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검색을 사용해 보세요
검색창 이전화면 이전화면
최근 검색어
인기 검색어

중고도서 퀴어리즘
크리스티와 소더비 경매를 집어삼킨 10명의 퀴어 화가들
최찬
씨마스21 2021.08.09.
판매자
GoodVibe
판매자 평가 5 1명 평가
중고샵 판매자가 직접 등록/판매하는 상품으로 판매자가 해당 상품과 내용에 모든 책임을 집니다.

이미 소장하고 있다면 판매해 보세요.

  •  한정판매의 특성상 재고 상황에 따라 품절 가능

중고도서 소개

최상
새 상품에 가까운 상품?
  •   판매자 : GoodVibe
  •  개인 판매자의 상품은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결제완료 후 연락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구매 전 상품에 대한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책소개

목차

프롤로그 , 불현듯 날아온 시그널, 퀴어리즘을 소환하다
퀴어리엔테이션, 퀴어, 낯선 행성에서 온 사람들

1부_ 3천 년 서양미술의 모든 시작

unit 1_ 퀴어 유전자의 전승, 그리스에서 르네상스까지
아청법 위반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이중생활

unit 2_ 변기 하나로 뒤집혀 버린 인류의 미술사
‘예술’로 성전환 수술을 한 마르셀 뒤샹

unit 3_ 인간을 베이컨처럼 썰어버린 현대미술의 이반아
조커가 사랑한 화가, 프랜시스 베이컨

unit 4_ 액션 페인팅처럼 살다 간 마초 퀴어
피카소를 저주한 바이섹슈얼, 잭슨 폴록

2부_ 현대미술을 이끈 알파 퀴어들

unit 5_ 팝아트의 선구자가 된 말더듬이 아싸
게이 공장장 앤디 워홀, 팝아트의 교황이 되다

unit 6_ 고요(ZEN)의 세계로 간 네오다다이스트
민족주의 이데올로기를 거세한 재스퍼 존스

unit 7_ 지극히 사적인 것, 그것이 바로 예술
동성애는 내 창작의 샘, 데이비드 호크니

unit 8_ 아동들의 우상 키스 해링, 알고 보니 29금 화가,
동심 파괴자 키스 해링, 퀴어들의 우상이 되다

unit 9_ 하위문화의 신화가 된 검은 피카소의 낙서
비주류 바스키아, 백인 예술계의 주류가 되다

special unit 10_ 절망에서 피어난 페미니즘의 꽃
복수로 깨어난 바이섹슈얼, 프리다 칼로

에필로그*이제는 말해버린 그들의 이야기

저자 소개1

최찬

 
‘나’라는 화폭에 ‘인생’이라는 시를 그리는 화가. 산천 오지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밤하늘에 빼곡히 채워진 별을 보며 아름다운 꿈을 수놓았다. 가난했던 그에게 상상력을 키워준 유일한 친구는 화마가 그의 집을 집어삼킬 때 시인이신 부친이 목숨을 담보로 건져낸 검게 그을린 책들뿐이었다. 하늘과 별과 시는 늘 그렇게 그와 함께했다. 이후 그는 KAIST steam 멘토 강사, Adobe Systems 강사, EBS 교육자료 개발위원, KICE 삽화위원, KEDI 교과 검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인문, 과학, IT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로부터 “고상
‘나’라는 화폭에 ‘인생’이라는 시를 그리는 화가.

