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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 리더가 된 당신에게
최재천
창비 2025.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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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책머리에
어쩌다 리더가 된 당신에게
여왕개미의 리더십
어떤 리더를 뽑아야 할까
국립생태원장이라는 특별한 경험
소통은 원래 지극히 어렵습니다
떠들지 말고 들어야 합니다
모두의 마음속에 필요한 양심이라는 촛불 하나
토론 말고 숙론
왜 다양성이 중요한가
변혁의 시기에 필요한 것
묻고 답하기
기억하고 싶은 문장

저자 소개 1

崔在天

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관찰 연구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강연, 방송, 언론, 사회 운동, 재단 활동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13년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생명다양성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미시건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세계적인 생태학자이자 동물행동학자. 10여 년간 중남미 열대를 돌아다니며 동물들을 관찰 연구했고, 한국으로 돌아와 자연과학과 인문학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했다. 강연, 방송, 언론, 사회 운동, 재단 활동 등을 통해 대중에게 과학을 알리고 생명 사랑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 왔다. 2013년 세계적인 동물학자 제인 구달 박사와 함께 생명다양성재단을 설립했으며, 현재는 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동물학을 전공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에서 생태학 석사학위를,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물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 대학교 전임강사를 거쳐 미시건 대학교 교수로 재직했다. 1992~1995년 미시건 소사이어티 오브 펠로우즈 프로그램Michigan Society of Fellows의 주니어 펠로우Junior Fellow에 선정되었으며, 7개의 국제 학술지 편집위원을 역임했다.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 한국생태학회장, 국립생태원 초대원장,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의장 등을 지냈다. 1989년 미국곤충학회 젊은과학자상, 2000년 대한민국과학문화상, 2002년 국제환경상, 2004년 올해의 여성운동상, 2023년 청암교육상, 2024년 후광학술상을 수상했다.
『다윈 지능』, 『양심』,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 『과학자의 서재』를 비롯하여 수십여 권의 책을 쓰고 번역했다. 저서 『개미제국의 발견』의 영문판을 존스홉킨스 대학교 출판부에서 출간했으며, 아카데믹 출판사Academic Press에서 펴낸 『동물행동학 백과사전Encyclopedia of Animal Behavior』의 총괄 편집장을 맡았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출판부에서 나온 곤충 진화 책 2권의 편집자로도 활동했다. 스승 에드워드 윌슨의 책을 한국어로 번역한 『통섭』은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학계뿐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걸쳐 경직된 경계 문화를 허무는 엄청난 변화를 일으켰다. 최근에는 찰스 다윈의 책을 연구하고 번역하는 다윈포럼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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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발행일
2025년 08월 22일
쪽수, 무게, 크기
100쪽 | 146g | 128*182*10mm
ISBN13
9788936480929

출판사 리뷰

이 시대의 지성이자 ‘조금 다른’ 어른
최재천의 ‘아주 색다른’ 리더십 강의

오랫동안 자연을 관찰해온 결과, 저자는 점차 ‘리더십 회의론자’가 되었다고 한다. 혼자 지시하고 명령하며 잘잘못을 평가하는 강력한 카리스마형 리더(boss)를 자연에서 찾기 힘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큰 방향을 제시하되 배후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하기로 선택한 여왕개미에게서 실무적으로 배운 점이 많았다고 말한다. 일개미들이 개미 사회의 일 전문가들인 만큼, 사사건건 관여하지 않고 많은 일을 믿고 맡긴다는 사실을 관찰했기 때문이다. 저자는 여왕개미의 리더십이야말로 과정을 중시하고 구성원을 섬기는 존재(server)로서 지도자상을 보여준다고 말한다.

“제가 생각하는 완벽한 리더는 독단적이지 않은 리더입니다. 신뢰하고 위임할 줄 압니다. 한발짝 뒤로 물러나 지원을 해주면 책임을 맡은 여러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하면서 집단지성을 이뤄내는 데 훨씬 더 도움이 됩니다.”(19면)

저자는 이런 리더십을 ‘지속가능한 리더십’ 또는 ‘품는 리더십’이라고도 표현하는데,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동과 소통의 실례를 보여주고자 침팬지 사회의 권력 분배, 귀뚜라미들의 짝짓기 방식 등 다양한 자연의 이야기를 풀어낸다. “이를 악물고 들어라”(37면) “토론 말고 숙론”(47면) 등, 저자가 직접 시행착오 끝에 얻은 소중한 교훈들도 함께 나눈다.

“군림(君臨)하지 말고 군림(群臨)해야 한다!”
새 시대의 리더들에게 전하는 진심

‘내가 꼭 리더를 해야 할까?’ ‘내가 리더가 되어도 좋은 사람일까?’ 많은 이들이 이렇게 자문하고 있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들 대부분은 살다보니 어느 날 리더가 되어 있는 자신을 발견하곤 한다. 예외는 조선의 왕들로, 어려서부터 그들은 체계적인 제왕 교육을 받았다. 하지만 그들 중에서도 오늘날까지 성군으로 기록된 왕은 드물지 않은가? 저자는 이런 점을 상기시키며 우리에게 용기를 불어넣는다.(8면) 어떻게 하면 ‘숙론의 장’을 여는 리더가 될 수 있는지, 작은 단위의 조직을 이끄는 리더라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자꾸만 실수한 직원은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등, 일상을 헤쳐나가고 있는 리더들이 던진 질문에 생생한 체험담을 섞어 조언한다. 이 모든 이야기는 다음의 문장으로 수렴하는바, 리더라면 남들 위에 군림(君臨)하지 말고 구성원들과 함께 울고 웃는 리더가 되라는 것이다(“군림(君臨)하지 말고 군림(群臨)하라”(43면)).

거듭된 탄핵 국면을 겪으며 ‘왜 우리의 대통령은 자꾸만 실패하는가’라는 거대한 질문에 부딪힌 지금, 새 시대가 원하는 지도자상은 어떠해야 할지도 함께 숙론해본다. 특히 불법계엄을 일으켜 함부로 군림(君臨)하려다 탄핵된 윤석열정부의 대통령실이 일년 내내 책을 단 한 권도 구입하지 않았다는 뉴스에 충격을 받았다고 밝히며, “리더(leader)는 리더(reader)여야”(83면) 한다고 단언한다. 또한 대한민국 역사상 처음으로 대통령이 주재하는 국무회의가 공개되어 대통령과 국무위원들이 토론하는 장면을 전 국민이 목격하게 된 일을 두고, 이를 기점으로 우리나라에 ‘숙론 문화’가 퍼지길 바란다는 진심 어린 희망도 전한다.(51면)

리뷰/한줄평35

리뷰

9.6 리뷰 총점

한줄평

9.6 한줄평 총점

AI가 리뷰를 요약했어요!?

최재천 교수의 책은 리더십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하며, 자연의 리더십을 관찰하고 직접 경험한 내용을 바탕으로 한 조언을 담고 있다. 작은 집단에서의 리더 경험을 통해 얻은 교훈과 진심 어린 조언을 독자에게 전하며, 리더가 되기 위한 고민하는 이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리더는 팀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그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자유롭게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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