으로 나타나 심할 경우 자살로까지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심각한 질환이라고 할 수 있다. 《굿바이, 우울증》은 《아침형 인간》으로 직장인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던져준 저자, 사이쇼 히로시가 직장인들이 앓고 있는 신형 우울증의 특징을 소개하고 치료 요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책이다. 일찌감치 일반적인 우울증과는 전혀 다른 양상을 보이는 신형 우울증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신형 우울증으로 고민하던 환자들을 완치로 이끈 저자의 글은 마음의 그늘을 안고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 번씩 걸리는 흔하지만 인정하기 싫은 병 우울증, 그것은 생각보다 우리 삶 가까이에 있다. 게다가 일반적인 우울증과 달리 신형 우울증은 회사나 학교 밖에서는 멀쩡하기 때문에 더더욱 인정받지 못한다. 본인은 “괴롭다, 힘들다, 우울하다”라고 호소하지만, 가족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이 보기에는 “게으른 사람”, “자기중심적 사람”일 뿐이다. 혹시 사소한 일에 상처를 받거나 짜증을 내고, 거절당하는 일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며 가끔씩 버럭 화를 내기도 한다면 당신도 이미 신형 우울증 환자인 셈이다. 평소에는 활기가 넘치다가 회사에만 가면 우울해지는 당신, 혹시 신형 우울증? 일반적인 직장인의 근무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하루 8시간, 총 40시간이다. 그런데 이는 법정 근로시간이고, 야근에 철야, 휴일 근무까지 합하면 실제로는 훨씬 더 많은 시간을 직장에서 보낸다.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내는 곳이 직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타이트한 직장 생활, 상사나 동료와 맺는 인간관계에 미처 적응하지 못한 현대인들은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우울증을 겪을 수밖에 없다. 게다가 신세대 직장인들은 더욱 우울증에 빠지기 쉽다. 신세대 직장인 중에는 과잉보호 속에서 성장해 적절한 좌절을 경험하지 못하고, 같이 놀 형제자매나 친구들이 거의 없어 사회성이나 협동심 등을 발달시키지 못한 이들이 많다. ‘스펙’은 뛰어날지언정 도전 정신과 문제 해결 능력, 참을성 등 보다 중요한 인성은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어른이 되어버린 것이다. 그래서 조직 생활에서 조그마한 어려움에 부딪혀도 스스로 이겨낼 힘이 없어 그냥 무너져버리고 만다. 상처받고 움츠러들면서 신형 우울증에 빠진다. 직장은 생계를 위해 돈을 버는 곳이기도 하지만, 자아를 실현하는 중요한 장이기도 하다. 그런데 많은 이들이 직장에만 가면 우울하고 퇴근 시간만 기다리는 신형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다. 먼저 이 우울함을 떨쳐버려야만 비로소 직장이 진정한 자아실현의 장이 되어주지 않을까? 우울증에 대한 희망 보고서,《굿바이, 우울증》 직장 스트레스와 우울함을 떨쳐라! 아직까지 의학계에서조차 의견이 분분하지만, 그렇다고 신형 우울증을 퇴치할 방법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저자는 30여 년 동안 ‘조기기상 심신의학연구소’를 운영하며 수많은 우울증 환자를 완치로 이끌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우울증 퇴치법을 소개한다. 그중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아침형 인간’으로의 변신이다. 인간에게는 수면과 체온, 호르몬 분비, 자율신경 등을 조절하는 체내시계가 있는데, 이것이 뒤엉키면 몸과 마음의 피로가 풀리지 않아 스트레스가 쌓이고 심한 경우에는 우울증을 일으키게 된다. 그리고 이 체내시계는 바로 햇빛에 의해 돌아간다. 굳이 이렇게 과학적 사실을 나열하지 않더라도, 밤을 새다시피 하고 늦게 일어나는 저녁형 인간은 부정적 사고에 빠져 자신의 단점만 신경 쓰며 괴로워하기 쉽다. 반면 아침에 일찍 일어나면 인간 본래의 생활 리듬을 되찾아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사고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마음에 여유가 생겨 일상에 관대해지기 때문에 인간관계가 개선된다. 신형 우울증은,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과 친구, 직장 뾵료 등 많은 이들을 고통스럽게 하는 병이다. 하지만 사람은 이렇게 애태우고 괴로워하면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현실에 직면했을 때, 주위 사람들의 도움으로 살아왔다는 사실을 자각하게 된다. 그 결과 언제나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잊지 않게 된다. 신형 우울증을 무조건 나쁜 병이라도 단정 짓지 말고 왜 이런 마음의 병을 얻게 되었는지 곰곰이 생각하고, 주변 사람들과 함께 이를 극복해내도록 노력하자. 그렇게 노력하는 이들에게 이 책은 희망의 메시지가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