산천 오지에서 유년기를 보낸 그는 밤하늘에 빼곡히 채워진 별을 보며 아름다운 꿈을 수놓았다. 가난했던 그에게 상상력을 키워준 유일한 친구는 화마가 그의 집을 집어삼킬 때 시인이신 부친이 목숨을 담보로 건져낸 검게 그을린 책들뿐이었다. 하늘과 별과 시는 늘 그렇게 그와 함께했다. 이후 그는 KAIST steam 멘토 강사, Adobe Systems 강사, EBS 교육자료 개발위원, KICE 삽화위원, KEDI 교과 검토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인문, 과학, IT 분야의 전문가들과 소통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로부터 “고상한 미학자들이 쌓은 높은 장벽 덕분에 미술과 완전히 담을 쌓게 되었다.”는 말을 듣고, 그날부터 기존의 틀을 깬, 완전히 새로운 관점의 미술책을 만들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리고 이 책은 그 첫 번째 신호탄이다. 홍익대학교 미술교육과(서양화)에서 애니 캐릭터와 관상학을 접목한 새로운 개념의 논문을 발표했으며, 저서로는 『2015 개정교육과정 미술교과서(대표 저자)』, 『미래를 바꾸는 코딩 노트』, 『독도 바로알기』, 『바로 만들어 바로 써먹는 미술 레시피』 등이 있다.

품목정보

발행일
2021년 08월 09일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816g | 152*225*24mm
ISBN13
9791197430251

책 속으로

전 세계 인구 중에 순수미술을 생업으로 하는 전업 화가 1%와 전 세계 인구 중 퀴어 수 4%를 곱하면 전 세계 인구 중 ‘퀴어이면서 전업 화가’는 0.0004%가 된다. 여기에 전업 작가이면서 최고가 작가가 될 확률 1%를 곱하여 다시 계산하면 ‘퀴어이면서 전업 화가이자 최고가 작가가 될 최종 확률’은 0.000004%가 된다. 이러한 확률을 깨고 퀴어가 최고가 작가 중 40%가 된다는 것은 ‘백만 분의 일’밖에 안 되는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다. 이렇듯 ‘0’에 가까운 확률을 깨고 퀴어 작가들이 전 세계 경매시장의 패권을 쥐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 p.8 「프롤로그」 중에서

먼저 L.H.O.O.Q.를 네이티브 스피커인 그녀의 발음으로 들어보니 ‘엘르 아쉬 오 오 뀌’가 된다. 그런 뒤 그녀에게 “이 발음을 이어서 프랑스어로 말하면 어떤 의미가 되냐?”라고 물었다. 그런데 이때부터 난감한 상황이 발생했다. 그녀가 나를 향해 약간의 레이저를 발사하면서 불쾌한 표정을 짓기 시작한 것이다. 예상은 했지만 그녀의 과도한 반응에 적응을 못 했고 순간 어색한 정적이 흐르기 시작했다.
--- p.116 「마르셀 뒤샹」 중에서

그는 왜 화가의 길을 자신의 달란트로 선택했을까? 유년기에 아버지로부터 환영받지 못한 동성애자로서 겪었던 그의 험난한 삶에서 발현된 인간의 추악함과 가학적 변태성, 공포와 죽음의 구토, 그리고 심연의 불안은 늘 그를 고통 속에 가두어 놓았고, 오직 살기 위한 유일한 방법은 이 모든 비극적 고통을 화폭에 토해내는 방법밖에 없다는 생각을 한 것이다. 그는 실제로 공포와 잔혹의 이미지들을 통해 삶에 대한 애착을 느끼고 싶었다고 말했다. 결국 본인 스스로가 너무도 살고 싶었기에 자신을 치유하기 위해 그림을 그렸다는 이야기이다.
--- p.158 「프랜시스 베이컨」 중에서

어찌 보면 페기의 인생 자체가 워낙 파란만장함 그 자체였기에 그녀의 눈에는 남들이 볼 수 없는 폴록이라는 괴짜 화가의 잠재력과 회화적 가능성이 보였을는지도 모른다. 사실상 이것이 바로 현대미술의 미래를 바라보는 그녀만의 독특한 도그마이다. 그렇다면 그녀만의 이 독특한 미적 선구안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 p.213 「잭슨 폴록」 중에서

그는 작품을 제작할 때 “난 그저 내가 기뻐할 만한 것을 아무 생각 없이 그린다.”라고 말했다. 이렇게 보았을 때 그는 성조기의 아름다운 표면을 무의식적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남근적 표상을 상정한 뒤 그 위에 촛농을 떨어뜨리며 일종의 ‘회화적 사디즘’을 통한 성적 쾌감을 느낀 것이 아닐까?
--- p.332 「 재스퍼 존스

키스 해링은 낮과 밤이 다른 인간이었기에 그의 작품은 낮과 밤의 세계관이 극명히 분리되어 드러난다. 그의 미술적 결과물은 빛과 어둠, 사랑과 타락, 천국과 지옥의 세계를 넘나드는 유토피아 vs. 디스토피아적 세계관의 향연이었다. 하지만 우리는 그를 ‘밤의 해링’이 아닌 ‘낮의 해링’으로만 기억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어둠의 해링’이 창조한 단테의 〈신곡〉 속 지옥의 모습을 보고 싶지 않은가?
--- p.300 「키스 해링」 중에서

그녀가 깁스를 풀고 처음 했던 것은 생물학적 이분법을 거부하는 페미니스트 퀴어의 행보인 ‘드랙킹’이었다. 마치 게임 캐릭터가 각성하듯 그녀는 남성 정장을 입고 잘생긴 ‘안소니’가 되어 가족사진을 찍는다. 그리고 2년 뒤 알레한드로를 향한 일방적 사랑의 구애가 의미 없음을 깨닫게 된 그녀는 가혹한 육체적 고통을 스스로 이겨낸 것처럼 정신적으로도 자립하게 된다.

--- p.439 「프리다 칼로」 중에서

출판사 리뷰

두 개의 성性, 두 개의 뇌를 가진 화가들의 특이점

고상한(?) 미학자들과 이론가들이 미술에 대한 연구와 분석을 시작하면서 미술이라는 새는 미학 이론이라는 쇠창살에 갇히게 되었다. 이에 허탈함을 느낀 저자는 미술을 보는 제3의 눈이 필요함을 깨닫고 미술의 DNA를 찾아 여행을 떠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는 두 개의 시그널을 발견했다. 첫 번째는 뉴욕 크리스티와 소더비 경매에서 최고가로 거래되는 작품의 화가 중에는 여류(?) 화가가 거의 전무했다는 점이었고, 두 번째는 이렇게 남류(?) 화가를 주류로 이루어진 최고가 화가 중 상당수가 여성성을 지녔거나 동성애적 기질을 가졌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확인하기 위해 작가의 대중적 인지도, 작품의 미술사적 가치, 경매 거래 가격의 총량 등을 기준으로 숙고에 숙고를 거쳐 최고가 작가 22인을 선정했다. 그 결과 최고가로 선정된 22인의 화가 중 9명이 퀴어였다. 무려 40%가 넘는 수치이다. 이는 일반적인 퀴어 발생 확률(4%)의 10배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 세계 인구 중 퀴어이면서 전업 화가이자 최고가 작가가 될 최종 확률은 0.000004%가 된다. 이렇듯 0에 가까운 확률을 깨고 퀴어 작가들이 전 세계 경매 시장의 패권을 쥐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이유를 세 가지로 정리한다. 첫째는 뇌의 인지기능 확장에 따른 독창성, 둘째는 두 개의 성을 살아가는 과정에서 생겨난 특이한 창조성, 셋째는 사회적 고립과 편견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려는 자기애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예술관이다. 그들은 낯설고, 이상하고, 색다르고, 기묘한 그들만의 재능으로 인류 미술사의 최고 반열에 오르게 된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퀴어’라는 사실은 수천 년을 걸쳐 이어져 온 편견으로 인해 금기시된 비밀 상자 속에 갇혀 있었다. 저자는 고대 그리스 로마의 미술을 시작으로 르네상스를 거쳐 현대미술의 출발과 정점을 관통하고 지금까지도 진행형으로 남아있는 퀴어 미술가들의 예술적 특이점을 ‘퀴어리즘 Queerism’이라 명명하고, 그 상자를 열기로 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 데이비드 호크니까지
역대, 현존 최고가 명화를 만들어낸 퀴어 미술가들의 숨은 이야기


저자는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데이비드 호크니까지 이름만 대면 작품이 절로 떠오르는 경매 최고가 화가들의 성장 배경과 사생활, 작품들 속에서 동성애적 시그니처를 찾아냈다. 이 시그니처들은 한 인간의 미스터리를 열 수 있는 단서이자 그의 작품 세계를 진심으로 이해할 수 있는 시사점이 된다. 그래서 ‘퀴어’로서의 삶은 곧 대가들의 예술 코드를 푸는 가장 강력한 열쇠라고 할 수 있다.
그 코드를 풀어낸 『퀴어리즘』 1부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르네상스까지 퀴어 유전자가 어떻게 전승되었는지,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마르셀 뒤샹, 프랜시스 베이컨, 잭슨 폴록의 이야기로 들려준다. 동성애 풍기 문란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던 레오나르도의 진짜 꿈이 무엇이었는지, 변종 레오나르도라 불렸던 뒤샹이 자기 정체성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작품에 어떻게 투영했는지, 야생 동물과 같았던 베이컨이 남기고자 했던 실존의 비극과 성찰에 대한 메시지는 무엇이었는지, 알코올 중독자 폴록의 운명을 좌우한 세 명의 여신들은 어떤 사람들이었는지 알려준다. 2부에서는 현대미술을 이끈 알파 퀴어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앤디 워홀의 외모 콤플렉스와 집착, 재스퍼 존스의 회화적 사디즘, 데이비드 호크니의 수영장 속 그 남자, 밝고 귀여운 그림으로 유명한 키스 해링의 이면, 검은 피카소 바스키아의 신화 코드, 그리고 마지막으로 프리다 칼로가 페미니스트의 우상이 된 이유까지, 저자는 그들의 일생 속에 담긴 메타포와 정체성을 새로운 관점으로 해석하였다.
인류가 만들어낸 편견과 오해의 오랜 허상들을 깨고, 성소수자였던 퀴어 화가들의 성공 신화를 종교, 철학, 뇌 과학, 인문학 등 다양한 학문과 접목하여 풀어간 이 책은 단편적인 사고로 접근했던 미학을 종합적 사고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의성은 ‘낯설고, 이상하고, 기묘한’ 생각에서 나온다. 미술 분야에서 이 낯설고, 이상하고, 기묘한 퀴어 화가들의 삶을 이해한다는 것은 사실 서양미술사의 전반을 이해한다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다. 인생은 예술이고 한 폭의 그림은 한 인간의 삶을 그려놓은 한 편의 시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존재했지만 존재할 수 없었던, 은밀하고 비밀스러운 판도라의 상자를 이제 함께 열어 보도록 하자. 이 상자는 세상을 보는 새로운 눈을 뜨게 하고, 미술 인문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이다.

상품정보안내

  •  주문 전 중고상품의 정확한 상태 및 재고 문의는 [판매자에게 문의하기]를 통해 문의해 주세요.
  •  주문완료 후 중고상품의 취소 및 반품은 판매자와 별도 협의 후 진행 가능합니다. 마이페이지 > 주문내역 > 주문상세 > 판매자 정보보기 > 연락처로 문의해 주세요.

부적합 상품 신고하기

신고하기
  •  구매에 부적합한 상품은 신고해주세요.
  •  구매하신 상품의 상태, 배송, 취소 및 반품 문의는 판매자 묻고 답하기를 이용해주세요.
  •  상품정보 부정확(카테고리 오등록/상품오등록/상품정보 오등록/기타 허위등록) 부적합 상품(청소년 유해물품/기타 법규위반 상품)
  •  전자상거래에 어긋나는 판매사례: 직거래 유도
2,500
1 2,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